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관내 초·중학생과 해외청소년이 함께하는 ‘곡성군 예술로 이중언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이중언어 캠프는 곡성 초·중학생 21명, 해외청소년 9명, 타지역 초·중학생 참가자 11명 등 총 41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서로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탐방, 시 쓰기, 즉흥 연기, 공동으로 창작하는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언어를 넘어 서로가 소통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며 세계를 잇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혹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체 탐방은 참가자들의 요구를 고려해 곡성군 내에서 창업하고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산업체들 중에서 현재 직원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청년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청년 협동조합 '팜앤디'와 '시향가'를 방문했다. 오전에는 팜앤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러스틱타운에서 팜앤디 협동조합의 기업 소개와 함께 ‘고객가치 고도화와 취업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 발굴’이라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곡성읍 내 토란 체험장에서 시향가에 대한 기업소개와 실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리 군의 기업에 대한 정보와 일자리 정보 등을 혼자서 알아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산업체 탐방을 통해 기업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공유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렇게 지역의 산업체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곡성군 내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하잡(JOB)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8월 말까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곡성읍 권역 내 약 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수칙,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혈압·혈당 측정,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폭염 대비 수칙 및 폭염 관련 질환 대처 방법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은 통상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 열사병을 유발한다. 더욱이 오랜 기간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폭염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대비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 등이 있다. 열사병 등 고열, 건조한 피부, 두통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 ‘2023 곡성 기차마을 아이스 페스티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의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3 곡성 기차마을 아이스페스티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철 곡성군수가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으며,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상세히 검토했다. 또한 관련 기관 간에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축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휴가철을 맞아 곡성을 찾는 물놀이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 곡성 기차마을 아이스 페스티벌’은 곡성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군에서는 무더운 여름 날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옥과도서관에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독서교실’,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도서관 미션 스탬프투어’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을 맞이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이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소통’을 주제로 그림책과 보드놀이·연극놀이·전래놀이를 접목한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는 동화책의 내용을 음악과 함께 재해석한 콘서트로,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의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가 다양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된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동화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Let’s GO! 팥빙수-미션 5 스탬프 투어'라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운곡 윤남열 서예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윤남열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교훈이 담긴 고서의 구절을 작가만의 유연한 서체로 풀어낸 69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붓과 함께 지내온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군민 여러분께서 넓으신 아량으로 작품이 지닌 뜻과 내용을 감상하시고 가족들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윤남열 작가는 곡성 삼기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속 오명섭 선생에게 사사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국조단군 곡성숭모회 이사장, 향묵회 고문, 한국미술협회원, 전국춘향미술대전,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광주광역시 미술대전·성균관 유림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고향사랑기부 지정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곡성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곡성군은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추진하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관련 정보를 재단측에 제공하게 된다. 재단 측은 다양한 자체 채널을 활용해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를 전국에 캠페인 형태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곡성 소아과 프로젝트는 농촌지역에 부족한 민간 소아청소년과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의 곡성 방문 진료, 인근 도시 지역 소아청소년과 사전 예약, 소아청소년과 반값 진찰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세부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향사랑기부가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예술 증진 등 포괄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내용을 갖춘 지정기부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기부 행위에 대한 효능감을 높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3년 1학기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연계 활동의 결과물로 YBM COS(Coding Specialist) 3급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지난 3일, 4일, 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34명이 합격해 합격률 91.8%를 달성했다. COS 3급 자격증은 YBM에서 제공하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프로그래밍 기초 능력을 검증하는 등록 민간 자격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곡성·석곡·옥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문제 해결, 알고리즘, 컴퓨팅 사고력 등을 학습하고 그 결과물로 시험에 응시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다음 세대에게 프로그래밍은 누구나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다.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가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점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의 모든 청소년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로봇 체험 프로그램부터 중학교 자유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8일까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되며, 관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곡성군 지역 내 제조업 중소기업들은 국제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은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중소기업 물류비는 2022년도 최종 생산된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관내 지역에서 관외 지역으로 판매와 출하로 인해 발생된 비용이 지원된다. 기업당 50% 범위 내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까지 곡성군에 입주한 제조업 기업체로서 공장 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한 내에 공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는 모든 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통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배, 장판 지원 및 주거지 내·외부 청소, 정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가구로, 건강이 좋지 못해 소득 활동을 할 수 없어 긴급생계비를 지원받고 있었다. 또한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며 고장난 보일러로 매년 추울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보일러와 보일러실을 설치하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지저분한 주거지 내·외부 청소, 정리 활동도 실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A씨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매번 발 벗고 나서주는 복지기동대원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전남형 생활복지 안전망’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민관 협력 지원 단체다. 기동대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은 동네가 해결한다는 목표로 이웃들의 일상생활의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죽곡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도시재생사업 3년 차를 맞이해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새로운 형태의 전산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석곡면의 옛 모습을 담은 사료를 수집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 전산 기록화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시행하는‘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은 마을 또는 실제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의 삶을 기록한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공간인 마을에 새로운 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하고, 세대 간의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산 기록 결과물은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보관될 예정이다. 석곡면의 다양한 자료를 분야별로 기록해 둔 석곡면 디지털 아카이브는 시간과 공간에 쌓인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 석곡면의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방침이다. 해당 자료들은 추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도서‘석곡소담’과 석곡면 아카이브 전시 등 여러 형태로 주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107에서 청소년과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여름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예술학교’ 프로그램은 갤러리 107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갤러리 107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즐기는 기회와 예술적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술학교 참가자들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복이 오는 민화 그리기, 엔틱 도자 체험, 천연염색, 나만의 힐링 공간 테라리움 만들기, 조각보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결과물은 갤러리 107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