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강진군지회 김복채씨가 수상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김순태 ▲전몰군경미망인회 김도순 ▲상이군경회 김갑수 ▲무공수훈자회 최승원 ▲재향군인회 여상희 ▲고엽제전우회 곽찬석 ▲월남전참전자회 최부동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최일원 등 8명이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김재이 작가 초청전 ‘Waltz(왈츠)’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총 18점의 최신작들로 구성된 Waltz전의 전시실에서는 김재이 작가의 대표 연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보름달처럼 둥근 캔버스에 그려진 ‘달 시리즈’ 속 해녀는 금빛 파도가 일렁이는 제주 밤하늘을 평온히 유영한다. 미국에서의 작가의 첫 데뷔작이기도 했던 ‘몽상 시리즈’에서는 어느 제주 소녀가 품었던 작은 꿈이 인상적인 붉은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의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작호도’ 2점 역시 익살스러운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이 김재이 작가 특유의 화풍과 어우러져 흥미로운 화면을 연출한다. 김재이 작가는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해, 미국에서 첫 데뷔전을 치른 작가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그들이 젊었을 시절 품었던 소중한 꿈을 담아낸 작품들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전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소식을 접한 미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위생이 청결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강진군에는 현재 13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을 고려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후 적합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시설개선비 요건에 해당할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소모품 지원, 군청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2의 목야청청을 찾습니다” 강진군이 문화를 통한 주민주도 지역상권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의 사업 모델을 적용할 새로운 거리를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첫선을 보인 ‘목야청청’은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벤치마킹 및 협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주민주도 문화사업의 우수모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버스커 전국 공모, 강진읍 전 지역의 상생을 위한 ‘귀는 현장에서 즐기고, 입은 강진읍 전체에서 즐기는’ 독특한 운영 방식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강진군은 이달 30일까지 ‘목야청청 확대 운영 대상지 공개모집’을 시행해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강진읍 전체의 음악도시 브랜드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목야청청’에 참여 중인 한 업체 대표는 “거리에 놓인 탁자들이 부족해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이들을 사로잡는 즐거운 골목이 늘어난다면 강진읍 전체가 명소가 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고성사에서 28일 오후 4시 40분, 고성사 대웅전 앞 운상루 특설무대에서 ‘제22회 강진 고성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성사는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기슭에 위치한 천년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청동보살좌상과 목조삼불좌상 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988년 10월 전통 사찰 제67호로 지정되었으며, 강진의 옛 이름인 ‘금릉’의 팔경 중 고암모종(高庵暮鍾), 즉 고성사의 해질 무렵 종소리가 포함될 만큼 깊고도 웅장한 종소리는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강진 불교마야합창단, 트로트 가수 노라의 공연을 비롯해, 장호영(테너)·윤혜진(소프라노) 성악가 부부의 오페라 듀엣 공연, 그리고 밴드 플라워의 보컬이자 ‘Endless’로 유명한 가수 고유진의 공연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 공연들로 채워진다. 제22회 고성사 산사음악회는 지척인 보은산 V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강진 수국길 축제(6.28에서 6.30)’와 동시에 개최하기 위해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던 것을 여름으로 시기를 옮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병영면 자원을 연결한 1박2일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을 여행 프로그램은 병영면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매주 운영되는 불금불파 축제, 하멜텐트촌을 연결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병영면만의 매력적인 농촌 어메니티를 내세운 지역맞춤형 패키지이다. 프로그램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홍골제 등 병영면 명소를 둘러보는 자전거 투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병영면 대표 먹거리인 연탄돼지불고기를 맛보는 불금불파축제 ▲LED 튤립꽃밭과 모래놀이터가 있는 하멜텐트촌 숙박 ▲한골목길과 열린 정원을 걷는 마을 산책 ▲강진 조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마을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군은 5월 말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첫째주부터 2주간, 매주 6팀씩 모집해 운영 중으로, 지난 6월 7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초등학교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3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생활안전분야 1위를 차지한 소방장 정창희, 소방사 김종현, 이광진은 5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한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성전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 4월에 개최된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2개 소방서와 경쟁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이다. 출전 선수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작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숙달된 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며, 이를 모범 삼아 생활안전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3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생활안전분야 1위를 차지한 소방장 정창희, 소방사 김종현, 이광진은 5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한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성전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 4월에 개최된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2개 소방서와 경쟁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이다. 출전 선수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작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숙달된 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며, 이를 모범 삼아 생활안전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강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를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충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번 인식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인식조사는 10월 31일까지 QR코드(사진 첨부) 또는 네이버 질문 서비스 접속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인식조사 응답 완료자를 대상으로 매월 5명의 당첨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국민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인식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 오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넘어가는 ‘사색의 길’을 함께 걸으며 상생프로젝트 가동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강진군과 경기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만남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그의 철학에 공감하고 군과 도, 양 재단의 향후 각종 콘텐츠 발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4 신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를 지난 9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첫 강진 순례를 진행함과 동시에 강진군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했었다.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과 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강진 순례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에서 특강, 포럼, 각종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실학 관련 콘텐츠들을 경험했다. 다산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의 정신과 삶의 태도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3,000원, 주말 최대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와 보은산 V랜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 기간에 강진군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벤트로 사업비 1,000만원 소진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지난 먹깨비 이벤트와 달리, 축제 기간 전 14일부터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먹깨비 어플 내 1만5,000원 이상 즉시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한 사람 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먹깨비 앱 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돼 소비자가 받는 혜택이 크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이 오는 17일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서 운영중인 가축경매시장에 염소도 거래할 수 있도록 축종을 추가해 염소경매시장을 첫 개장한다. 염소경매시장은 이번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며, 스마트폰 전자 경매로 진행헤 투명성을 확보하며, 현재 해당 프로그램을 농협본부에서 개발중이어서 7월에는 정식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염소를 출하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 계류하고 이후 체중 측정, 예정가 판정을 통해 오전 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염소는 새롭게 축산업에 진입하는 농가와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제 동물로 그동안 소와 다르게 염소를 거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체계가 부족해 거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강진에서 새롭게 정기 개장하는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투명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