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17년 만에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으로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노선개편 용역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내버스 전면 개편을 추진하게 됐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반영하여 총 14개 노선을 8개 노선으로 개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범운행 첫 날인 26일, 출근길에 주요 환승 거점 정류장 등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안내요원 격려 및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목포시청으로 가는 간선 3번 버스를 시민들과 함께 탑승해 개편 노선과 버스 내부를 점검하고,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홍률 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은 검토 과정을 거쳐 필요할 경우 앞으로의 노선 미세 조정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개편된 노선이 빠르게 정착되어 더 이상 버스가 멈추지 않는 안정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올해 7월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목포 변화의 시작을 선언했다. 24일 목포시 백련로 대림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태옥 부부요양병원 대표원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 지회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 원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김귀선 목포시의회 부의장, 송선우 목포시의원, 최정희 재목신안군여성향우회장, 박용재 재목신안군향우회청년회장 등 각계 각층 내외빈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기민 금호어울림 경로당 회장이 개소식 축사에 나서 “젊은 후보의 장점과 능력을 바라보며, 청년정치인으로 성장해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염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축하했다. 목포 옥암동에 거주하는 전다정 대학생이 학생 대표로 축사에서 “학업을 마치면 다른 지역에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목포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희망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자문자답의 형식의 이색적인 인사말로 참신한 인상을 전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목포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이 전라남도 국회의원 선거구 현행 유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남권 의석수를 3석으로 줄이고 동부권을 5석으로 늘리는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안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전라남도 선거구안은 「공직선거법」 제25조의 선거구획정 원칙인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 지역간 불균형을 시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선관위 획정안대로 한다면 “인구 75만의 동부권은 국회의원 5석, 인구 106만의 서남권과 중부권은 모두 합쳐 국회의원 5석이 된다”고 획정안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가 30만 명이나 더 많은 서남권, 중부권과 동부권이 국회의원 의석수가 같다면, 이것은 선관위가 금과옥조처럼 주장한 인구비례 원칙에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을 철회하고, 현행처럼 전라남도 서남권 4석, 중부권 2석, 동부권 4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는 27일,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원총회에서 서남권 시민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한방 방문진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등록된 재가장애인 중 참여희망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로 집중관리군 및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30명이다. 목포시는 목포시한의사회와 재가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대상자별 주 1회씩 총 10회 직접 가정 방문하여 재활상담 및 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하여 가정 방문할 예정으로, 주요 제공 서비스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검진 ▲ 침․뜸 한방시술 ▲생활동작 훈련 ▲만성질환 예방 재활상담 등이 있다. 또한, 필요시 우울·불면·치매관리 등 다른 보건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민·관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재가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시가스 공급지역내에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사업물량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대당 지원액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60만원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4년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보일러 공급자가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 신청(ecosq.or.kr) 또는 기후환경과에 방문 및 등기우편(목포시 수문로 32, 4층 기후환경과)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미 보일러를 설치한 경우에는 구매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자가 사업물량을 초과하게 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행사는 매년 참가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특히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17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 ․ 고등학교 31개교가 협조해 5,500여 점의 교복이 수거됐다. 또한,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교복을 세탁하고 수선했다. 이렇게 준비된 교복은 오는 27일과 28일 목포고등학교 잠룡관 행사장에 학교별로 진열되어, 교복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1인당 2점)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교복행사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으니, 교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목포항구축제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6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이기도 하다.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 등) 25명이 심사를 맡아 진행됐다.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정하게 선정했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전통 파시’를 주제로 지역 고유성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전남 목포지회와 『2024년 치매안심택시 이동(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이동(송영)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가정에서 택시를 타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과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 운행이 시작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되며 ▲운영방식은 프로그램 참여자, 치매검진 대상자, 치매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검진 일정에 따라 운행된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안심센터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 4월부터 치매환자의 소득기준 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0세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19일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광주·전라남도 18세 이상(‘06. 5. 1일 이전 출생자)거주자로,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필수 가입절차를 거쳐, 활동실비를 수령하기 위한 본인명의 계좌를 개설한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직무, 리더봉사자 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체전기간 동안 경기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개회식 지원, 교통·음료봉사,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했던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해 목포를 전국과 해외에 알렸던 숨은 주역은 자원봉사자들이다. 친절과 봉사로 다시 한 번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용당1지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지난 21일 용당1동 행정복지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3월 공모에 선정된 ‘용당1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산정초등학교 후면 일원을 대상으로 2023부터 2027년까지 국비 등 41억9천만 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사업지역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지역 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수용해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용당1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에 따라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물리적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주민공동체 강화 등 사회경제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기초 생활인프라 개선 및 확충, 복지․문화․교육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과 밀착하여 소통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당2동 소재 서울갈비(대표 김수애)가 지난 20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사랑해, 시온성) 이용 아동 70명을 초청해 100만 원 상당의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서울갈비에서 70인분의 갈비와 식사를 준비했으며,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과 소통하며 봉사자와 참여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갈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방학 때마다(겨울·여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도 방학때마다 기다리고 있으며 넉넉한 인심으로 대접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애란 용당2동장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수애 대표님과 함께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