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로,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미래차 전환 비즈니스 부스트 업(Business Boost Up) 프로젝트’와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 2개가 선정돼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440여억원씩 총 134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성장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출바우처,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사업화, 제품 고급화,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래차 전환 프로젝트 분야’ 신청자격은 모빌리티 전장 부품(연관 제품 및 기술 포함) 산업 영위기업 또는 미래차 전환 준비기업이 대상이다. 또 ‘지역성장사다리 프로젝트 분야’는 광주명품강소기업 졸업기업으로서, 모빌리티·의료·가전 등 주력 산업분야(연관 제품 및 기술 포함)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 신청이 마감되면 선정 평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24명(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금번 채용은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11명 → 24명)하여,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하여 보훈대상자 5명, 이전지역 인재 4명, 장애인 1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며,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신입직 세부 모집인원은 ▲ 사무직(상경) 4명 ▲ 기술직 18명(전기 13명, IT 5명)이며, 전문경력직은 ▲ 노무사 1명 ▲ 기상모델링 1명이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농수산식품 수출은 상승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하여 7.9억불(1조 2백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하였다. 특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9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 경영성과와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은 특별히 대한민국 리더십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ESG중심연구소 문성후 박사를 초청해 ‘오래도록 존경 받는 리더의 힘은 태도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우리가 지켜야 할 7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KJB 기업문화 발표 시간을 가졌다. 본 회의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부동산 PF發 건전성 악화 위기 고조 및 우발 채무의 연쇄 부실 우려와 고물가·취업난으로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은 경제고통지수를 겪고 있다”며 “또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지표의 하락 반전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이동제의 전격 시행으로 본격적인 무한 경쟁에 직면하는 등 현 금융시장은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국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옳치치과와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체육인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고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치과 질환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옳치치과(서구 광천동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박재완, 김시현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 등 의료지원을 통해 광주체육인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회원종목단체의 증빙자료 제출 시 진료비 및 임플란트 감면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협약서에는 구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각종 건강정보 제공 서비스, 비급여 진료비 15% 할인 등이 포함되어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옳치치과가 광주체육인의 구강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선도하고 광주체육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8억3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9억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북구와 광산구도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광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166명이 이수했고 이중 65명이 취업과 직업훈련, 일경험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은 19~39세로 계속된 취업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취약청년을 포함해 180명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훈련, 취업교육을 포기하는 니트(NEET)청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5주 단기인 ‘도전’과 15주, 25주 중장기인 ‘도전+’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전’, ‘도전+’ 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 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평가 중점사항은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 판매원표 정정 감소노력 지표 상대평가 최초 도입으로 법인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농산물 수집기능 강화 ▲ 블라인드 경매를 활용한 거래 신뢰성 회복 ▲ 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중장기 비전·추진 전략에 기반한 도매시장 개혁 촉진 ▲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유도로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을 반영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의 혁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우수 개설자에는 포상금(최우수 5백만원, 우수 2백만원)과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부진한 개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속에서 어려운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상공인 업체별로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광고 보드, 테이블·스마트 오더 등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금액은 부가세 및 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20%다. 지원 대상 주요 스마트 기술은 ▲사이니지 분야 DID, 디지털 메뉴·광고 보드, 웨이팅보드, 고객호출시스템 ▲키오스크 분야 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무인판매기, 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의 ‘기술공급기업- 기술현황’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을 찾아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전통 발효식품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초는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이자 1만여 년의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발효식품”이라며, “국산원료를 활용해 오랜시간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숙성시킨 천연 식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 발효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이자 감식초 명인 1호 임장옥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로 2005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07년 미국 FDA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어, 김 사장은 전북 정읍시 소재 원스탑마트(대표 김현영)와 샘고을시장을 잇따라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설맞이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문화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8일 개최했다.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는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는 더넥스트랩 황수민 이사가 <CES 2024 디브리핑 : 문화기술과 CES, 글로벌 콘텐츠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 ▲모빌리티 ▲저작권 등 CES 2024 대표 키워드와 콘텐츠 간의 교차점을 짚었다. 또한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촉발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가치 창출 전략을 설명했다. 황수민 이사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 시대에는 기업의 정체성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정부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실사단이 19일 하남산단 내 위니아 및 협력업체를 찾아 광주시 가전산업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서면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정한다.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현장실사는 지난해 12월 광주시가 지역 가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민관합동실사단은 광주시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관련 세부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어 하남산단에 자리한 위니아와 협력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경영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해 지역 협력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