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촉구했다. 오미섭 의원은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 구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으로 마을에서 즐거운 일상을 누릴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파크골프는 ‘Park (공원)’와 ‘Golf (골프)’의 합성어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파크골프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서구는 덕흥동에 9홀이 조성되어 있으나 홀 개수가 부족하고 전기·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덕흥동 파크골프장 9홀 추가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위해 시청 및 동료의원들과 긴밀히 논의하며 함께 노력하겠다’며 ‘29만 서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서구청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성공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서구스타트업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스타트업센터는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무실, 회의실, 스튜디오,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서구는 지난 2021년 광주도시철도공사로부터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의 독립사무실 5개 외에 1인 기업들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추가로 조성해 지난 8일 청년창업가 8명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사무실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자동문 잠금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솔류셜’ ▲인공지능 소설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펜픽 ▲연극 등 공연 기획·운영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플레이팩토리’ ▲미디어아트 사업 및 영상 촬영·편집 전문 ‘스튜디오IDT’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 등을 기획·진행하는 ‘피어나컨설팅’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 공유사무실은 ▲환경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인 ㈜엔아이디 ▲나쁜습관 고치기 커뮤니티 웹을 개발하고 있는 예비창업가 김준우 씨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서비스 플랫폼을 제작 중인 예비창업가 박원희 씨가 입주자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주기업에 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8일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구의회는 2022년 11월에 정책지원관 3명을 우선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3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의원정수 13명의 절반인 6명을 모두 충원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조사 분석 ▲구정질의서 작성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서구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구는 8일 오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21개 재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서구는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제 실시 및 현장책임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열할 및 기능 강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대응원칙을 세웠다. 서구는 장마와 태풍을 대비하여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할 예정이며,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과 살수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상기온 현상 등 기후위기에 따라 예측 불허의 재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만전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나눔과 연대의 5·18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비롯해 기념 사진전 및 오월서가 운영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오월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5·18 사적지 제19호인 양동전통시장에서 주먹밥 만들기 체험·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양동건어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주먹밥을 주제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양동전통시장 상인들은 1980년 5·18 당시 시민군들에게 주먹밥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며 대동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후 양동에서는 매년 5월이 되면 주먹밥 체험행사를 통해 5월 정신을 되새기고 있으며, 양동전통시장 앞에 주먹밥 조형물을 설치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있다. 서구는 또 9일부터 19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5·18 관련 사진 및 미술작품, 증언자들의 구술자료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5·18 당시 항쟁지도부의 주요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모티브로 한 ‘오월서가’ 공간을 함께 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호남최대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이 2023년‘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를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광주 대표 미식관광형축제인 양동통맥축제와 양동건맥축제 등 주제별 행사와 요리‧공예 일일 체험프로그램 등의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양림동 변화마을,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와 연계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동전통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 인근 관광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구는 홍보대사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장홍보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발굴하고, 연계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양동전통시장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광주·전남 지역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 역할을 차별화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생태·환경’관련 ▲생태 도서관 탐험대 ▲생태로운 작가 강연회 ▲디지털(AR) 생태체험존 지구를 지켜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됐다. ‘생태 도서관 탐험대’는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견학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생태로운 작가 강연회’는 7~12세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6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AR) 생태체험존 지구를 지켜라!’는 신규 조성하는 생태체험존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6월 이후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구청 교육도서관 관계자는“광주지역 유일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와 함께 생태특화도서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민에게 차별화된 생태체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13대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지역발전자문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언론계, 여성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4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치행정, 보건복지, 경제문화, 환경녹지, 도시안전 5개의 분과로 편성, 구정 전반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는 ▲소통테마길 조성 사업 ▲서창향토문화마을 조성 사업 ▲내곁에 수호천사 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 공익형 실행법인 설립·운영 ▲우리동네 골목맛집 지원 방안 등 5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가 다양화 및 세분화 되면서 행정에 대한 주민의 요구도 한 층 높아지고 있다”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발전자문위원회의 집단 지성의 힘을 합쳐 우리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및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일 풍암호수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풍암호수공원 일대를 걸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치매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과 불행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의 영역이다”며 “치매예방부터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까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힐링 쉼,터 건강마을’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마을BI(Brand Identity)가 ‘힐링 쉼,터 건강마을’인 풍암동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최근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사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서구는 3일 오전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서구 치평로 80, 109호)’을 서구 치평동에 개소했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39세 이하의 청년들이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아 창업 실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공간과 시설,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남권에서는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이 최초다. 특히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은 서구가 청년창업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시작됐다. ㈜레스토랩 김민재 대표가 광주 서구를 대표하는 소통창구 ‘바로 문자 하랑께’를 통해 서구청에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제안한 것. 이후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창업팀은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후 김 대표와 청년키움식당 운영 관련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월 광주 서구와 ㈜레스토랩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은 다양한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개월 간격으로 사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사)푸른아우성 소속 우선영 강사를 초청해 ‘우리아이 성(性)공한 아이로 키우기’란 주제로 성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및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자녀에 대한 성교육, 성에 대한 자녀와의 소통방법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영유아 및 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영유아와 임산부 나아가서는 양육자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정보를 제공하여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예비부부 및 임산부 등 대상자별 임신・출산・양육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모자보건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상무지구 상가밀집구역 내 불법 풍선광고물에 대한 일제 철거를 실시했다. 에어라이트, 에어간판이라고도 불리는 풍선광고물은 전기를 사용해 모터‧조명을 사용하는 옥외광고물로 입간판의 전기 사용을 금하는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설치 불가하지만 상무지구 등 상가밀집구역에 난립하고 있어 전기 안전 위협, 보행자 통행방해, 도시 미관 저해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10일 간판 크기 측정 어플 및 장비를 사용하여 풍선광고물 개수·위치·설치업체·크기 등을 파악해 목록을 작성했다. 이후 광고물 설치자에게 2회에 걸쳐 자진철거 계도를 진행하고, 철거되지 않은 풍선광고물에 대해 실질적인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서구는 철거한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부과 후 반환 예정이며, 공고 마지막일로부터 1개월 이상 지날 시 소유권이 서구청으로 귀속,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철거를 시작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풍암지구나 금호지구 먹자골목 내 풍선광고물 또한 계고 및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예외 없이 단속하고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