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서 (사)한국장류협회와 음식예술가협회가 주최한 '0202 콩이콩이 콩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한국치유식품중앙회(회장 전병하)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통 발효식품 특강, 시상식, 메주·청국장 만들기 및 발효음식과 함께하는 식사 나눔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행사는 콩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국내 장류 발효문화를 증진시키고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콩의 날' 행사는 메주와 청국장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과 함께 특강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로 활용되었다. 음식예술가협회 발대식과 콩의 날 발효왕 선발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장류 발효인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사)한국치유식품중앙회 전병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이고 건강에 이로운 발효식품의 가치를 강조하였으며, 국내 장류 발효문화의 보존과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회원들의 위상과 발전 제고를 위해 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에게 ”실제로 메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설을 맞아 5일 영암5일시장을 방문, 가파른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남도의 물가관리와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고, 특히 최근 서천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화재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설 성수품을 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냉해, 장마, 폭염 등 이상기후로 전남 농산물과 과일류 물가가 상승하면서 성수품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들께서 적정가격 유지에 힘쓰고, 도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제31보병사단(사단장 이일용)을 방문해 1천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방호와 대민지원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언제나 지역의 국토방위에 힘쓰는 향토부대 장병 여러분 덕분에 설 명절에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음에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은행 또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ESG 리딩뱅크’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환원 ▲ 지역인재 양성 ▲문화·예술·체육 후원 ▲기업가치 제고 등 핵심가치 확립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전남지역 1월 소비자물가가 각각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3.45(2020년=100)로 전월보다 0.5%, 지난해 동월 대비 3.1% 올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해 전월(3.5%)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식품이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했고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3%, 전년동월대비 12.4% 각각 상승했다. 사과(46.0%). 귤(48.2%). 배(68.3%), 딸기(17.5%) 등 신선과실류는 전년동월대비 26.9% 상승했다. 음식·숙박(4.5%)도 여전히 높은 물가를 보였다. 구내식당식사비(8.1%), 생선회(외식:4.5%), 치킨(5.4%), 피자(9.9%), 쇠고기(외식:4.1%), 삼겹살(외식:4.2%)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남지역 1월 소비자 물가 지수도 113.9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5%, 지난해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형 일자리 기업이자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4년 1차 일반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AX_EV)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36명과 일반직 7명(경력사원 2명 포함) 등 모두 4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개채용으로 차체부, 조립부, 보전부, 생산관리부 등 기술직과 일반직, 장애인 제한경쟁과 보훈 제한경쟁을 포함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26일 오후 4시까지며 지원서 최종 제출 이후 2월 27일 오후 4시까지 반드시 AI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하순이다. 이번 채용은 자동차 전문가인 윤몽현 대표이사가 취임한 뒤 자동차 제조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파악, 43명의 지역 인재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또 신체적 조건이나 혼인 여부, 재산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6일부터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3월 4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 (www.smilebank.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며,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로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에 따르면 본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 산불관제 CCTV 구축 대비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AI기반 지능형 산불 감시를 통해 약 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한전은 겨울·봄철 건조기 산불발생의 대응을 위해 지자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정부·지자체 상생모델인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의 사업추진에 관심있는 기관에서는 사업담당자(jeongho.han@kepco.co.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추후 시스템 성과분석과 제품화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산불 취약국가를 대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6일 오후 2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7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에서 초기창업패키지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원하며,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올해 전국 1천923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전남에선 30개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올해 전국 590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전남(순천대)에선 29개 내외 기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선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선정 규모 등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은 케이(K)-창업기업 누리집에서 22일까지 가능하다. 중기부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3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위해 시설 투자비 및 홍보 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사업별 지원 금액은 개소당 도비 3천만~5천만 원이다. 1차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 2차 종합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신규 시장형사업단 창업을 준비하는 기관의 초기투자비 지원 ▲시장형사업단 창업 후 3년 이상 된 기관의 기능보강비 지원이다. 참여 가능한 나이는 60세 이상이다. 참여를 바라는 시군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자문서로 전남도 노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지속가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단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동구에 230석 규모의 고객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C&S손해사정㈜과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C&S손해사정㈜은 2월부터 동구 구성로에 230석 규모의 DB손해보험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광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C&S손해사정㈜은 광주지역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한다. 이에 따라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천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간접적 경제효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남현찬 C&S손해사정 대표이사는 “C&S손해사정은 전문성과 지속성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이다”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광주시와 함께 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 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김남곤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시와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시와 은행이 107억 원을 출연해 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광양, 장흥, 곡성, 진도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4개 기업과 214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6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코쉘은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85억 원을 투자해 버려진 패각을 재활용, 산화칼슘(석회석)을 제작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에 전량 납품하는 산화칼슘은 철광석 고로 공정에 사용하면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있다. ㈜다인음료는 2020년 8월 37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한 후, 동일 지역에 추가로 투자한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22억 원을 신규 투자해 건강 차 음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건우기업은 곡성 겸면농공단지에 72억 원을 투자해 철구조물, 크레인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국내 교량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이번 증설로 수요에 맞는 철구조물 생산 증대가 기대된다. 어업회사법인 해남전복유통㈜은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전복용 배합 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해남전복유통㈜은 해남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