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하여 5·18정신을 계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실시한 5·18민주화운동 특강에 이어 이번에는 창작뮤지컬 '광주'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광주'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현재 4시즌째 상연 중이다. 이 공연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당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보여준다. 서구의원들은 공연 시작 전 빛고을문화관 광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에 참여하여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광주 시민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을 뮤지컬로 만나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당시 민주화운동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서구의회는 항상 5·18정신을 마음속에 지니고 민주적인 의정활동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오전 빛고을체육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성동구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 자치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공동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동구 스마트혁신행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원오 구청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혁신 마인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면서 서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자치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와 성동구는 인구와 예산규모가 각각 28만여 명에 7천억원 정도로 닮은꼴 자치구다. 또 김이강, 정원오 구청장은 ‘직통 문자폰’ 운영으로 주민들이 생활 관련 민원 사항을 문자메시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8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행정부 401호 법정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 무효 확인 선고기일에서 서구의회(피고)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고기일은 지난해 8월 김옥수 서구의원(원고)이 제기한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열렸다. 지난 해 7월, 서구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최다선 의원인 김옥수 의원은 임시의장으로서 의장 선거를 진행하던 중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석명을 요구했고, 그에 반발하는 다른 의원들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회의를 정회하고 퇴장했다. 더 이상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되자 회의장에 남아있던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의를 속개하여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김옥수 의원이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이번 18일 선고에 이른 것이다. 서구의회는 원고가 제기한 소에 대해, 원고가 정회 중 회의 진행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회의장을 퇴장한 상황에서 원고로 하여금 회의 진행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63조 후단 ‘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후원금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40여 곳을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문순자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선 서창동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개인 후원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부터 풍암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꽃피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뇌 기능을 자극·증진시키기 위해 ▲원예요법 ▲수공예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을 매주 금요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정인국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인지건강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가족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와 서창동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브랜드 연계 사업 공동 추진 ▲마을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등 마을 브랜드 연계사업 공동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6월에 예정된 ‘상생마을 청소년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호교류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권역동 네트워크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섭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과 박종욱 서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주민 간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마을 자치 모델의 전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두 동만의 장점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흡한 점은 서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1동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이 확장될 수 있는 ‘상생마을’로, 전통문화와 서창 들녘 등 문화 관광자원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 중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아이디어 166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서구 아동청소년과 김영주 팀장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신청방법 완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자립수당이 현재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하도록 해 대상자들이 신청접수조차 못하는 등 여러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서구 감사담당관실 오미정 주무관의 ‘시·청각 중복 장애인 장애유형 등록’, 건강증진과 조미영 팀장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적용’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에 포함되지 않아 맞춤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및 서부소방서와 함께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주요화재 및 현장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안내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 속 법률상식 및 자주 묻는 민원 대응방법 등 실무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의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경비업무 종사자 및 안전관리자는 매년 방범·안전교육을 의무로 받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연출로 유명한 김민식 PD를 초청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제106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민식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하여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좋은 삶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이 충분해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며, 즐거움이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일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3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포함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친해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아존중감, 성취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키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마련된 ‘꿈꾸는 애벌레 교실’은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062)654-4342로 문의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집행 전반에 대해 질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예산편성 후 추경으로 전액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 처리 미숙 ▲의회와 사전협의 없는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가내시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가 각종 보조사업 관련 교부금이나 보조금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 예산을 하위 지자체에 통보하는 것이며 이를 근거로 각 지자체는 예산을 편성한다. 하지만 서구청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23년 본예산을 편성한 뒤 국․시비 미확보를 이유로 매칭됐던 구비까지 전액 삭감안을 제출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사무실 임차 변경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보증금을 포함한 임대차 계약을 하고 사전협의나 보고도 없이 이번 추경안에 보증금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2년도 장애인의무고용률이 미달되어 부담금이 발생하자 의회의 예산심의 없이 무단으로 예산을 지출했다. 예산 심의도 전에,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이미 일부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김형미 의원은 “안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