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조례’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예술인의 노동과 복지 등 직업적 권리를 신장하며, 예술인의 문화적・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위를 보장하고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례는 구청장이 ‘예술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노동과 복지에 있어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예술활동의 다양성 지원, 정책결정 과정에 예술인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지원계획을 2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예술인에 대한 성희롱・성폭력・권리침해행위 방지를 위해 피해상담 및 관계기관 연계, 피해방지 대책 마련 등의 조치를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예술인의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예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조례가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된 만큼 형식적인 조례가 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및 예술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해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대한 공으로 럭키세탁소(염화로40번길 20, 김정순 대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소에 수여되는 상으로, 럭키세탁소는 30년 이상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서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가격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이다. 현재 서구에는 외식업 24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3곳 등 총 37곳이 지정돼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인증 표찰 부착과 함께 업체 홍보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민원창구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친절도가 향상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 및 365민원실 전반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거점동 4곳과 구청 민원실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 컨설팅 대상을 20개소로 확대했다. 그 결과 6개월만에 친절도가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시범대상 5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67.5점에 그쳤던 반면, 올해 상반기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 20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83.26점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치평동, 상무2동, 서창동 등 7개 동은 친절도 점수가 최상위권인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정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환경 및 근무자세, 맞이인사, 경청·응대태도 및 상담능력, 배웅인사 등 친절도의 기준 항목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전문기관에 따르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친절도 점수(평균 70점대)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친절서비스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소속 치매어르신 돌봄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능별로 요구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를 초빙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대상별로 ▲치매환자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치매환자의 신체활동 증진법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비약물치료의 중요성 ▲치매 환자의 인지자극을 위한 시설 환경 조성법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해외 사례를 통한 치매 환자의 두뇌 자극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으며 치매환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 종사자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들에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구는 복지팀 업무 활성화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각 동에 방문해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논의하고 애로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적 확인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동 간 업무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동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를 개최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6개동과 우수동 12개동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서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2020~2022년) 대상을 수상, 복지 선도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현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33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15일, 건축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환경과 등 총 5개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6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준 의원은 “용정동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장기간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조속한 시일 내 해당사업과 관련된 진행상황이 마무리 되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마다 증가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수에 비해 관련 예산 금액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증액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예산편성 시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이창수 의원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와 행정철자에 의존한 업무가 아닌 주민의 애환 등을 반영한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해서 동해시 빈집문제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원은 “묵호역 사거리 횡단보도 인근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교통 규제봉이 많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절한 현장 조치를 요청했다. 정동수 의원은 “LS전선과의 협의를 통한 후문 경관개선 사업의 긍정적 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지난 14일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의료를 추진하는 행정기관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공공의료가 돈벌이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진 의원은 최근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을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은 빛고을의료재단이 광주시 보조금을 받아 나주에 있는 요양원을 운영하고, 적자라는 이유로 노조원을 해고하는 등 사회복지법, 노동법 등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올해 2월부터 수탁 운영을 맡은 빛고을의료재단은 단체협약 및 고용승계 요구 선전을 한 노조원 5명을 업무방해 행위로 해고했다. 표면적 이유는 경영상 적자였다. 선전은 점심시간에 진행되어 업무와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제비뽑기로 직원들의 휴가권을 정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병원 운영으로 노동권까지 침해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 부재를 해소하고 보조금이 돈벌이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적절하게 집행된 보조금을 즉각 환수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서구 역시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근거하여 철저한 공공의료 수탁기관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맛·멋·흥! 세끼 주는 실전 창업스쿨 및 우수모델 육성 사업’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55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서구는 광주 거주 창업자와 창업 준비자로 구성된 15개 교육팀을 선발했으며, 오는 28일까지 ▲기업가정신 ▲로컬크리에이터 개념 ▲창업사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상세페이지 디자인·리허설 등에 대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창직자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종료 후 우수모델 5팀을 선발해 초기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확장을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확보했고, 창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마다 고유의 정체성과 색깔을 입힌 다양한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도시공원 명칭을 변경한다. 서구는 관내 근린공원 7개소, 어린이공원 58개소 등 총 65개소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각 동의 정체성을 살리며 친근하고 특색 있는 이름으로 변경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공원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는 상무4-1근린공원과 같이 택지개발 당시 일련번호로 지정된 공원명칭들, 주민들이 운천호수공원이라 부르지만 실제 공원명은 상무수변공원으로 제정되어 있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27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 팩스 또는 서구청 공원녹지과 및 해당 공원이 속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공원명들에 대해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심의·의결 및 설문을 진행한 후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부르기 쉽고 동별 이미지가 연상되는 서구만의 공원명칭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14일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의 효율적 확대 및 관리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연말 기준으로 서구의 100세대 이상 아파트(총 177곳)의 경우 현재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된 곳은 111곳(62.7%)이다. 이 중 완속 충전기 설치 비율이 98.9%로 대부분이며, 화재 등 안전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하 주차장의 설치가 지상 주차장 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대표되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련,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소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다양한 거주 공간 유형별 효율적 확대 설치 ▲ 경제활동 수단으로 이용되는 화물 전기차의 충전 편의성 고려 ▲ 충전기 유형 및 설치 위치에 따른 안전성 등에 관한 문제점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더불어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과 종합적인 시행계획 마련 등의 적극 추진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등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설치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제31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본정신을 담은 교육과정 마련’을 제안했다. 오광록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에서 4.19혁명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6.10민주항쟁으로 민주주의와 자치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의 기본정신을 담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과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에 적극 활용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올해 발표된 5.18인식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5.18의 인지도가 30대 연령에서 1.7%, 40대에서 2.7%,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0.3% 하락하고 있다”며 “5.18이 시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광록 의원은 “참여와 자치의 시민정신과 민주주의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다. 민주주의 제도에서는 ‘유권자 한 사람의 무지가 모든 사람의 불행을 가져온다’는 말이 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상정된 안건은 ▲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 10여 건의 조례안 심사 ▲구정질문·답변 등이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반안건 심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기금 결산 승인안 등의 예비심사를 거쳐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승인안 심사가 진행된다. 22~23일에는 본회의 중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의 여러 현안사항 관련, 집행부와 소통한다. 26일은 각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안과 일반안건을 최종 심의하고 정례회를 마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정례회에서는 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통해 작년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됐는지 확인하고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구정질문·답변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복지와 편의를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집행부와 소통하여 서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