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4곳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시 지역을 3개 권역(제주시· 동부·서부)으로 나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 ▲1:1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준비 서류 컨설팅·직업 흥미 검사, ▲구직 등록 및 취업 정보 제공, ▲근로자 건강상담 창구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구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재촌 비농업인은 농촌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귀농 희망자인 경우 당해 연도 제주시 전입 예정자로 전입기간, 거주기간, 교육실적, 자금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농업창업 분야의 경우 농지 구입, 과원 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의 신축·수리 또는 구입 등이 있으며, 주택 분야는 주택의 구입, 신축, 증축, 개축 등이 해당된다. 다만,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모바일 고지 열람률을 높이기 위해 고지서 발송 전 시민에게 사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각종 세금이나 행정 안내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발송 즉시 열람이 가능하며, 우편 배송 지연이나 분실 우려가 없어 효율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고지를 실제로 확인하는 시민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모바일 고지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안내 메시지를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본 고지 발송 전 사전 안내 메시지를 통해 고지 예정 사실을 시민에게 미리 알리고, 고지 수신 시 내용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안내 메시지 양식 등록, ▲부서별 발송 건수 할당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제주시 11개 부서에서 25개 업무에 활용되고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목)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Norwegian Spirit)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 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 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삼다수)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기를 전달하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크루즈 입항연계 경제활력 TF’를 운영 중이며,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입항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차례의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환영행사는 2회 이상 제주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1~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1만 1,960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의 마음을 전달하게 된다. 환영행사와 함께 관광객 대상 만족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4일 새마을알뜰매장(남성로8길 9)에서 진행된 ‘살맛나는 행복공동체’ 행사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 부시장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길선)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주시가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제주에 정착한 이주여성 여러분이 제주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동별 근무 실태를 파악하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는 클린하우스 현장 근무자의 근무 환경 및 업무 만족도, 근무시간 조정 의견,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우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도우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카카오 알림톡)과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설문조사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루어지며, 설문 결과는 향후 사업 방향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과 더불어 현장 점검반이 주요 근무지를 직접 방문해 출근 실태, 작업장 안전상태, 클린하우스 관리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복권기금으로 운영 중인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시는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클린하우스 환경 정비와 요일별 배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연간 1,080명(반기별 540명) 규모로 채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시 지역 음식점의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과 지역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제주시 소재 음식점을 이용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4천~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음식점에는 친절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별도의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제공을 넘어 제주시의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영업주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업소들이 서비스 향상에 힘쓰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 총 45개 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다. 행사 당일에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리며, 청소년 동아리 22팀이 준비한 밴드·댄스 등 무대공연과 총 19개의 체험·놀이·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3D펜 디자이너,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라인하키팀, 제주시가족센터에서 지역 연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지역과 기관이 함께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각 시설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6월 16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제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점검 항목들을 확인하고,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하고,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 4개소에 대해 시설 환경개선 및 소방안전시설 설치 등 2억 9,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음식점 이용 전 가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150㎡ 미만 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가격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재 150㎡ 이상 음식점은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그 미만 업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되어 가격 정보 접근에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으로 소규모 음식점에도 가격 표시판을 지원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15만 원 상당의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지원하며, 식품위생 관련 단체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총 2,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인 150㎡ 이상 음식점에 대해서도 게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정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6일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9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월~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생활지원사 398명)를 통해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이용 대상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식 톡톡’기능을 활용하여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연계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철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으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관리 미흡,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인명구조함 미정비 등이다. 제주시는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경찰, 소방으로 신고하도록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신고 기간에는‘여름철 집중신고’퀵메뉴가 신설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 후에는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에 나서고,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스스로가 안전 파수꾼이 되는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