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법률저널 주관) 입법활동부문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고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이번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일하는 지역정치인’의 실현 및 지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선정은 지역주민들의 바람에 맞는 의정활동을 펴나가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체감형 조례 입법 및 제도적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는 현행 조례로는 공공주택의 주택임대관리업자에 대한 감사가 불가능해 공공주택 임차인들이 회계비 비리 등이 발생해도 감사를 청구할 수 없는 제도적 불공정 등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개정됐다. 조례는 감사 대상에 공공주택의 주택임대관리업자를 포함, 사회적 취약계층인 공공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명문화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광주시에서 집단 옴 의심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옴 진드기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옴은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 피부 접합 부위 붉은 발진, 수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피부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침구, 옷 등을 공동 사용할 경우에도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서구는 고연령층이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진드기 예방 소독법 안내와 관리 지침을 배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시설 내 옴 환자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조치와 더불어 지체 없이 보건소로 보고 해 줄 것을 안내했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옴은 노년층 위주로 집단 발생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환자 발생 시 집단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요양시설 내 환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양시설에서 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환자가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거나 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의뢰해야 하며, 옴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동시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옴 환자의 옷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2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 양동시장 트리점등식 ▲ 서구 공유재산 관리 및 지목관련(이하 공유재산) ▲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이하 유아숲) 사업추진 관련 ▲ 오천케어하우스 및 벚꽃만개 르네상스 골목길 정비사업에 대해 송곳 같은 구정질문으로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구청 관계공무원들을 질타했다. 전승일 의원은 90분의 시간 동안 구정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며, 서구청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공영주차장 지목이 전·답 등으로 되어있어 문제가 된 공유재산 관련 질문에 서구청은 “지난 4월 전승일 의원의 지목변경 지적 이후 65개의 공영주차장 중 63개소는 지목변경을 완료했고, 나머지 2개소도 변경을 완료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서구청은 유아숲 업체 선정 관련 '지방계약법'에 따른 계약심사 미의뢰 건, 2015~2017년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지침·절차 준수 여부에 대해 서구청은 “공모사업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채용 시 지침을 어긴 부분에 대해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응답했다. 전 의원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1월 이후 셋째아 이상을 낳은 세대에 행복택시이용권(1만 원권) 2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3명 이상의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는 서구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다자녀와 함께 이동 시 보호자가 1명일 경우 차량 운행과 영유아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육아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서비스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올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해 서구에 출생 등록한 세대이며,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택시 이용권은 1회1매로 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광주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서구는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아이셋맘 행복택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2022년 서구 출생아 수는 1200명,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 상가 앞, 내가 쓸기 운동’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클린가게·클린상가’ 사업장을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해 금호동 먹자골목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클린가게·클린상가 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오는 7월부터 사업 대상을 서구 18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는 클린상가에 대해 정기적으로 관급봉투 및 빗자루, 쓰레받기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매월 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사업장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참여사업장에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내 상가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정착시켜 깨끗한 상가환경 제공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찾아올 수 있는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최근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함께 중고 의류,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의류 및 잡화 20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측은 기부 물품 중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일부 제품은 업사이클링 제품 소재나 환경 교육용 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는 패션 유행 주기가 짧아지고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의류 소비와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고, 의류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환경을 배려한 나눔 실천으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감탄 서구를 조성하는 데 공직자를 비롯한 서구민 모두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광록 의원이 발의한 ‘서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됐다.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사회의 주권자로서 민주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식․가치․태도 등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길러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교육을 말하며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원칙 및 구청장의 관련 책무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설치 및 기능 ▲민주시민교육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광록 의원은 “주민들의 민주의식 및 5.18의 기본정신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다”며 “본 조례를 통해 참여와 공동체, 자치라는 5월정신을 담은 서구만의 민주시민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각종 교육사업에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지난 14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정의 신설 및 활용을 제안’한 것에 이어,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민주시민교육과정 추진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대민업무 수행 공무원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등으로 인한 민원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 특이민원을 포함한 모든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서구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됐다. 오미섭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민원처리 담당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웨어러블캠 등의 장비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최 일선에서 주민을 위한 민원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중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지원 조례안’이 19일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관련하여 ▲예방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규정 ▲예방사업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 홍보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김균호 의원은 “최근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층을 포함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관련 사건이 대두됐다”며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서구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확산을 방지하여 서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여러 홍보 및 예방사업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정규 교육과정 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방안 등 다양한 대상 맞춤형 홍보 및 예방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마을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구마을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클래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이달 초 미디어 콘텐츠로 이웃과 소통하고 싶은 서구민과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그리고, 미디어 제작 관련 전문가인 임지성 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미디어 이해 및 개념 ▲마을미디어 영상기록의 기획 및 편집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제작 및 발표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편집의 응용 등 총 6차례의 강의를 진행한다. 서구는 최신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센터의 전문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에서 주민들과 우리마을 FC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우리 동아리의 활동모습을 미디어콘텐츠로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디어센터가 개소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정말 좋다”며 “이런 시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를 초청해 ‘건강수명 늘리기’라는 주제로 제107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맡게 된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현재 약제급여 평가 위원회 위원, 대한예방의학회 고시위원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정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EQ-5D를 이용한 광역시 성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 외 58편과 '금연 치료프로그램 급여모형 및 관리체계개발' 외 47편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건강과 수명, 그리고 건강수명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생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노력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해당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으로 접지 효과를 통한 신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접지권(接地權) 확보로 주민 생활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 것으로,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해당 내용은 ▲ 맨발 산책로 조성·확충 및 정비 ▲ 맨발 걷기에 필요한 세족대 시설 설치·보수 ▲ 맨발 걷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김옥수 의원은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며, “맨발 산책로 조성 등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서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는 맨발 걷기 동호회를 운영하고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