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민안전과 목포발전에 직결된 시정질문을 하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붙들었다. 박용식 의원은 2023년도 목포시 시정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청년인구 유입’, ‘안전도시 목포 발전에 따른 문제점’과 ‘스포츠 인프라 활성화’와 관련하여 집행부에 지적하고 대안 제시를 했다. 박용식 의원은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목포의 현실을 걱정하며 시장 공약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이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어야만 청년들이 목포에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이 돌아오는 큰 목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목포시 안전 정책 관련 질문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빠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조속히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자연사박물관 잔디 블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지난 13일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목포 아동 친화도시 만들기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강광남위원장,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 청소년, 보호자,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9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0개 영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백동규 의원은 그간 아동친화도시 및 중점 추진과정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단계별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청소년들이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지역의 어른들도 특히, 지자체와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신다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장시간 토론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백동규 의원은 “통계청의 ‘2022년 아동·청소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의 삶 만족도는 67%로 OECD 국가중 하위권”이라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온전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목포시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12월 14일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환석 위원장과 고경욱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재훈, 최원석, 최지선, 박수경, 박효상, 최현주, 이동수, 박유정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 활동했다.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378억원(3.98%)이 증가한 9,874억원으로 제출됐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과 지방교부세 등이 감소한 반면에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1,008억원이 증액돼 예산 규모는 2023년보다 증가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 부문이 기초연금(1,151억원), 기초생계급여(635억원), 장애인연금(85억원), 아동수당(108억원), 부모급여(139억원) 등 4,544억원으로 일반회계의 50.5%를 차지하고있으며, 이어서 환경 분야가 581억원으로 일반회계의 6.46%를 차지했다. 예결특위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민생활 안정, 주력산업 육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5만493건 81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 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2월에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 납부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3%)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시는 자동차세를 미납한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목포 원도심을 재생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문화유산 보존‧정비에서 관광브랜드화로 지난 2019~2021년까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근대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근대건축자산 정밀실측 등 기반조성 1단계를 거쳐 지난 2022~2023년까지 문화유산을 보존 정비하고 공간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다가오는 2024년부터는 3단계 사업으로 목포 원도심 ‘지붕없는 박물관’을 브랜드화해 관광자원으로 본격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 활용 전략을 수립했고, 관광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왔고 내년에 선보이게 된다. 관광브랜드 디자인은 목포의 자음인 ‘ㅁ’과 ‘ㅍ’을 활용해, 근대건축을 상징하는 목포석과 우수한 목포의 문화유산 이미지를 활용해 목포 근대역사를 직관적이면서 독특하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38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 본예산 관련 사업 점검을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현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먼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은 용당동 시민아파트, 목원동 목일상가 아파트를 방문해서 현장 상황을 세세히 점검하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아파트의 경우 노후된 측면계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계단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밀안전진단 E등급 건축물은 주민이 거주할 수 없으며, D등급의 경우 구조 보강을 통해 거주가 가능하다. 현재 E등급 건축물(시민아파트 나동)의 경우 거주자가 없으며, 이외 D등급 건축물은 공용부분 등에 대해 보강공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상동 푸른어린이공원 주변 도로개설사업, 연산동 행남사입구-동문교회간 도로개설사업, 해양수산청 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지역을 방문하여 집행부와 함께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보완사항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등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힐링공연, 시상식,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재민 강사의 강연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의 인권 존종,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높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출생률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목포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내에서는 어린이집 136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556명이 영유아 5,066여 명을 돌보는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미미(美味) 목포’를 주제로 청년과 함께하는 목포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연출로 장소를 꾸몄다. 주요 내용은 BT21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명소와 목포 9미를 응용한 미래 목포 먹거리, 팬 상품(굿즈)이 있는 벼룩시장 등 눈과 귀, 입이 즐거운 공간 연출을 통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관광야시장의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BT21 크리스마스 사진촬영 구역 앞에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홍보 행사부터 선착순 입장 방문객 대상 무료 쿠폰 증정 기획 행사 등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담은 맛과 다양한 팬 상품(굿즈) 등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목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방문을 통해 미식 관광 중심지 목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9월 ‘BT21 트립풀(Tripful) 목포’ 여행 책 출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100% 감축(Net Zero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됐고, 이에 따라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국내 연안선박이 집중분포된 지역으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침체된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글로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함과 동시에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13일 예결위 현지활동으로 나전칠기 기증품 특별전(자연사박물관)과 유달산 목재 체험관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정부 긴축재정에 따른 보통 교부세 감소로 주민참여 예산까지 감액편성하는 실정으로 목포시가 의회에 의결을 요구한 예산안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의 대규모 사업과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더 심도있는 심사가 필요한 시기이다. 손혜원 전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중 일부는 서울과 목포 예비수장고에 보관중이며, 나머지 일부는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내년 2월 말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여러 곳에 보관·전시중인 나전칠기를 관리하는 방안으로 수장고가 필요하다는 것이 담당부서의 설명이다. 그리고 유달산 목재 체험관은 목공이라는 취미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전문가형으로 되어있으며, 목재를 구입하고 강사의 지도하에 실생활 용도의 목공예품을 제작한다. 다만, 예약이 불가할 때가 많아 시민들이 의혹을 제기했으나 공정하게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예결위 위원들의 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내버스 핵심의제와 추가제안 등을 담은 최종권고문을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노선개편, 운영체계 개편, 노선 공영화에 대한 권고와 출퇴근 시간 탄력배차, 정류장 재배치 등 정책추진을 위한 추가 제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노선 개편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변화를 위해 전면개편을 권고했다. 영산로 중심의 중복 노선, 지나치게 긴 운행시간, 도시 변화를 고려하지 못한 버스 노선 등 기존 노선의 한계를 재조정하기 위해 전면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시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선행해 노선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운영체계는 단기적으로 혼합형 운영체계를 제안하고 장기적으로 공사 설립 등을 통한 공영제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버스 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나 시의 버스 운영에 대한 전문성 강화, 공무원 정원에 대한 통제, 공사 설립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직영 운영과 민간사업자 위탁 운영을 함께 시행하는 혼합형 운영체계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 지난 12일 목포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현금 3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화물운송사업사업자의 경영합리화와 조합원이 소유한 자동차 사고로 발생하는 피해 국민의 보호를 위한 사회보장 기능을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송경태 회장, 김태균 전무, 김경수 공제조합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송경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물가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