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에 청년 구직자 924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만남의 날’에 청년구직자 924명과 295개 드림터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 상담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교통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코피스㈜, ㈜인디제이 등 창업기업, 한국알프스㈜, ㈜금호기공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30개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과 함께 면접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들 중 430명이 15기 참여자로 선정된다. 이들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드림터에서 일경험을 시작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및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될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백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경제청 기업지원과 (담당자 061-760-5370 / ebchoi77@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종료됨에 따라 최근 여러 산업 박람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문의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가 실시한 <2022년 기준 GFEZ 산업체 실태조사>에 의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해삼을 김, 전복에 이은 제3의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인트리, 해삼가공유통협동조합, ㈜블루존과 양식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0년간 축적해온 양식기술을 지원하고 ㈜조인트리는 양식장 시설 및 해삼양식 생산성 확인 데이터를 공유한다. 해삼가공유통조합은 해삼양식장을 구축·운영하고, ㈜블루존은 해삼가공 및 대외수출, 국내유통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해삼 양식 분야 정보 교류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해삼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 불린다. 전 세계에서 연간 약 22만 톤이 생산되고 있다. 해삼 소비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뤄져 대중국 수출 전략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선 모두 자연상태에서 포획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은 2022년 기준 1천704톤, 전남은 96톤 내외로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전남해역은 넓은 냉수대와 풍부한 유기물을 포함한 펄이 존재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김영수 (주)블루존 대표이사는 “천혜의 해삼양식어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양수산관계관 토론회를 개최, 주요 해양수산정책 추진과 새로운 시책의 빠른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어업인 등과 소통을 강화해 수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도와 일선에서 해양수산정책을 추진하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 및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요 해양수산정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토론을 통해 현장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세계로 도약하는 해양수산업, 활력 넘치는 전남어촌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내 삶을 지키는 안전한 바다 ▲먹거리를 책임지는 깨끗한 바다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의 바다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의 바다, 4대 추진방침과 14개 역점 추진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협력을 당부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는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협력(고흥군) ▲해양 방치선박 처리 지원(강진군) ▲섬 주민 여객선 및 물류비 지원사업비 확대(완도군) ▲해양치유지구지정 및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협력(함평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지원 확대 및 친환경 인증부표 자부담 비율 인하(수산업경영인회) 등을 건의하고 해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로 비(非)아파트 기피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2023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5만505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만1812건으로 전체 거래 비중의 74.2%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큰 비중이다.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은 지난 2020년 73.0%, 2021년 65.9%, 2022년 58.7%로 하락하다 지난해 상승 전환됐다. 전국에서도 아파트 매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확인됐다. 지난해 세종시 주택 매매 거래량 5606건 중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297건으로 아파트 비중이 94.5%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89.4%, 광주 89.3%, 울산 89.0%, 대전 80.7%, 경남 79.9%, 부산 79.4%, 충북 77.9%, 전북 77.2%, 충남 76.9%, 경기 75.5%, 강원 72.8%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광양시청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및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양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이 5천만 원을 출연해 총 18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양시는 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2년이다. 광주은행 박성우 부행장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자치단체와 연계한 이번 협약이 경영안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월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8% 가량 줄었으나 반도체 수출은 40% 가까이 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발표한 ‘2월 1일 ~ 2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은 307억2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수입액은 319억5300만 달러로 19.2%(75억8천만 달러)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9%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설 연휴가 1월이었던 작년(15.5일)보다 2.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9.1% 늘었다. 이는 1∼20일 기준으로 2021년 8월(39.1%)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철강제품(-16.8%), 자동차부품(-16.5%), 선박(-16.0%)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의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12.8% 감소했다. 미국(-5.0%), 유럽연합(-22.8%), 베트남(-12.2%)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이번 달 1~20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 100기준)으로 전월 대비 0.5% 올랐다. 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7월(0.3%)부터 8월(0.9%)과 9월(0.5%) 석달 연속 반등했지만, 유가 내림세에 10월(-0.1%)과 11월(-0.4%) 하락한 후 12월(0.1%) 다시 반등한 바 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3% 올라 6개월 연속 올랐다. 생산자물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6월 -0.3%로 31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7월(-0.3%)에도 하락했지만, 8월(1.0%)부터 상승 전환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 지수가 전월 대비 3.8% 오른 151.26을 기록했다. 축산물(-1.3%)은 내렸지만 농산물(8.3%)과 수산물(0.2%)은 올랐다. 세부적으로 감귤은 전월대비 48.8%, 사과는 7.5% 올랐고 냉동오징어(2.8%)과 김(6.8%)도 상승했다. 공산품은 1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월 2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하여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한다. 특히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추진 정책, 향후 비전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2022/23 비전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부문 에너지 분야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 단체 등이 발간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20여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한전KDN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메시지, 보고서 설명, 창의성 등 8개 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과정과 노력을 담은 보고서가 글로벌 전문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ESG 경영의 실천과 확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이며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자금 제도, 고용 및 인력 지원, 제품 판로 및 수출지원, 기술개발(R&D), 지식재산, 창업·벤처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시책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6개 기관은 시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서 제공한 기업지원 시책은, 별도 제작한 시책 소개 책자에 상세히 수록되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에 배포되었고, 참석하지 못한 광양만권의 입주 기업에게는 별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영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울에 이어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가 예비지원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열린 입학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단계별 교육과정,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특히 문화콘텐츠분야 유명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1차 서울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예비지원자가 참석한 데 이어 20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렸다. 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강은 네이버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 제작 이야기’ 강의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 시각특수효과(VFX)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