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은 12일 광주시의회와 사단법인 조금다른길에서 주최하는 '2023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을 위한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치구와 의회의 역할과 적극적 사업추진을 위한 실천을 강조했다. 오미섭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광주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의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면서 ‘조례상의 명시를 넘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나 자립준비의 핵심인 일자리에 있어 지역 내 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조례는 3년마다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구청장의 책무 자립 및 자활을 위한 지원사업 주거․생활․교육․ 일자리 제공 등 자치구의 역할 및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바탕으로 서구청은 실태조사를 실시해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제도적 기반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역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포장 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서구는 지난 겨울 강설 및 제설작업으로 인해 동결 융해현상 및 균열, 포트홀, 소성변경 등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면을 5월까지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소규모 포트홀 및 균열로 인한 손상구간에 대해 현재까지 총 553개소를 자체정비를 마쳤으며, 영산강 제방도로 등 12개 구간(A=82,638㎡) 은 패임 등 손상이 커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전면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또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쌍촌로 등 9개 노후 보도구간도 기존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재포장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도로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동주택 내 따뜻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아파트공동체 인사하기 캠페인 ‘미소띠고 인사하기(미·인·서구)’를 추진한다. 서구는 12일 아파트의 특성상 이웃간 단절 현상이 심회되면서 잦아지고 있는 주차, 층간소음 등 생활 속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과 연대를 꾀하기 위해 ‘미인서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아파트공동체 분야에 선정된 아파트 27개소를 비롯해 풍암동, 금호1동, 치평동, 동천동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각 2곳을 선정해 ‘미인서구’ 캠페인을 시범 실시하고, 향후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미소띠고 인사하기’상징 이미지를 개발해 홍보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서구청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사촌의 존재와 가치를 되살려 따뜻하게 소통하는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의 일상 속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공간을 공원으로 확대하는 ‘서구 북 피크닉(Book Picnic)’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4월과 5월 두 달간 주말에 상록도서관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추천도서 2권과 함께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환경보드게임, 세밀화 그리기 등 활동교구를 대여해 준다. 또한 서구는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상록도서관 옆), 풍암생활체육공원(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입구), 풍암호수공원(풍암호수작은도서관 옆, 4월 한시적 운영)에 가랜드를 설치하여‘서구 북 피크닉 존’을 조성했다. 4월 북 피크닉 참여자는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5월 북 피크닉 참여자는 오는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책을 통해 교감하는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어린이 의회견학을 진행했다. 서구의회에서 어린이 의회견학이 열린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이다. 견학은 관내 유치원 7세 반 80여 명을 대상으로, 1층 소회의실에서 의회가 하는 일과 서구의회 현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린이들은 2층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용법을 시연했다. 의사봉은 의회에서 의장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어린이들은 각자 의사봉을 들어보며 의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주의 의사 절차를 배웠다. 어린이들은 의회 OX퀴즈를 풀고 오늘 체험한 것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의사봉을 들고 의장의 역할을 체험해보니 우리도 미래에 의회에서 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우리 모두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의회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사회의 올바른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구의회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이 5대1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및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과 홍보물 제작‧광고비를 지원하는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75개소 모집에 434개소가 지원했으며, 홍보마케팅 분야는 50개소 모집에 164개소가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86개소)보다 7배에 달하는 598개소가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서구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했던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면서 정책의 연속성을 꾀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소한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도 직원들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지원사업 내용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무급병가나 관리비 체납으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긴급복지가 필요한 위기상황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서구는 그동안 주 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9가지 유형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를 시행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총 1만120건에 대해 58억5600만 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했으며, 서구는 올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으로 69억7223만 원을 책정하고 위기상황을 40종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4인 기준 162만 원의 생계비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의 주민들도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복지급여과에서를 통해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복지급여과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구가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민·관 협력으로 청년 자율공간 확충에 나선다. 서구는 광주 거주 청년(만19세~만39세)에게 공유 가능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거나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갖춘 공간운영자를 오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 시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단순 공간제공의 경우는 청소비 및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공간운영자가 사업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광주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배움지원, 면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스타트업센터를 거점으로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서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무중학교 4개반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진행,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영상 등을 활용해 ▲지방세의 종류란 ▲세금납부를 안하면 어떤일이 발생하나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체납했을 때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금퀴즈와 소정의 경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아이들이 강의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보다는 그림과 실생활 예시를 통한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청 세무과 공무원 8명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과 실생활 예시 등 교육콘텐츠를 직접 연구하고 기획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했다. 서구청 세무1과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의 납세자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의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납세의식 함양을 통해 성숙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상록·어린이생태학습·서구공공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뒀다. 도서관마다 ▲대출권수 확대 ▲대출정지 해제 ▲큐레이션 도서 전시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등 도서·대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록도서관에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초청강연, 특별한 도서문화상품을 내건 ‘#상록 #더쉼 SNS 홍보이벤트’, 제로웨이스트 도서관 캠페인 공모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도망쳐요, 달평씨'를 쓴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최경식 작가의 '파란분수' 원화전시를 비롯해‘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이벤트, 두피타입에 따른 샴푸바 만들기, 올인원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수상한 아파트'의 저자인 박현숙 작가 초청강연, 그림책과 함께하는 컬러 테라피 체험, 조개구슬 팔찌 만들기 체험, 독후활동지 나눔활동이 펼쳐진다. 서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도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2기 서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지역맞춤 맛!멋!흥!-성공하는 청년 창업 모델(일자리청년과 송정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일상 속 걷기 프로젝트-맨발로 걷고 싶은 서구 조성(건강증진과 이은주 팀장) ▲2045 서구 탄소중립을 위한 재밌고 실천하기 쉬운-감(減)탄 서구 브랜드화(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공사지연 방지하는 적극행정-도시재생사업 순항(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상 발생하는 소송지원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도 시대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4월 10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위하여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 검사 위원은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대표위원), 차일헌 세무사, 김희표 회계사, 이재인 前서구의회 사무국장 총 4명으로 구성되어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광주 서구청에서 제출한 결산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150조 및'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2년 회계연도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이번 결산 검사가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오는 6월에 개회하는 제312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