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9월 5일 개장한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개장 첫날 대박을 터트렸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개장 하룻동안 2,2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이 9월 한달 목표한 회원 500명, 매출 1천만 원의 약 4배에 달한다. '곡성몰'의 인기 비결은 단연 신선한 상품이다. 백세미, 한우, 멜론, 배 등 섬진강 이슬을 머금고 건강하게 재배된 지역 농산물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한과, 토란파이, 수제 스트링 치즈 등 가공식품들은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첫 구매자 A씨는 “추석 선물로 한우를 구입했다. 같은 상품이라도 곡성몰이 더 저렴한데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거라 훨씬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개장 기념 할인 이벤트도 흥행 요인이다.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30%+10% 할인 쿠폰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9월 한달간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댓글 이벤트로는 구수한 누룽지향으로 유명한 백세미(1kg)을 증정한다. 여기에 추석을 겨냥한 개장 시기도 딱 맞아떨어졌다. 당초 '곡성몰' 구축 개발사는 올해 4분기에나 구축이 완료될 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연필 드로잉회의 3번째 정기전이다. ‘생연필’은 ‘생각하는 연필’의 줄임말이다. 이들은 인체 드로잉을 비롯한 생활 속 일상, 희노애락이 담긴 인체의 움직임을 드로잉 기법으로 자유스럽게 풀어낸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강미희, 권미양, 김미순, 김윤정, 김임숙, 박현희, 안정렬, 윤연희, 이금주, 이인숙, 장충국, 정방호, 정용규, 정은순 회원 등 14인이 작품을 출품한다. 서현호 작가는 “전시회를 위해 작업에 정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해가 갈수록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생연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5일 비빌언덕25에서 실과소원장과 읍면장 23명을 대상으로 제1차 곡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추진했다. 곡성문화관광재단은 기차마을 등 관광시설에 대한 행정인력 소모로 인해 별도 조직 구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에서는 연초 조직개편을 추진해 관광재단TF팀을 구성해 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론회는 직원들과 함께 곡성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과 지역에 맞는 재단 방향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실과소원장과 읍장 23명을 대상으로, 4회차는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의 강신겸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관광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근 문화관광의 흐름과 전담조직의 특징에 대해 강의하고, 그 후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2차, 3차 토론회에서는 곡성군 문화관광 흐름과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재단 설립 필요성과 방향 등 재단 전반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4차 토론회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5일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날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의 주요 사회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최성문 유치위원장과 김정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단체장, 읍·면 이장단 및 죽곡면 주민자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곡성 양수 발전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유치위원회로 활동하며 유치홍보, 유치 당위성 등 여론을 형성하고, 유치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문 위원장은 “곡성군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업인 곡성 양수발전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양수발전소 예정지는 죽곡면 고치리 일원으로 2019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최적지로 대두된 지역이다. 지난 4월에는 여러 발전사에서 유치를 제안한 만큼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 지역은 유역 변경이 불필요하며 1등급 생태자연도 지역이 없어 환경적 피해 부담이 적다. 전기 편의성도 뛰어나 설비와 정비가 유리해 안정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곳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공설 화장장을 설치하려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공설 추모공원을 건립하겠다며 주민설명회를 강행하려다 풍산면과 곡성군 옥과면 주민들의 설명회장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장소인 순창군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주민들이 2층 설명회장으로 이동하는 로비와 계단을 점거하고 “화장장 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요구했다. 예정된 시간에 도착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민들의 대화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2층 설명회장 입구 로비에서 5분 여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옮겼다. 순창화장장 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완준, 남궁 단/ 이하 대책위)는 “순창군정의 주인은 순창군민이다. 2달 전 풍산 주민들과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금곡리 일대에 공설 화장장을 짓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놓고 지금까지 단 한마디 사과의 말도 없다”며 최 군수의 불통 행정을 질타했다. 대책위는 “〈순창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설추모공원의 추진은 부지의 공개 모집, 위원회의 구성, 위원회에서 부지의 심사 및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 ‘곡성군립 청소년관현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중학생들의 참신한 영상 예고편 소개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150명의 학생 연주자들은 총 12곡의 아름답고 웅장한 곡들을 연주하며 섬진강기차마을을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의 참신한 영상 예고편 소개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학생들은 총 12곡의 멋진 곡들을 연주하며 150명의 연주자들이 그 열정과 자신감을 통해 섬진강기차마을을 화려하게 빛냈다. 중학교 3학년 단원인 A군은 “단원 활동의 마지막을 정기연주회로 장식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후배들을 뒤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9월 5일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개점에 맞춰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곡성멜론, 백세미, 곡성 흑돼지, 토란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과, 벌꿀, 능이버섯, 민물장어 등 곡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들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곡성에서만 제작하고 판매하는 특색 있는 수공예품과 생활용품도 가득하다. 