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합병, 분할, 지목 변경, 신규 등록전환 등이 이루어진 토지에 대해 이달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총 1052필지로, 올해 7월 1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기준이다. 지가 확인은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먼저 장성군청 누리집에 접속한 다음 화면 우측 상단 별 표시 ‘즐겨찾는 메뉴’를 연다. 목록 중간지점 개별공시지가를 클릭하면 화면에 검색창이 나타난다. 양식에 주소와 필지를 입력하면 바로 지가를 알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지가 열람창 하단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식을 작성하고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서는 군청 민원봉사과, 행정복지센터에도 구비되어 있다. 접수된 의견은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가 가격 적정성을 다시 살펴본다. 재감정을 통해 조정된 지가는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3일 이전에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민의 소중한 재산인 토지가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 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민원봉사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1일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공동체의 활동 기반 조성과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권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5명 이상이 포함된 팀‧단체‧법인으로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참여 가능하다. 단 일회성 행사, 단순 친목, 영리 목적의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 관련 단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유사 지원사업 참여 단체도 해당되지 않는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11일까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인구정책대응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11일자 소인까지 인정된다. 총 5개 공동체를 선발하며, 결과는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기간인 내년 3월까지 총 6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전문가 컨설팅 등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과 타 지역 교류‧협력 등 네트워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활동이 우수한 단체는 내년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아이들이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씨 덕에 청사 내부가 밝고 화사해졌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성군청 1층 로비에서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50여 점의 글씨마다 진하게 새겨진 아이들의 땀과 노력, 희망의 메시지가 감동을 전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와 학업 복귀, 자립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공간정보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간정보는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위치정보로 내비게이션, 온라인 지도 제작 등에 활용된다. 군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1차)’ 공모 선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비 14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트윈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고 다양한 모의 실험을 펼치는 기술이다. 3차원 기반 데이터 구축과 행정활용모델 개발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행정활용모델로는 ▲정원 조성 시뮬레이션 ▲건축물 색채 디자인 ▲슬레이트 교체 지원 서비스 ▲주차안내 서비스 ▲현장조사관리시스템 5개 분야를 개발 중이다. 장성 전역의 도로‧지하시설물 위치와 속성정보를 데이터로 만드는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종합계획에 입각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진원면, 남면, 황룡면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부동산, 도로, 인구 등 공간‧행정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정보통합시스템’도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간정보 구축을 완성해 각종 도시 문제의 선제적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건조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군청 산림편백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 산불 예방‧진화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량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2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 진화 방법 ▲단계별 진화 전략 등을 교육했다. 안전사고 방지법과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익힐 수 있는 현장 강의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를 취약지역에 분산 배치해 화재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불진화대원에게는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결된 단말기를 지급해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신고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제봉산 등 주요 지점은 산불감시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수시로 확인한다. 주민 참여도 독려한다. 장성군은 산불 조심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깃발, 홍보판을 산림 인접지와 마을에 설치한다. 불법 소각, 인화물질 휴대 등을 현장 단속하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진압한 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민원인 친절 응대를 위한 직원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민원봉사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서비스 마인드 확립 ▲민원인 유형에 따른 응대기법 습득 ▲불만 민원인 친절 대처방안 공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수업이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불만 민원을 응대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가짐과 실무자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강의를 맡은 피엠에이컨설팅 기미현 대표는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 입장에서 바라보고 응대한다면 서비스의 질과 민원인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격려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인 민원실은 장성군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불소 도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치아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을 억제하는 시술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술 방법이 간편해 저학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 동의를 얻은 450여 명의 아이들이 대상이며, 비용은 군에서 지원한다. 도포 작업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교육도 병행하며, 이달 18일까지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불소 도포와 보건 교육을 통해 아이들 구강 건강이 한결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갖고 있는 장성군이 지난달 30일 백양단풍축제 취소에 이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읍면별로 자체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장성호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백양사와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측에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장성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장성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삼서면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역대 삼서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서면은 지난 26일, 역대 삼서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재직한 12명의 삼서면장들이 마주앉아 면정 현안을 나누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수영 삼서면장은 “선배 면장님들이 주신 귀한 의견을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삼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그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잔디특화공원 조성, 수양제 주변 레저공원 조성, 삼서~광주 경계간 연결도로 개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성군 삼서면은 잔디와 사과, 포도의 주산지로, 특히 잔디는 전국 생산량의 62%를 책임지고 있다. 명품으로 정평이 난 사과는 일교차가 큰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단맛이 조화롭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7일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여행활동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여행활동은 평소 여행을 가기 어려웠던 장애인, 저소득자 등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전남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앞선 9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총 6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들은 지난 10월 27일 여수시로 여행을 떠나 아쿠아플라넷 관람, 해상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 주민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면서 “관광취약주민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인만큼, 내년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제1149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전유성이 강의를 맡는다. 강연 주제부터 관심을 끈다. 다방면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 도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세대 코미디언으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 전유성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 칸타빌레 콘서트 시즌 1, 2의 총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고정관념을 깰 때 비로소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일상을 살아가며 시나브로 일반화되어버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그만의 노하우도 들려준다. 한편,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보유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은 선착순 입장 또는 장성군 누리집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문의는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를 방문했다. 예산결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핵심 여야 국회의원들을 두루 만나 현안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첫날인 27일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결위원장 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윤영덕, 김원이 의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보좌관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신속 추진 ▲청렴으로 가는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 지원 ▲장성호 수변 데크길, 출렁다리 설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28일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만나 노후된 백양사 숙박단지에 쉼터,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백양사 숙박단지 관광자원화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단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질병관리청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현재 KDI가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공동협의체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