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과 시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개소 1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 따스한 손길로 온기를 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빔밥’이 주관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김철웅 교수와 마리아회고등학교 ROOT.M 밴드팀을 비롯해 밸리댄스, 피아노 앙상블 등 20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개소 14주년을 기념해 10년 이상 프로그램 지원과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예닮치과병원, 목원동행정복지센터와 개인 후원자인 장영주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민과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모아진 이번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위기 미혼모에게 쓰일 수 있도록 목포 성모의 집에 기저귀,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3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팀 청소년들은 “ 저희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수협이 지난 27일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총 3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 6월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활어위판장은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를 집산·유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건립돼, 2022년 12월 확장 준공됐다. 김청룡 조합장은 “장학기금 기탁, 사회공헌 등 목포수협의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수협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재 1,800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최민순 대천김 총괄대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는 목포 대양산단 내 소재 수산기업체들이 모여 우리 수산물의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대국민 생활물가 안정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현재 김 누계 수출액 1,000억 이상을 달성해 미래 목포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김 산업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대천김(주) 최민순 총괄대표 500만 원 ▲만전식품(주) 정재일 회장 300만 원 ▲만전식품(주) 정동훈 대표 500만 원 ▲㈜가리미 임복남 대표 500만 원 ▲선진수산영어조합법인 정정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하이준 장문준 대표 100만 원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륙 최현정 이사 100만 원, 6개 업체 대표가 총 2,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민순 협의회장은 “대양산단 내 입주 기업으로 목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해왔다”며 “마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어서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목포시의 큰 도약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이 이어진다. 식전공연으로 목포시립합창단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타종 후에는 갑진년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지 쓰기와 청룡 포토존이 운영된다. 22시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나누는 행사도 마련되고, 타종식 행사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수고하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사고 없는 행사를 위해 선제적 안전 점검과 경찰․소방 등과 연계해 사고방지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 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 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목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목포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젊은 기수 문용진 예비후보가 섬기는 봉사정치를 주창, 연말 시민곁으로 보폭을 넓히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연말들어 목포시 새마을부녀회와 대성동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에 동참하며 밀착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검찰청 목포지청과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사랑의 연탄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눴다. 최근에는 목포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총회 등을 찾아 지역민을 만나 현안을 듣고 논의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민과 다양한 접촉을 통해 생활 밀착형 현장 봉사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목포 부부요양병원 병원장이란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정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속으로 파고 든다는 구상이다. 문 예비후보는 앞선 11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적격심사에서 1차에 이름을 올리고,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이제 목포가 달라집니다’라는 강력한 변화 의지를 케치프레이즈로 담아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후 영하의 추위에도 시민들에게 새벽 인사를 지속하며, 지역정치의 변화 의지를 강력히 표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의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차 문화도시 부천시, 영도구, 원주시, 천안시, 청주시, 포항시 2차 김해시, 부평구, 완주군, 춘천시 3차 목포시,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익산시 4차 고창군, 달성군, 영월군, 의정부시, 칠곡군 등 24개 문화도시 중 20곳이 참여했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의에서는 2023년 공동으로 진행한 법정 문화 도시사업 성과와 홍보 등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실시될 문화도시 성과평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 도시를 춘천으로 선정했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첫날 전국문화도시협의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2024년 목포 문화도시 활성화와 전국 24개 문화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목포 문화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했다. 아울러 문화도시 목포의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고자 예술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여 회의 참석자와 목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목포의 문화적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기록물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목포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사성을 보여주었고, 전국 문화도시의 공통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6일 상동종합복지관과 상리사회복지관를 통합해 위탁하는 협약을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대표 김영권)와 체결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기존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법인으로 분리 설립된 법인이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상리사회복지관은 상동 주공아파트 1~4단지 내에 위치한 곳으로, 각각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수탁 운영하며 주변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두 복지관이 거리상 근접해 있어 통합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되어 왔다. 민간위탁을 위해 진행한 목포시의회 사전보고에서 기획복지위원회 위원회(위원장 백동규)는 통합위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1인 관장체제로 조직을 변화시킨 만큼 예산절감(약 6천만원) 및 서비스 다양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으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동관과 상리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박인권 관장은 “통합 전에는 현실적으로 각 복지관에서 대상자 확보를 위한 소모적인 경쟁이 불가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2023년도 제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는데, 특히 기부자가 많이 선택하는 수산물과 목포 2차 방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 등의 기념품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15개 업체 21개 제품 신청을 받아, 업체별 현장 점검과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3개 업체 1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뻘낙지, 낙지젓갈(목포낙지촌) ▲반건조열기,병어(수산한청년) ▲홍어(서영수산) ▲건어물세트, 조미김(태창유통) ▲목포쫀데기세트(쫀데기1973(주)) ▲목포샌드패키지(목포샌드) ▲목포가오란다(레아의테이블) ▲생딸기모찌(목포딸기모찌) ▲드립백커피(동주) ▲소주잔 세트(웨이브) ▲목포일러스트머그컵, 텀블러(아띠조비) ▲악세서리, 조명만들기 체험권(KCD) ▲원목무드등(아기자기) 총 13개 업체, 18개 제품으로,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시 공직자 모금액 1천4백4만6천원을 목포MBC에 기탁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28명의 참여 속에 이뤄진 공직자 이웃돕기 모금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목포시 공직자들은 매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목포시가 사회복지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4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공직자로써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을 지역단위 배분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긴급지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나눔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넘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는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나눔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의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도지사 표창과 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전남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 단속 실적 등 10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연초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20여 차례 지도·점검 활동을 펼치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 표지 지도・단속과 더불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도 100% 실적을 달성하는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및 수산물 안정성조사를 적극 추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목포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 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24년 정부예산에 102건 8,267억원 반영됐다. 이는 2023년 6,711억원보다 1,556억원(23%)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또한 이같은 성과는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도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 이 중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5억5천만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지구간조정, 21억7천만원) ▲목포양동교회 화장실 신축(1억원) 등의 사업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심사과정에서 최종 증액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SOC사업 분야의 ▲목포역 노후역사 개축사업 2억8천만원(코레일예산 포함)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4,840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89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1,054억원 등이다. 이 중에 목포역 노후역사 개축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 중 실시설계비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