아울러 종합 쇼핑몰을 표방하는 만큼 체험이나 숙박 등 여행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곡성 백화점이다. 개점을 맞아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구매자 전원에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백세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댓글경품 이벤트, 베스트 리뷰어 선정 등이 진행되며, 9월 한 달간 무료배송으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쇼핑몰이기 때문에 배송, 품질, 결제 및 환불 등은 곡성군이 보증한다. 또한 지역 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일 곡성군 곡성군민회관에서 ‘2023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조태일 문학축전은 곡성 출신의 시인 조태일(1941~1999)을 기리기 위해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조태일 시인은 불의에 맞서 서슬 퍼런 언어로 정치모순과 사회현실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시인이며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문학축전은 시인의 24주기(양력 9월 7일)를 맞아 ‘저 혼에까지 저 숨결에까지 닿도록’을 주제로 열린다. 석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로 구성된 죽동농악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시 낭송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송주혜, 테너 최호림이 조태일 시인의 '물·바람·빛-국토11' 등을 부르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적벽가 이수자인 이용선이 '쑥대머리', '사랑가' 등을 들려준다. 또한 김수이 문학평론가가 이야기 손님이 되어 자본의 폭력과 기후 위기로 초토화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 시사에 강렬하게 각인된 조태일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야기한다. ‘그림 그리는 시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보건의료원 전 직원121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 검진에는 보건의료원 직원은 물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 자활근로자 등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모든 참여자는 검진 동의서를 작성한 뒤, 흉부 X-선을 이용한 결핵 검사와 혈액 검사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았다. 검진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들에게는 예방적 치료와 함께 개별 상담을 제공하여 결핵 전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검진의무기관에 신규 채용된 사람들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잠복결핵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안내했다.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2023년 9월 30일까지 행정처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검진의무기관 종사자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종사기간 중 1회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하여야 한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에는 결핵균 노출위험이 크고 전파가능성이 높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2023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강, 들판, 바람, 꽃 등 청정자원의 관리와 보전, 그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사전 행사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주민들의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본 행사에서는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으뜸마을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에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이 주도하며 마을을 가꾼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적기 영농을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곡성읍 대여사업소를 시작으로 대여농기계의 순회 수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11개 읍·면 대여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총 56종의 500여 대의 농기계에 대한 정비 및 점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의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영농의 적기를 잡고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 대여사업장에서 운용되던 대여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되거나 수리비 과다로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된 기종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치 농기계는 9월 중 일괄 회수해 2024년도에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하여 불용농기계 매각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의 정확한 운용과 관리방법을 교육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여 농기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대여한 농기계의 고장이나 파손 상태를 반납 시점에 담당자에게 반드시 전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용 후에는 농기계를 세척 후 반납함으로써 다음 사용자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7일까지 2023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신청 받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시설 등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보조사업이다. 점포 내부 리모델링을 포함한 시설 개선과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비가 지원된다. 대상 업체는 최대 700만 원 한도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단 기계장비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곡성군 내 사업자등록증 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국세와 지방세 납세 실적, 사업 영위 기간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된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에 같은 또는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전년도 매출 증빙이 불가한 업체, 세금 체납이 있는 사업장, 휴·폐업 중인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관련 자료 등의 공고문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