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생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7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68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 및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목포시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신도심쪽에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이 설연휴와 상관없이 매일 14:00 부터 24:00(심야 2시간) 운영하며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목포시 보건소도 설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09:00부터 18:00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하당보건지소 진료없음) 한편, 귀성객, 관광객이 주로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가격표 준수이행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도 교육청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 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도교육감, 목포고 및 목포여고 각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해 옥암지구로 이전·재배치하는 방안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그동안 옥암지구의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느껴왔다. 이번에 두 기관이 협력해 옥암대학 부지내로 학교부지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이전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옥암대학부지 내 일부 토지 3만3천㎡를 전남도에 행정절차를 거쳐 부분 준공 후 학교부지로 무상임대할 계획이며, 전라남도교육청은 2028년 3월 통합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확보 등 통합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이전 후 기존 시설인 목포고 부지에는 대규모 다목적홀, 도서관, 수영장, 늘봄교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문화시설을 구축하고, 목포여고 부지에는 2025년 온라인 학교 개설(확정), 기존 학교 시설과 공공기관 등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4년도 새해를 맞아 진행한 2024년 시민과의 대화 '희망찬 목포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5개 권역에 걸쳐 2024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해 2024년도 주요 시정 추진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제안과 생활민원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로개선 11건, 공원관리 8건, 정책제안 9건, 교통개선 6건 등 총 38건의 건의 및 질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박홍률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즉각적인 검토와 처리를 주문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박홍률 시장이 직접 목포시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진솔한 설명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박홍률 시장의 허심탄회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시정에 대한 이해와 발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의 고견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매서운 한파에 지친 요즘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평화광장 소재 목포 진참치(대표 김안룡)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 생수 100박스를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김안룡 대표는 “오늘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한파속에 따뜻한 나눔의 정이 더해져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위기가구에서 발굴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해신용협동조합은 설을 맞두고 지난달 30일 용해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용해신용협동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 행사에서는 백미 50포(환가액 150만 원)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박장복 용해신협 이사장은 “모두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께 받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용해동장은 "명절마다 관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해신협에 감사드리며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목원동에 라면 200박스(2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추석과 설명절에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영대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중앙새마을금고 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틈새 없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시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는 설 명절을 앞둔 1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시 의원, 목포시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해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운동 등을 실시해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목포시는 부정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로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내부 행정시스템 및 시 홈페이지에는 청렴서한문을 게시하는 등 '청렴한 목포'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면서 부패행위 근절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체인을 갖춘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시행사인 ㈜파스와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호텔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호텔 건립 시행사인 ㈜파스와 하얏트 호텔 그룹에 따르면 170여 객실, 4성급 호텔인 하얏트 플레이스 목포(호남동 67번지 일원) 유치가 확정되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하얏트 호텔은 각종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한 대형 컨벤션과 수영장, 휘트니스, 뷔페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최고 수준의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의 관광호텔은 3성급 호텔 3개소, 1성급 2개소 총 390여 실로 4성급 이상의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하여 인근 여수, 순천 등에 비하면 숙박업소의 질이나 양적인 면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하얏트가 목포에 들어서게 되면 국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목포시에도 한층 더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하얏트 호텔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인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하얏트 호텔이 입지하게 되는 목포역은 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내달 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나선다. 개소식은 상동에 위치한 김원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장에서 열린다. 개소식에는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6선·대전 서구갑)과 홍익표 원내대표(3선·서울 중·성동구갑),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 등도 참석한다. 개소식은 ▲내빈 현장축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주요인사 영상축사 ▲현직 국회의원 영상축사 ▲김원이 예비후보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 출마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지 못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 개소식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단결된 힘을 모아, 중단없는 목포발전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목포시민의 염원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을산 ‧ 갓바위터널, 옥암지하차도 3개소 대상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청소와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는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통행과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은 피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 및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터널 시작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차량사인보드 및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 기간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는 설 연휴 시작 전인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기간(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의료원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 의료원은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이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전남은 섬 등 의료 취약지도 많고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도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70여만 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병원을 찾아 원정 치료를 떠나고, 중증 응급과 외상 환자의 절반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실정임을 밝혔다. 이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필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국립의대 설립이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고 절실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