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이 발의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은 ▲문서 배포 시 전자문서도 사용 가능함을 명시 ▲ 5분발언에 대한 처리계획 및 결과보고 명시 ▲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안의 50% 이상을 예결위에서 증액 시 소관상임위원회 동의를 얻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으로 의원들의 5분발언 등에 따른 처리·결과보고 등 집행부의 책임과, 예산안 심의에 관한 상임위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문서 배부에 있어 전자문서를 포함함으로써 자원의 절약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광록 의원은 “이번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록 의원은 지난 310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의회의 5분발언·구정질문에 대한 서구청의 처리계획 및 결과가 관리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무장애 도시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기 무장애 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민참여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차별 없는 의사소통, 장애인식 개선 등 무장애 도시와 관련된 정책에 관심이 많은 구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무장애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구민참여단은 주거환경,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서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나서는 등 주민 공감형 모임 활동도 진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 생활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무장애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서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 및 주민 중심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구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조례’는 주민자치회의 위원 선정의 명확함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그동안 봉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외지인들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갈등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 구성 시 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민조직 등에서 추천을 받는 경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에 속한 사람으로 선정 대상을 명확히 했다.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는 단순히 마을만들기를 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를 위한 주민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부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교육·사업 등 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업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이 조례는 김옥수 의원이 지난 2016년 제정한 층간소음 방지조례에 따른 실질적 활동이 없는 것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가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찍힌 사진·영상을 유포하거나 협박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인권의 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규정(안 제3조), 시행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안 제4조,안 제5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6조), 비밀준수 및 2차 피해방지에 관한 사항(안 제9조)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피해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아동, 청소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로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와 피해자 지원 및 보호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서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섭 의원은 지난 3월 ‘서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구민의 고충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같은 기능·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일, 백종한 의원(서구 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17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5명 이내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성되어 서구청과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조사와 처리업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위원회와 관련된 교육 및 홍보와 권익구제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종한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처리로 인한 소송 등으로 인해 매년 막대한 금액의 세금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인 성격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처분의 합리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로써 세금의 낭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구민의 억울함을 해소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소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가족정책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가족센터가 가족정책 유공 기관부문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해 지역 내 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공동체의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교육·문화·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옥희 센터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족 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며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것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가족이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서구는 사업 적합성과 가격 경쟁력, 상품 차별화·확장성 등을 평가해 ▲온라인진출 지원 15개 업체 ▲모바일 마케팅 5개 업체 ▲라이브커머스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시장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온라인 상품판매가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 서구인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고, 6월2일까지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광주 관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의 소통·만남의 장인‘광주 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기업 11개소가 참여해 사무, 콘텐츠, 서비스,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9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서구는 박람회 당일 면접부스별로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원활한 면접 진행을 돕고, 행사 이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당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 30개소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요령 및 사진 촬영, 면접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취업타로,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862명 주민들의 취업 성공을 도와 5개 자치구 중 취업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며“취업박람회와 일자리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1회 임시회 상임위에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 동별로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무국장 등에게 실비 및 수당 지급 가능 ▲ 간사 채용 시 해당 동 거주자를 우선채용 ▲ 감사․검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한 사유 발생 시 시정을 명하거나 지원금 반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 의원은 “현재까지 주민자치회 간사의 급여 근거 조례가 실비로 지급되고 있었다”라며, 실비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동안 집행부에서 잘못된 조례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올바른 예산 집행과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명령과 지원금 반환 등 집행부의 지도・감독의 의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추억명소 ‘발산 뽕뽕다리’가 48년만에 다시 개통됐다. 서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발산마을 앞에서 뽕뽕다리 개통식을 개최했다. 1960년대 방직산업이 호황을 이루던 당시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 방직공장을 잇던 뽕뽕다리는 공사장 안전발판을 엮어서 만든 임시 교량으로 여성 노동자들이 출퇴근길로 자주 이용했다. 이후 1975년 폭우에 교량이 떠내려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발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2021년 6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된 뽕뽕다리는 시·구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다. 또 다리 벽면에 둥근 창을 여러 개 달아 광주천에 비친 교량의 모습이 과거 뽕뽕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로 문화·관광적 요소까지 더했다. 서구는 뽕뽕다리 재건과 함께 임동 방직공장 부지 일대가 개발되고, 발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1회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무국장 등에게 실비 및 수당 지급 가능 ▲간사 채용시 해당 동 거주자를 우선채용 ▲감사·검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한 사유 발생 시 시정을 명하거나 지원금 반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 의원은 “현재까지 주민자치회 간사의 급여 근거조례가 실비로 지급되고 있었다”라며 실비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설명, “그동안 집행부에서 잘못된 조례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주민자치회에서 올바른 예산 집행과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명령과 지원금 반환 등 집행부의 지도․감독의 의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 동별로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이번 진단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지표(자체진단), 정성지표(혁신 및 정책) 3개 영역을 평가했으며 서구는 3개 영역 23개 항목 67개 지표 중 3개 지표를 제외하고 모두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통지표인 개인정보 법적 의무사항, 혁신지표인 기관장 관심도, 정책지표인 개인정보 안전조치 3개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처리 및 관리수준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여 92%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으며 이 외에 웹필터 개인정보유출차단시스템 도입, 역량강화교육, 암호화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