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는 3개면(옥과, 오산, 겸면) 벼 농경지 1,200ha에 광역방제기 5대와 옥과농협 방제단 직원 9명을 투입하여 지난 7월 6일부터 한 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옥과농협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약제(자닮오일, 황토유황)와 기능성자재(바이오스티뮬)로 방제비 총 1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벼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고 기능성 벼 재배법을 토대로 고품질의 기능성쌀 품질유지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무상지원하였다. 특히 긴 장마와 폭우에 의한 침수지역 농경지에 조기 방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무상지원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의 기능성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최근 극한 폭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중앙안전 대책본부는 전국에 폭우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하지만 자치단체 현장에서는 긴급대피명령 하달로 비상상황인데도 안일한 생각으로 메뉴 월도 지키지 않은 체 비상 근무라는 명목으로 자리만 지키고 있어 현 제도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15일 곡성군에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오전 9시 공무원 30% 가 출근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라는 문자가 발송되었고 곡성지역에 호우 경보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오후 5시 40분에 50%의 공무원을 출근시켜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 예찰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명령을 하달했다. 하지만 곡성군은 각 면을 통해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를 하라면서도 어느 장소로 대피하라는 내용도 없었고 심지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던 한 주민은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면과 이장 간의 소통 부재로 마을 회관 문이 잠겨있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일도 발생했다. 타 군들은 비상상황 시 지자체는 각 면으로 면은 각 마을 이장에게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어린이가 더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효과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 군수는 곡성군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을 물론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정기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최소 1만 원 이상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철 군수는 릴레이를 이어갈 주자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을 지명했다. 이 군수는 “국가나 지자체의 경우 지원 조건이나 법적인 절차 등으로 인해 더 많이 지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부분에서 민간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온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성과대회에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진행하는 건강사업이다. 이는 주민들의 생애주기별·대상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등을 목표로,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곡성군은 ‘함께 누리는 건강, 행복한 장수곡성 건강팔팔마을 만들기’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우수사례 전략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 1위를 차지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에서는 매년 11개 읍면마을을 대상으로 건강팔팔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5개 마을, 26,995명의 주민들이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8월까지 옥과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곡성 어린이 도서관’에 비치될 주민 희망 도서를 접수받는다. ‘곡성 어린이 도서관’은 곡성읍 곡성로 903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400㎡ 규모로 2024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어린이 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표로 그림책 자료실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희망 도서는 권수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신청한 도서로 도서관 책장을 채워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곡성 어린이 도서관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희망 도서 접수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곡성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월부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매달 4개 마을을 방문하며 ‘마을한바퀴’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한바퀴'는 마을의 일상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군에서는 각 읍면별로 소규모 마을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추천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에 주목하며, 세밀한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마을회관과 같은 공동이용시설을 먼저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여 가벼운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항을 홍보하고 안내한다. 또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마을 공동체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한다. 소통의 시간 이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건의사항과 마을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검토하여 반영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은 분기별로 보고돼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군은‘마을한바퀴’를 지난 1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매달 두 개면의 네 개 마을을 방문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 곡성읍 신기1구에서 2023년 1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서비스, 이동목욕 서비스, 방역 소독서비스, 자활취업 상담, 주택 소방안전 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 인화 서비스, 그리고 반려견 동물 등록 등 총 16개 분야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날에는 ‘한방진료 서비스’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방진료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 아래,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조기 질병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혈압, 혈당 등의 기본 검사 및 1:1 건강 상담, 침 시술을 제공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완화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기부금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했던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국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김성 장흥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군수는 전남 순천시, 전남 고흥군, 경남 거창군에 기부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구례군 김순호 군수를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했다. 이 군수는 “고향이 아니어도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곳이 기부해서 상생하자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의 취지라고 생각한다. 한 줌의 흙과 이슬이 수많은 들꽃을 피워내는 것처럼 고향사랑기부가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의 목적을 구체적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에 새마을지도자곡성읍협의회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도림사 계곡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림사 계곡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계곡 주변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곡성읍협의회 관계자는 “도림사 일대 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곡성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2일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는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총괄 보고와 2023년 추진상황 보고, 중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사업단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분산됐던 토란의 1, 2, 3차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 토란은 전국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2019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등 대외적으로 역사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토란가공상품 개발과 토란의 부가가치 제고로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6일까지 2023년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듀버스는 6개 읍면, 1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12일 입면 흑석리회관, 매월2구회관을 시작으로 ▲17일 석곡면 유정2구회관, 석곡지역아동센터 ▲19일 목사동면 용봉2구마을회관, 들말센터 ▲21일 꿈나래지역아동센터 ▲24일 곡성지역아동센터, 전남과학대지역아동센터 ▲26일 죽곡 삼태리회관, 목석죽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를 실은 에듀버스와 선생님들이 사전에 접수된 마을회관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에듀버스를 방문하는 주민들 누구나 키오스크, AI스피커, 3D펜, 태블릿 pc 등 최신 디지털 기기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했다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에듀버스 운영을 통해 평소 디지털 기기를 잘 경험하지 못하셨던 주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비록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이번 기회에 궁금한 게 있으시면 마음껏 물어보시고, 기기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무인·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행복한 아버지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지역 내 자녀들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아버지 학교에서는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자리 세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아버지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태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하는 방법 등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를 초청해 대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버지 학교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에 전화 신청 또는 곡성교육포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버지 학교가 자녀와의 관계 및 양육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아버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