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8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에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밤하늘이 살포시 뒤덮인 계절꽃이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수변공원과 불꽃놀이 등 밤 풍경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5일 제4회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매헌전통예술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전남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김은숙 이사장이 설립했다. 전국의 모든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뉘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비대면으로 받는다. 7일까지 이메일로 경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15일에는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존회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예술인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중년의 건강한 삶을 도와줄 명의를 초빙했다.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47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윤택림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센터장이 강연을 맡는다. 윤 센터장은 고관절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제31대 전남대학교병원장과 제33대 대한고관절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보고, 첨단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암 치료법을 소개한다.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중년의 건강관리 방법도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으로 예약하거나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작은 변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강연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과 전남지역 기업이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동화면 ㈜한국쓰리축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구현 대표는 2012년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매년 500만 원을 기부해 왔다. 2018~2019년에는 지역인재육성기금으로 연 500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목포 소재 기업인 오로라이노베이션은 마스크 500매를 군에 기탁했다. 허영선 대표는 “앞으로도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면서 “소중한 성금과 기탁품은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강가를 수놓은 수십억 송이 가을꽃과 화려한 야경,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장성군은 알찬 콘텐츠로 축제 일정을 빼곡하게 채웠다. 가장 주목되는 건 ‘가을꽃’이다. 올해도 ‘평생 볼 꽃을 황룡강에서 다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성군은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부터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메밀꽃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을 강변에 식재했다. 정원과 포토스팟도 조성해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여유롭게 강가를 거닐기만 해도 축제 주제인 ‘쉼’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휴식이 메인 테마지만 정적인 콘텐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연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개막을 알리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8일, 장성문화예술회관)을 필두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드림 드림 드림 하이!! 7’(1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무료 자동차 극장(8일, 장성댐) 등 기억해 둘 만한 이벤트가 많다.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시킨 특색있는 공연도 열린다. 10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의회는 28일 제34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6일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군정질문 및 답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기금 승인 3건과 의원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군정질문에 나선 6명(심민섭 부의장, 오원석·최미화·서춘경·김연수·나철원 의원)의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질문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별 활동으로, 심민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여 처리했다. 아울러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기금 승인안’ 심사에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이월사업 최소화를 위한 시정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재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장성군 상무대에 근무하는 이융진 상사와 전도진 주무관으로 장성군의회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평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재진 의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장성군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인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정보 취득과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될 예정이다. 먼저 현장면접에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인력 채용에 나선다. 군은 심층면접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면접부스를 제공한다. 직업유형검사와 이력서 컨설팅을 통한 구직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0여 개 업체에서 제공한 구인자료 열람과 ‘감정 아로마오일 체험’ 등 유망 일자리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해 다각도로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그밖에 유관기관인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와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도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 발굴과 기관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맞춰 일자리 박람회를 재개하게 됐다”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8일 9월 30일자 인사발령 사항을 공표했다. 조직개편 357건을 비롯해 승진 1건, 보직부여 6건, 전보 213건, 신규임용 46건 포함 총 623건의 인사가 단행됐다. 장성군 전체 공직자의 2/3에 해당되는 대규모 인사이동이다. 이같은 인사는 군이 앞선 8월 말 장성군의회 심의,의결을 받은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형평성과 업무 효율성, 조직 분위기 쇄신 등을 고루 반영한 결과다. 인사발령이 시행되는 30일 이후 장성군은 기존 2국 2실 11과, 1의회, 2직속(6과), 3사업소, 11읍면 체제에서 2국 2실 14과, 1의회, 2직속(4과), 3사업소, 11읍면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부군수 산하 일자리경제실이 신설되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선8기 군정 목표들을 집중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행정,유통업무와 농업연구,지도업무를 분리한다. 농업축산과, 농업유통과를 본청 건설산업국으로 이관하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원과, 농업기술과로 개편한다.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변화도 이목을 끈다. 기존 주민복지과는 복지정책 발굴과 시책 추진에 중점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사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장성사과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의 대표 과일인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 저장성도 우수해 타 지역 사과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차나 잼부터 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에 두루 쓰인다. 출하 시기는 황금사과(시나노골드)가 10월 초, 부사는 11월 무렵이다. 출하를 앞두고 있는 황금사과는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면역력 강화와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부사는 서리 내린 후 수확해 당도와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 오늘날 ‘장성사과’의 명성을 있게 한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사과 구입은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또는 첨단 인근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비가 적게 내리고 맑은 날이 많아 예년보다 더욱 맛있는 사과가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철과일 ‘명품 장성사과’와 함께 건강한 가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불법개발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법으로 정해 놓은 기준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을 위반한 개발행위 가운데 가장 주된 사안은 ‘토지형질 변경’이다. 농촌의 특성상 이웃과 경작지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아 종종 분쟁이나 민원을 야기하곤 한다. 관련법에 따르면 경작지의 경우 2m를 초과하는 성토, 절토, 정지 및 포장은 위법행위다. 경작지가 아닌 경우에는 50cm가 기준이다. 인접 토지의 관개, 배수, 농작업에 영향을 끼치거나 재활용 골재, 폐토양 등 토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토사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도 법에 저촉될 수 있다. 녹지‧관리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으면 단속 대상이다. 공작물을 설치하는 데 있어서도 주의를 요한다. 비(非)도시지역에서는 수평투영면적 150㎡, 무게 150t, 부피 150㎥를 초과하면 안 된다. 도시지역 기준은 50㎡, 50t, 50㎥다. 그밖에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모든 건축이 불법개발행위에 해당된다. 단, 가설건축물은 제외된다. 장성군은 불법개발행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진원면 학림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림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사업은 장성군 진원면 학림리 일원 하천 정비를 통해 수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9억 4200만 원 규모이며 국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해당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 범람 등의 문제가 왕왕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장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수해의 근본 원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개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검토 등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영산강 상류권역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학림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추후 전라남도와 계약심사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천 1.95km 구간 정비와 교량 6개소를 개설하며 2024년까지 이어지는 4개년 사업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진원면은 장성 내에서도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지역에 속한다”면서 “수해에 취약했던 학림지구 일원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지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