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내달 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파트너로 활동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2013년 최초 구성된 이후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매년 50명 이내의 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 후 매년 시민참여단으로 활동 가능하며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우리가 만드는 작은 변화들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자 50명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6회 24시간 진행되며 노인 상담과 상호작용, 치매관리, 통합돌봄 이해,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주로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한 은퇴자들은 ▲복지인권지킴이 ▲필요해요!! 말동무 ▲에듀클럽 ▲스마트행정지원단 등으로 어르신들의 돌봄매니저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소득 보충 및 상호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은 광주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기 과정에 이어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5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서구 교육장에서 동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한부모가족제도 등 복지와 보건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0년 11월 4개 동을 시작으로 2022년 7월에는 1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직 공무원은 “평소 가정방문시 주민들이 건강 관련 문의 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의료 정보 뿐만 아니라 필요한 복지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대상 시상식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시상은 2022년 열린 축제 중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관련 교수, 업계 대표, 축제감독,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심사위원 중 무작위로 선정된 20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부문의 수상이 결정됐다.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3.5km의 드넓은 억새밭에서 가을의 감성을 느끼며, 생태환경적 프로그램들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축제로 도심 속 접근성이 좋은 위치를 활용한 다양한 감성 포토존과 가을 프로그램들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 개최된 억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전국 1,300여 개 축제 가운데 상위 66개 중 하나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했던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됐지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비 포함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에도 중단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구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재정비해 5년 연속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지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전국 최초 75세이상 어르신 세대 의무방문을 선두로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신체 변화에 대한 건강 상태와 그에 대한 필요 서비스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건강 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인별 돌봄욕구에 맞춰 필요한 가사, 식사, 동행, 건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4등급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방문진료·간호·재활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예방적 통합돌봄을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 선정 방법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1,039대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연결되는 평가지의 8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7월, 12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각각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30만원) ▲격려 10명(각 10만원) 등 연간 38명에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기사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기념품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 친절·안전 기사에게는 구청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종사자는 자긍심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고 자연스레 승객들은 향상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느낄 것이다”며 “승객과 기사님 모두 만족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만 65세 이상(일부 만 60세)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60개 사업단, 5,579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직무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업유형별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4,585명 ▲참여자의 경륜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467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406명 ▲민간업체 인력파견 사업인 취업알선형 121명, 전담인력 39명으로 나눠 진행하고 서구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1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신노년층 고용 촉진을 위해 은퇴자의 경력을 활용하여 청춘은 바로 지금 시작한다는 5개 신규 일자리사업인 “청 바 지-club”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인 ▲노인 인식개선 및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는‘복지인권지킴이사업단’▲재가장기요양 1~2등급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돌봐주는‘필요해요! 말동무’▲복지관과 경로당 디지털 배움터 운영을 위한‘에듀클럽’뿐만 아니라 시장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동시장, 상무금요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서구의회는 고물가·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제수용품, 지역 농산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고경애 의장은 “고물가 시대에 우리 서구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착한소비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 상인을 비롯한 구민 여러분이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9일 오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선물용품 대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양동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행사에 참여할 점포를 협의했고,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은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과류, 홍어무침, 참기름 등 30여 개 품목을 판매물품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당일 판매물품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산물 점포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결정했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전통시장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면서 직원과 주민들의 호응도 잇따랐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사전판매 예약을 받아본 결과 사전예약 금액만 760여만원에 달해 높은 관심을 표했고, 당일 판매금액 역시 1,5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7일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서구가족센터 윤옥희 센터장과 동강대학교 김명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 학업 교육 및 진로 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동강대 이민숙 총장은 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지원을 위해 직접 준비한 교구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후 동강대에서는 진행중인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미래지능형 모빌리티과, 미래친환경 에너지과, 호텔조리관광과)입학혜택 및 진로에 관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등록금 무료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 센터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특히 그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밝은안과21병원과 민·관 협력 이웃사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돌봄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은 지역 내 복지관 등을 통해 안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밝은안과21병원은 대상자들에게 백내장 수술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덕배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그 어느 때 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밝은안과21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8일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온정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경애 의장은 “큰 폭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과일 및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서구의회에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오는 1월 2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의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