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군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와 군민종합문화센터 앞에 설치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과 캔의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자판기 형태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투입한 캔과 투명 페트병 개수에 따라 교통카드(캐시비카드)나 모바일 캐시비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고 편의점, 교통 요금 등으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에 교통카드나 모바일 캐시비 앱을 실행 후 거치대에 올려둔 후 개인 휴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수거된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10원)씩으로 적립된다. 무인회수기에 투입이 가능한 품목은 음료수 캔(통조림 캔이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진 캔 제외)과 투명 페트병이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과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투명 페트병으로 2ℓ부터 500㎖까지 모두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8월에는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에서 회수된 재활용품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남산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산공원 조성사업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 언제든지 편히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화순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방향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남산공원 조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남산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58,461㎡에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수국원과 이용객이 여유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잔디 언덕, 전망산책정원, 사계정원 등을 만들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공원을 꽃과 나무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이팝나무․팽나무 등 큰 나무를 심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 특성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42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용도지역·이용 상황·지형 지세·도로 조건 등 2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토지 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비준 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을 받은 후 토지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토지 특성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광덕 문화광장(화순읍 만연로 40)에서 365일 무인으로 운영하는 화순 열린 스마트도서관을 7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화순 열린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화순군 최초로 설치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이용자가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이나 모바일 회원증을 인식시키고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면 내부의 로봇 팔이 해당 도서를 꺼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이고,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을 최대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스 내에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뿐만 아니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반납기도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이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했다”라며 “등·하교 길이나 출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하여 화순군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1위,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 대 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접전 끝에 0 대 3으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장민윤-김민솔(화순군청) 선수가 8강전에서 방지선-장현지(화성시청) 선수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소영-신승찬(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0대 2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8강전에서 정나은(화순군청)-신태양(국군체육부대) 선수는 김혜린-나성승(김천시청) 선수를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 김유정-박경훈(삼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7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선진국과 중·저소득국 간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해'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추진 중 지난 5월 1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공고 후 전남 화순과 인천 송도, 경기 시흥, 충북 오송, 경북 안동 등 5개소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별도의 지원재단(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을 설립해 연간 2천 명의 국내외 교육생을 5개 지역 캠퍼스에서 분산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는 백신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전주기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고, 특구 내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생산 현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교실 수채화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인 미술 프로그램 수채화 반은 2월부터 시작하여 총 2강좌로 진행되며, 전반기 1강좌 종료 후 이번에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7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24회차 운영되며,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미술 교실 수채화 반’ 2강좌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 당일 오전 9시 이후부터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화순읍 진각로 249-8)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대규모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에 ▲홍보·소통담당관 ▲바이오·백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과 ▲인·허가과가 신설됐고, 보건소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가 설치됐다. 사업소도 늘어 ▲고인돌사업소가 새로 생겼다. ◆ 3대 미래 먹거리 ‘관광·백신·농업’ 분야 강조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한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농촌 분야 업무 전문성 향상과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농업정책과를 농촌활력과와 2개 과로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3대 미래 먹거리 추진 중점부서인 관광진흥과를 ‘관광체육실’로 격상했다.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전지훈련·전국대회 유치까지 통합 관리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정책실에 있던 바이오·백신 업무는 이관하여 전담 부서인 ‘바이오·백신담당관’을 설치했다. 군의 숙원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셈이다. ◆ 역지사지 행정으로 주민편의 향상.... 공약사항 신속 추진 도모 장기적 과제인 ‘인구 10만 도시’ 달성을 위한 전담 부서로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부서별로 산재한 인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5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한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신설 등의 인구 유입 정책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받았다. 화순군이 민간 임대주택을 임차해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처음 2년 계약 후 2회 더 추가 연장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50호 입주 대상자에 대한 추첨이 완료돼 7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화순군은 하반기 50호 입주 대상자 모집에서 신혼부부 우선으로 제도를 보완해 8월 중 공고, 10월 중 입주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거 정책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일자리와 출산·보육·교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화순을 대표하는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 관련 학술 세미나가 관련 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순문화원 2층 들국화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한천면 출신인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1904~1989)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서 호남 화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근원 구철우 선생에 대한 제대로 된 학술적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호남 화단에서의 근원 구철우 선생 위상을 고려해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 세미나 역시 같은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화순군의 역사 인물인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호남 화단에서 차지하는 선생의 위상이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세세하게 밝혀지면, 예향 화순의 명성도 더욱 폭넓게 조명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풍년 기원 우봉 들소리 민속공연이 7월 15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우봉들소리보존회원과 출향인, 지역 주민, 관광객 등 그리고 관련 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봉 들소리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다. 특히 우봉 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 능주면, 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벼들이 자라고 있는 논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을 매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기계화 시대에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 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로 마을 농악대의 깃발을 앞세운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는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전액 사용하고 증빙하면, 추첨을 통해 10,000원 상당의 뚜레쥬르 빵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인 카드 이용자 중 2023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액이 0원임을 인증한 신청자에게 무작위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교환권이 지급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잔액을 소진한 자(즉 7월 1일 전 잔액 소진)는 참여가 불가하다. 이벤트 참여는 전라남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이메일, 우편(포스터 참조)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