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야기가 있는 광주 향토음식 사진전’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 대표 7미와 계절별 대표 향토음식 67점 등 총 74점의 향토음식 사진이 전시된다. ‘향토음식 사진전’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표준화 및 체계화된 자료를 활용해 음식에 대한 재료, 만드는 방법 등 음식에 얽힌 사연을 시각화된 자료로 전시한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7미인 송정리향토떡갈비, 무등산보리밥, 오리탕, 계절한식, 상추튀김, 육전, 주먹밥을 소개하고, 광주 향토음식을 계절별로 공간을 구성해 특색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는 광주·전남지역의 전통 향토음식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기능 전수 교육과 후진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저마다 재료에 대한 기억과 맛에 따른 사연을 찾아 광주 7미와 계절별 향토음식을 이야기를 입혀 구성해보았다”며 “많은 시민이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추억의 시간여행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오는 28일 개통 19주년을 맞아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공사는 27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자원순환 프로그램인‘기증해 봄!’이벤트를 펼치고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한다. 동시에 ‘개통 19주년 기념 K-컬쳐 축하쇼’등 문화 행사도 상무역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지하철예술무대 재능기부 예술가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의 소망을 예쁜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선물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특별전시로 상무역에서는 한은혜 작가의 ‘일상은 선물이다’ 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엠네스티-매그넘포토스’사진전이 열린다. 이 날 각 역에서는 자매결연 학교 관계자, 장애인 등이 ‘일일명예역장’으로 참여해 광주도시철도의 일상을 함께 할 예정이며, 역사별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5월 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첫 무대에 소설가 공선옥을 초청 인문학 강의를 연다고 밝혔다. 2023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6인을 초청해 5․18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를 여는 공선옥 작가는 ‘악에 대처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전남 곡성 출신인 그는 1991년 중편소설 ‘씨앗불’로 등단한 뒤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4년 제1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9년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에는 장편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시절들’, ‘붉은 포대기’, ‘수수밭으로 오세요’, ‘유랑가족’, ‘영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은주의 영화’, 산문집 ‘마흔에 길을 나서다’, ‘행복한 만찬’, ‘자운영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등이 있다.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는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시설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 담당부서에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하면 시군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일괄 신청한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경제 이야기 ▲역사 이야기 ▲문화예술 이야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은행 창구 및 스마트폰 이용 방법, 지역의 역사적 인물 체험,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 문해 학습자가 일상생활 적응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문해 학습자에겐 학습에 필요한 노트와 필기구, 문구류, 교재 등 학습꾸러미도 제작해 지급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문해학습자의 일상생활이 한층 더 행복하고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거를 넘어 젊은 새마을운동으로 지평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의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코로나19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유공자 28명에게 전남도지사, 새마을회중앙회장 등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합회가 새마을가족과 함께 전남새마을회 비전을 영상으로 표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세대 참여를 통해 젊은 새마을운동으로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는 새마을운동이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 현재를 지키는 원동력이자 밝은 미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인공지능관’이 지난 2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리 삶을 바꿀 핵심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건립된 인공지능관은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730.73㎡(전시면적 968.65㎡)의 규모로 건립되었고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콘텐츠 체험관의 상징적 이미지를 ‘웜홀’ 형태로 구현해 국립광주과학관의 독특한 건축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1층 전시관은 상징전시품 ‘AI 타워’를 비롯해 과학과 예술을 인공지능과 접목한 체험콘텐츠와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품 12점이 설치되었다. 