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오산면 연화마을에서 2023년 18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가 개별 가정을 방문해 현장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가정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과거 결핵 관련 질병을 앓다가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해 약을 복용 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발견했다. 대상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위암 등 여러 질병을 앓고 있었으며, 노후된 벽지와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도 있었다. 또한 혼자 거주하면서 제시간에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밑반찬 지원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오산면사무소 복지팀과 협의해 노후된 벽지를 새로 도배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곡성의료원 결핵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곡성축산업협동조합의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 기부는 ‘우리전남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곡성축산업협동조합이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김형조 조합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곡성축산농협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 그 뜻깊은 나눔의 마음을 담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의 축산업 진흥과 조합원은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2023 나눔으로 전남을 이끄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기관·사회단체장 10명이 참여했다. 나눔리더 캠페인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 일시적 혹은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들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가입한 곡성군의 나눔리더는 이상철 곡성군수가 1호,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이 2호, 박삼룡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3호, 한철우 웰빙화원 대표가 4호, 유장수 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가 5호, 문지연 제이원 대표가 6호, 조현훈 우리회관 대표가 7호, 안상철 영일도라 대표가 8호, 오봉순 곡성산업 대표가 9호, 오남균 오산면 이장단장이 10호로 총 10명이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모금회 회장은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이상철 곡성군수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님, 그리고 여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가입식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공휴일 17일간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은 큰 그늘막이 설치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진행된다. 패들보트는 탑승자가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직접 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조작 방법이 간단해 어린아이도 손쉽게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주로 50kg 이하의 어린이들이지만, 몸무게 기준에 해당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놀이존에 방문해 운영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5~8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비치된 체중계로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준에 적합한 몸무게라면 구명조끼를 착용 후 패들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놀이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패들보트는 한 사람당 15분씩 탈 수 있다. 1회당 15분을 기준으로 하루에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차마을 덤앤덤’ 물총놀이 이벤트도 음악분수 부근에서 8월 27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를 비롯해 물안개가 쏟아지는 공간에서 시원한 물에 흠뻑 젖으며 물총놀이를 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삼기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조끼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삼기면 기관사회단체장으로는 삼기면장, 삼기파출소장, 삼기우체국장, 삼기초등학교교장, 삼기농협지점장, 곡성안전유리 대표, 베수비우스 대표가 포함돼 있다. 최근 고령자의 전동기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 단체장들은 가시성이 높은 형광 조끼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조끼를 수령한 마을의 어르신들에게는 조끼의 올바른 착용법뿐만 아니라, 헬멧 착용과 안전벨트 사용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삼기면 기관사회단체장은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자 뜻을 모아 안전조끼를 제작했다. 이번 안전조끼 배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통행하고, 마을 전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지법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곡성군수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처리된다. 이 군수와 함께 기소된 피고인 21명 중 캠프관계자 등 7명에게는 벌금 50만~200만 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선거운동원 14명에게는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하는 대신, 받은 식사비용 8만여원을 추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6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한우전문 식당에서 열린 이 군수 당선 축하 모임에서 69명에게 총 557만원 상당의 식사가 제공됐다는 내용의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식사비용을 신용카드로 일괄 결제한 이 군수의 지인, 모임에 참석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을 검찰에 넘겼다. 이 군수는 선거사무원 관계자 등 21명과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당선 보답 차원에서 일부 군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게 결심공판에서 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적극 참여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삼기면 괴소리, 오산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고령자 등의 안전하고 독립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상 위험 가구에 대한 사전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60가구에 대해서는 화장실 등에 안전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안전바 설치뿐만 아니라 전기 안전점검, 유해시설 제거 및 LED 등기구 교체, 가스 안전 장치 보급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기면 괴소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인 이동원 삼기면 파출소장의 미담도 들려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4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곡성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축제를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개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곡성만의 3대 명품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곡성 심청어린이 축제를 탄생시켰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임업인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업인 단체 간담회는 임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곡성군과 임업인 단체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임업후계자협회와 산림경영인협회 등 임업인 대표와 조경수, 두릅, 떫은감 등 곡성군 주요 작목반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업인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 소득 향상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종 임산물에 관한 현안 사항과 고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 소득 증가를 위한 새로운 산림 정책을 제안하며, 임산물에 대한 추가 보조금 등 예산 지원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임업 발전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같은 다양한 소득사업을 통해 임가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가 곡성읍 서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희망밥상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목사동면, 석곡면, 겸면, 고달면에 이어 5번째로 개최됐다. ‘희망밥상 나누기’ 봉사활동은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전남 블루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가해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은 서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며, 말동무가 되어 드렸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문화체육과에서 주관하는 한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곡성군 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가가 촬영해 유튜브에 공유해 군민들이 더욱 행복한 곡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서계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어르신 A씨는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이렇게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관계자는 “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를 찾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회 임원과 읍·면 분회 회장, 사무장들과 함께 ‘노인들이 행복한 곡성’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섭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장은 “지난 도민과의 대화 때 건의했던 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군수님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노인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대학, 여가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어르신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군민이 더 행복한 삶 구현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어떤 일이든 끈기 있게 뒷심을 발휘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는 5일부터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1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味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3味 능이닭곰탕, 4味 토란탕, 5味 깨비정식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 5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