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이 지난 27일 동막영농조합법인 유장수 대표가 350만 원 상당의 유기농 백미 1,000kg과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유장수 대표는 수년간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장수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곡성군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유장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하신 성품과 성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이 끝난 후 유기농 백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에 각각 전달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화이트레인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에서 주최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화인트레인 페스타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과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눈꽃마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 도깨비야(夜)시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상인과 군민의 밤'이라는 테마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곡성 노래자랑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회차 도깨비야(夜)시장은 12월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도깨비눈꽃마을축제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알리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8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간벌재를 활용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약 1톤의 땔감을 제작했다. 이들은 곡성읍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땔감을 배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군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11월부터 추진했다. 본격적인 겨울 시작 전인 11월 말까지 총 41가구에 41여 톤의 땔감을 공급해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에는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59농가에 5,500포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부분인 곡성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림 자원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곡성군새마을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새마을회 및 산하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곡성군협의회와 곡성군새마을부녀회의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을 담은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들은 각 읍면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400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곡성군새마을회는 매년 동절기에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랑이 담긴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종 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곡성군새마을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1월 27일 곡성멜론주식회사에서 수확한 금실 딸기 100상자(1.5kg) 150kg를 경남 산청군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에 납품함으로써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에서 생산한 ‘금실’ 품종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했으며, 당도가 높고 단단하여 수출에 특화된 품종이다. 기존 곡성군의 딸기는 ‘설향’이 수출품종이었으나, 올해 수출농산물 육묘대 지원사업을 통해 품종을 변경해 ‘금실’품종으로 재배, 수출하게 됐다. ‘금실’은 저장성이 뛰어난 ‘매향’과 당도가 높고 과가 큰 ‘설향’을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현재 수출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내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곡성군과 곡성멜론주식회사 참여농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지난 7월 26일에는 금실딸기 품종 개발자인 경남농업기술원 윤혜숙 박사의 ‘금실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해 금실품종을 새로 재배하는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현재, 곡성멜론주식회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2017년에 지정되어 딸기 및 멜론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재 대표는 “올해 첫 금실딸기 수출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전라남도 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곡성군 도시경제과장을 비롯해 서규정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 이석준 겸면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을 포함해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입주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운영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열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에 제도개선 요청사항, 인구소멸 대응 방안 등 관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실질적으로 곡성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입주업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전체아동 93가구 129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위생교육 연계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학교 및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용 뷰 박스(view box) 대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뷰 박스는 형광로션을 사용하여 손의 세정 전·후 상태를 자외선을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기자재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 교육은 참여자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고,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개인위생 관리 중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염병 발생을 장관감염증의 30%,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의 2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내달 2일 오후 2시, 5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심청, 연꽃으로 피어나다’ 공연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심청전의 근원설화로 알려진 관음사 연기 설화가 탄생한 곳이다. 도드리는 심청의 고장 곡성에서 기존의 심청이야기와 차별화된 창작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도창이 제3의 악사로서 작품 전반의 하모니를 이끌고, 몰입도를 높이는 ‘창작 도창컬’로 꾸며진다. 도창 악사의 전면 배치와 기악합주, 합창 등 종합 예술적인 연출이 무대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산제 심청가의 형식을 기반으로 인신공양이라는 심청의 극단적인 효에서 보여지는 안타까움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모친 상봉이라는 반전을 통해 기존 전통적인 심청전과는 다른 이야기로 차별성을 시도했다. ‘심청, 연꽃으로 피어나다’는 고전 심청전이 가지고 있는 ‘효’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의 테두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창작국악단 도드리 김재섭 이사장은 “전통 국악의 뛰어난 예술성에 현대적 감각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우리군 문화재 바로알기 ‘역사 길을 밟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협동조합 그리곡성과 협업해 진행됐다. 곡성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활용해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의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행사에는 조선 지방교육의 산실인 옥과향교와 고려조 조통장군과 아왕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옥과성황당을 방문했다. 이후 목조신상이 있는 도산사와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월파 유팽로 선생의 충의 정신이 깃든 유월파정렬각, 그리고 의마총을 답사했다. 또한 섬진강의 대표 정자인 함허정을 방문하고, 정자에서 빠질 수 없는 풍류와 국악공연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두 번째 날에는 고려개국공신인 신숭겸의 발자취를 따라 신숭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덕양사, 태를 묻어둔 용산단, 용마를 메어 두었다던 계마석을 차례로 답사했다. 이날의 백미는 참죽곡면 당동리 마을에 숨겨진 보물인 고려시대에 조성된 당동리석조여래좌상과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2023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박람회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도시민과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친환경 식품과 유기농 식품이 전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가 제공된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곡성군의 곡성군의 귀농귀촌 정책들인 농가주택 수리비, 신규농업 인력 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융자 사업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농특산품들 중에는 백세미, 토란과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다양한 과일주스, 유기농 현미, 오색미 등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토란 생산 농가, 가공업체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방문해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신제품 등을 직접 맛보며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토란의 주요 유통처인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와 토란의 유통 동향과 시장 경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곡성 토란의 미래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 농촌융복합사업 우수 경영체인 벼꽃농부의 체험 활동과 가공 제품을 견학하며 융복합산업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농업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공제품 개발, 관광, 체험과 연계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워크숍과 우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청년센터에서 12월 성탄절 특집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절 기념 원데이클래스는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초콜릿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꽃꽂이 만들기 ▲크리스마스 화환 만들기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등의 특별 강의가 준비돼 있다. 성탄 특집 강의 외에도 ▲그림 그리기 특강 ▲라탄 접시 만들기 ▲맞춤색상 립스틱 만들기 ▲친환경 카드 지갑 만들기 ▲동화 속 이야기를 재해석한 책향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며, 희망자들은 곡성군교육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청년센터는 지난 7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센터에서는 곡성군청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