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지난 16일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유형, 신고요령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요보호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4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양육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원가정 복귀 전까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협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총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3일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VR로 떠나는 서구여행’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구청 1층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풍암호수, 금당산, 만귀정 등 서구 8경을 VR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하거나 3개의 TV를 통해서 연출한 입체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8월부터 서구 8경을 돌아다니면서 업체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왔고, 컨텐츠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도 업로드했다. 특히, 평생교육 일환으로 서구에서 실시한 VR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획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서창들녁의 노을’,‘연꽃 핀 전평호수’ 등 컨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2023년에는 관내 복지관과 연계해 현장방문이 어려워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VR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VR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VR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VR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와 연계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VR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5일까지 ‘감(減)탄 생활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서구 환경단체, 주민단체, 주민 10인이상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유도, 녹색생활 실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문화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접수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공동체)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감(減)탄 생활 우수사례 경연대회 게시글에 있는 제출서류를 확인,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금 총 470만원(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 2팀 각 70만원, 우수 3팀 각 50만원, 장려 4팀 각 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참여 문화 조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탄 사례를 공유․발굴하여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한 해동안 추진해 온 혁신과제 성과 공유를 위해 지난 16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구정업무 분야별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3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9개 사례가 올라왔으며 이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주택가 이면도로에 스마트 액상제설함을 설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한 건설과의 “폭설에도 얼지 않는 이면도로, 생활밀착형 스마트제설시스템 구축”사례가 선정됐다. 폭설시 반복되어 왔던 주택가의 경사진 이면도로 제설작업 민원을 해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겨울철 주민 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소상공인 협력으로 책읽는 가게 운영, 365열린 스마트 도서관 확충, 책배달서비스 등을 시행한 교육도서관과의 “더 가까이, 언제나 책 읽는 도시 서구” 사례도 공동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종이없는 회의 추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7일 오전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가뭄비상대책추진단을 구성했다. 서구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29만 서구민 등 민‧관이 극심한 가뭄 사태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단장인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은 분야별 가뭄 대응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218개 단지(9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빨랫감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홍보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 협조를 통해 세대별로 수도밸브 수압조절로 물 사용량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할 방침이다. 서구는 또 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거리홍보 및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범시민 절수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본청을 비롯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장실 양변기 수위를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이고, 개인용 양치컵 사용 등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물 절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족센터가 지난 15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표하는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발표된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가족센터 중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을 선별했으며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구가족센터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 및 문제상황 분석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4개소 가족센터 중 가족상담 우수기관 30개소에 포함됐다. 윤옥희 서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담 전문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질 높은 가족 상담을 주민들께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구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상담 전문가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사례회의를 통해 질 높은 상담을 위한 제반환경을 마련코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은 지난 11일 서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백종한, 오광록, 임성화, 김형미, 안형주, 김균호 의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오미섭 의원은 “보호시설을 나와 자립을 준비하던 청년들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들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소통과 연계를 위한 플랫폼을 먼저 구축하고 경제, 사회,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간담회 중 나왔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막막함이 아니라 최소한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게 지원조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의미하며 이들에게는 ▲자립수당(월35만원) 및 자립정착금 지급 ▲주거지원 등이 지원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서구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과 함께 물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에는 제한급수 및 단수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주민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및 유관부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래카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수도계량기 수압조절,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절약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서구는 자생단체 회의시 물 절약 실천방안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지난 9일 가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상수도사업본부 외 4개 부서가 분야별(상수도, 농업, 하천, 홍보) 가뭄 대책에 논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렇게 가뭄이 지속되어 제한급수가 시작되면 생활하는게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만큼 물절약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4일 광주경찰청 방문 후 주민 협의 없는 치안센터 폐쇄, 파출소 축소에 대한 반대 입장을 15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광주경찰청 파출소·치안센터 폐쇄 및 축소 반대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백종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풍암파출소는 지난 2011년에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각고면려 끝에 세워진 곳이다”며 “주민 의견수렴 없이 진행된 치안센터 폐쇄 등의 광주경찰청 조직개편 계획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민들은 치안공백을 우려해 걱정이 쌓여가는데 지역 경찰관서를 줄이는 경찰 인력 재배치는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의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초 광주경찰청은 치안수요 분석과 현장직원 설명회 등을 진행 후 지구대·파출소 인력 재배치를 통한 근무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풍암·염주 파출소가 주간파출소로 전환되어 평일 주간에만 1인이 근무하는 체제로 방문민원만 처리하고 그 외 문을 닫는 공휴일과 야간에는 주변 중심 지역 경찰관서에서 112신고에 대응하게 된다. 지난 14일, 성명서 발표에 앞서 백종한 의원은 고경애 의장, 김수영 부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문자 메시지’로 소통‧신뢰행정의 혁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구청장과 주민들의 직접 소통창구인 ‘바로 문자 하랑께’가 시행 100일 만에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8일 첫 선을 보인 ‘바로 문자 하랑께’는 김이강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전용 번호를 개통, 생활 민원들을 즉시 해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용번호 ‘010-3080-8249’도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서 만든 번호다. ‘3080’은 30대 청년층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에 열려있는 소통창구라는 뜻이, ‘8249(빨리서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응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서구는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모든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48시간(2일) 이내에 처리완료 또는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고 있다. 11월 15일로 시행 100일을 맞이한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의견은 총 660건. 이 중 생활민원이 3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개선 및 장기과제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25일 오후 2시에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몰입, THINK HARD”라는 주제로 제102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황농문 교수는 카이스트 소재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국국립표준기술원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몰입: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슬로싱킹' 등이 있다. 그 외 tvN 어쩌다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국내 최고 ‘몰입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몰입”을 통해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로 생각을 전환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풀어갈 예정이다.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1월 12일에 예비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와 맞춤형 모둠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입시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여 교육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복잡한 입시제도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대학입시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EBS 입시 대표 강사이자 한양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교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청하여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강연했다. 또한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입학할 수 있도록 고교진학상담교사와 모둠을 구성하여 개별 성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구체적 입시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부모도 입시 방법을 공부해야 하는 시대인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막막했다. 마침 서구청에서 입시설명회가 개최되어 입시제도와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