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활성화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구는 18일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화정동 염주포스코더샵아파트 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치평동 세정아울렛 앞, 금호먹거리촌, 동천동 광주천변에서 ‘도심속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 ‘와락(樂) 즐기락(樂)’을 주제로 열리는 도심속힐링 버스킹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아파트, 대형상가 인근을 무대로 삼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공연시간도 오후 5시20분, 6시30분 등 주민들의 생활시간대를 고려해 정했다.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중가요, 매직쇼, 댄스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서구는 또 직장인들의 휴식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힐링 버스킹’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상무지구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 서구청 앞 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5단계(SA-A-B-C-D)의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으로 SA를 획득했다. 민선8기 출범 후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17개 공약 67개 사업을 제시했고, 사업부서 검토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을 추진하면서 무작위로 선별한 주민배심원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 확정 및 이행 과정 전반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공약), 정책 제안(바로문자하랑께), 열린구청장실 코너를 마련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관계 개선과 서로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 간 MBTI 검사를 통한 성향 이해, 휴먼컬러를 통한 상호 기질 파악, 부부를 주제로 한 연극 관람 및 협동프로그램 활동으로 부부관계 개선을 돕고 부부 사이에 발생 가능한 갈등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5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되며, 일반가정의 경우 4월20일, 다문화가정의 경우 5월10일까지 서구가족센터(369-0072)로 참가 접수 하면 된다. 윤옥희 서구가족센터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부부가 상호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이 부부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가족상담, 부부성장집단, 부모역할지원, 아버지역할지원, 1인가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가족사랑의 날, 가족언어학교, 부모자녀관계향상, 인식개선 캠페인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신청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거쳐 대상시설 총 126개소를 선정했으며, 17일 부구청장 주재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16일까지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대비,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해 진행되며,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하여 민원제기 시설, 위험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9개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서구는 정확한 점검을 위해 육안 점검이 곤란한 에너지 시설 1개소와 산사태 취역시설에 4개소에 대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의 과학 장비를 활용한 지반침하․낙석․붕괴 등의 위험요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는 시설물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대피명령 등의 필요한 조치 진행 후 집중안전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가 서구에 ‘서구형 주민자치 가이드라인 제작’을 권고했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각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서구만의 특화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표 정책과제로 ‘서구형 주민자치 가이드라인 제작’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스타트업센터, 청춘발산공작소,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및 상설적인 네트워크 구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 필요, 치매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는 미래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광주아울렛 주차장(서구 상무대로 627)에서 ‘맛·멋·흥! 세끼가득 플리마켓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서구는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광주아울렛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리마켓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창업 기업 4곳, 사회적경제기업 9곳 등 총 13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각종 공예품, 잡화, 디저트, 액세서리 등을 판매·홍보한다. 또한 푸드트럭 6대가 참여하여 츄러스, 스테이크, 타코야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색소폰, 피아노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참여기업 판로 확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아울렛 사은행사 기간과 연계해 행사를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우리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익장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서구 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맛과 멋, 흥이 가득한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선수들의 응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근대 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광주광역시청 소속)가 광주 서구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을 시작으로 강영미 펜싱 국가대표,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에 이어 4번째다. 전웅태 선수는 “세계의 무대에서 뛸 때 광주의 이름이 더욱 빛나고 한편으로는 고향의 그리움과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진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 위기의 고향을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웅태 선수는 대한민국 근대 5종 역사상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으며,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답례품으로 ▲백미 세트 ▲마왕파이 ▲참기름 세트 ▲양념돼지갈비 ▲혼합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은 오는 5월 ‘화삼골 청소년 축제·주민총회’를 앞두고 학교총회와 마을계획 비전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화정3동은 최근 염주초, 화정초, 광주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의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학교별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화정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마을의제 발굴 등 주민중심의 마을청(廳)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진수 화정3동장은 “5월26일 열릴 예정인 화삼골 청소년축제&주민총회 준비에 마을주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을 BI(Brand identity)와 연개한 ‘제1기 꿈지락 헤어뷰티데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에는 관내 미용실 15개소의 원장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여했으며,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용 봉사 시 청소 및 말벗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남희 쉬즈 원장은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며 “보람을 느끼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대 화정2동장은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화정2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원, 역대 의장 및 전ㆍ현직 구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지난 3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의정활동 추진사항 보고와 유공 주민 표창ㆍ의장 기념사ㆍ구청장 축사ㆍ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는데, 과거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 외에 전ㆍ현직 의원, 주민 등이 모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고경애 의장은“3년여만에 일상을 회복하고 구민들과 대면하며 서구의회 개원 32주년을 맞이하여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중심, 열린 의회, 감동 의정 구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도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바삐 움직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후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ㆍ상생의 조화로 행정의 적법성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9만 서구 주민의 대변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촬영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보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사각지대 없이 동영상 촬영과 녹음이 가능하며, 서구는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에 노출될 경우 녹화사실을 사전 고지하고 촬영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 관련 부서에 이 장비를 이미 보급했으며, 올해 2월 '광주광역시 서구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새로 제정하여 민원실에 웨어러블 캠을 추가 보급하고 개인정보보호 등 사용자 교육을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12일 민원담당 공무원과 안전요원,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상황 발생시 웨어러블 캠을 적극 활용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구청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민원실 웨어러블 캠 도입으로 민원 응대하는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주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만족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하고 찾아가는 감(減)탄서구 환경학교, 전문 아카데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함께하는 감탄서구 환경학교’는 마을·주민·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하여 가정 내 저탄소 녹색생활을 유도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달 기후행동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만화 한 컷’을 제작·배포하여 밈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환경부 기후행동1.5℃ 앱(App)을 활용하여‘함께하는 감(減)탄서구 챌린지’를 운영하고, 이달의 MVP도 선정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는 오는 24일부터 서구 관내의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총 101개소를 방문하여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미래 세대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온라인 학습 플랫폼(단짝)과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감탄서구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감탄서구 환경학교 운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