2층 전시관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만나는 미래 인공지능 세상을 16점의 전시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관 개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올바른 답을 찾아내는 ‘머신러닝’을 초‧중‧고 수준별로 설계해 적용해볼 수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을 온라인에 옮겨놓고 쌍방향 실시간 소통과 교육프로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목록 등재는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신청 등재 시 갯벌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회기 시까지 대상 지역의 추가 확대 권고에 따라 여수·고흥·무안이 가장 먼저 2단계 등재에 참여해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2단계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향후 등재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신청 지역은 멸종위기종, 고유종을 포함해 300여 종 이상의 생물 종을 부양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위협받는 이동성 물새 종의 휴식처이자 에너지 공급처인 기착지로서 전 지구적 중요성에 기여하는 가치가 매우 큰 대체 불가능한 서식지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단계 확대 등재 대상 지역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분야별 연구와 지역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2025년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1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한 포용과 공존 지향(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 ▲기후위기·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인권 침해 및 보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디지털 격차 등 인권 침해 및 보장 ▲이주민·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이다. 공모 분야는 ▲만화(웹툰 포함) ▲포스터 ▲동영상 등 총 3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명 이내 팀으로 공동 출품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24일부터 6월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인권과 공모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 등 총 16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과 대상 150만원 등 총 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 중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 10월 개최하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기간에 전시하는 등 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영창 작가의 ‘검은비’ 작품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하는 ‘기록물 기증 협약서 체결 및 기증식’을 26일 오후 3시 옛 전남도청 상무관에서 진행한다. 광주시와 검은비 존치모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증식에는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과 기증자 정영창 작가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작품의 소유권 등 제반 관리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귀속되고, 작가가 공모사업을 포함해 발전적인 활용방안을 위해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작품 철거는 4월 27일 작가가 참관한 가운데 이뤄지며, 이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검은비’(원제-검은하늘 검은기억)는 정영창 작가가 2018년 제33주년 5·18기념행사 상무관 프로젝트 행사에 전시한 설치미술 작품이다. 작품에는 ‘광주의 염원인 민주주의가 피어나고 국가폭력으로 인한 모든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오월영령의 추모비(碑)로서의 의미가 담겼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광주의 5월을 노래와 춤으로 엮어 전 세계를 울린 바 있는 뮤지컬 <광주>가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오는 5월 16일(화)부터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올려진다고 밝혔다. 이날 라마다프라자바이윈덤 충장 13층 라벤더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 총괄 프로듀서 강병원 대표, 책임 프로듀서 고강민 대표, 예술감독 유희성 연출 고선웅, 음악감독 이성준, 김찬호(윤이건 역), 김수(정화인 역), 효은(문수경 역), 최지혜(문수경 역), 조배근(장삼년 역), 구자언(시민군 역), 황수빈(시민군 역) 등이 참여하였다.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렸다. 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극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광주광역시’는 2019년,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광주>를 기획, 서울과 광주를 비롯하여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세 번의 시즌 만에 104회 공연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 삶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 ‘나와 세상을 만나는 곳, 도서관’을 주제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 인문학자와 주민이 현장탐방 강연 등에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정원의 역사부터 호남의 3대 원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탐방,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또 6월 2일부턴 전남도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남시각장애인도서관은 ‘인생이야기 쓰기’, 함평군립도서관은 곡성의 도깨비 설화, 목포 샛별작은도서관은 비금도 천일염의 역사를 이해하는 강연과 탐방을 10월까지 총 19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새로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군 도서관과 함께 전남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겠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인공지능관’이 지난 2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리 삶을 바꿀 핵심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건립된 인공지능관은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730.73㎡(전시면적 968.65㎡)의 규모로 건립되었고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콘텐츠 체험관의 상징적 이미지를 ‘웜홀’ 형태로 구현해 국립광주과학관의 독특한 건축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1층 전시관은 상징전시품 ‘AI 타워’를 비롯해 과학과 예술을 인공지능과 접목한 체험콘텐츠와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품 12점이 설치되었다. 2층 전시관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만나는 미래 인공지능 세상을 16점의 전시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관 개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올바른 답을 찾아내는 ‘머신러닝’을 초‧중‧고 수준별로 설계해 적용해볼 수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을 온라인에 옮겨놓고 쌍방향 실시간 소통과 교육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