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 옥과면 대강당에서 면내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 안전사고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열사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참여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안과 식중독 안전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로, 지난 5월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023년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 게임은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지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차마을 4곳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지난 18일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이다.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2층은 시계탑과 전망대, 바깥으로는 대규모 광장을 갖춘 공간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장미 속으로 동전을 넣으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1일 죽곡면 소재 대황강출렁다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전환 합동점검은 이귀동 곡성 부군수를 비롯한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대황강 출렁다리의 상판부, 교각 부위 등에 대해 외관 상태 및 방호 울타리, 케이블 및 바닥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황강 출렁다리는 곡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교량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총연장 185m 길이의 인도교로 국내 하천에 설치된 최장다리로, 1년에 2회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 향후에도 보수 보강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는 드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인력 관리 측면에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곡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군민들이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점검완료 후 곡성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월 31일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을 위한 군민 행복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토론회에는 실제로 곡성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듣고 행복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직업별, 성별, 연령별 다양한 계층의 군민 50명을 초청해 행복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는 국민총행복연구소 이재경 박사의 행복 강연과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하는 행복 토론회로 진행됐다. 먼저 행복 강연에서는 곡성군이 행복 정책 추진과 행복 지표 개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행복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행복 토론회에서는 개인의 행복감 측정과 함께 지역 내 행복 취약 집단이 누구인지에 대해 그룹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을 주도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중 절반 이상이 군에서 양성한 지역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됐다. 지역 퍼실리테이더들은 참석한 군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 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이 시간을 통해 우리 군이 행복 정책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 우리가 낸 의견을 모아 곡성만의 행복 지표가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지난 5월 31일에 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음상담소는 우체국 창구접수, 우편물 배달 등 최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의한 직무 스트레스를 적정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곡성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상담은 외부 전문 심리상담사가 곡성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두뇌건강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1:1 집중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음상담소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상담이라고 하면 뭔가 무거운 것 같아 선뜻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전문 상담사가 찾아와 편하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고 보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은 “갑질고객,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등직무스트레스가 많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31일 꿈키움마루에서 곡성형 교육돌봄 ‘곡성 온께’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 온께’는 곡성의 부모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곡성에서 살 수 있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곡성 실현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이고 촘촘한 돌봄 체계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군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교육지원청, 돌봄기관 등 각 기관별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질적 사업들을 통합하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곡성 온께'를 위한 비전과 포부,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협업 역할 수행 등을 논의하면서 실무자 네트워크 협업을 시작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민·관·학이 함께 돌봄의 직면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협의하여 많은 의견이 도출되는 실무자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곡성을 위해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곡성 온께’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 5월의 장미를 보기 위해 한 달간 약 31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으며 축제기간에만 22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섬진강기차마을 매표 집계 결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5월 21일이며 약 4만 5천 명이 운집했다. 매년 장미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금년에는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바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 이색적인 공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제대로 된 대면 축제를 연 곡성군은 다년간 쌓인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고객만족도 개선에 집중했다. 분석 결과 6월을 기점으로 장미 상태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하락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기후 변화와 장미 생육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 기간을 5월 말로 정했다. 장미 관리담당 부서에서는 축제시기에 맞춰 크고 탐스러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 한 달 전부터 매일 수작업으로 꽃봉오리를 정리하며 개화 시기를 조절했다. 예년보다 2배 확장된 장미공원과 넓어진 보행로 또한 관광객들의 쾌적한 장미 관람에 일조했다. 더위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생태환경과 유아기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벼 생태체험 프로그램’운영한다. ‘벼 생태체험’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지원으로 농업법인 미실란과 함께 진행된다. 모내기부터 논의 생태환경, 추수까지 벼의 생태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할 수 있는 '유아부터 자연과 함께 자라는 숲은 내 친구' 프로젝트다. 모내기 체험 후 오는 6월에는 논의 생태와 논의 사는 곤충을 관찰한다. 10월 추수 체험에는 벼 베기, 탈고, 가래떡 구워 먹기, 쌀강정 만들기 등을 거쳐 유아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숲·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곡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 그리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배너와 현수막 설치 및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였으며,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인 다치기 어려운 부위의 상처, 비위생적인 신체 상태, 건강 상태 불량,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행동, 가출 및 자살 시도,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 잦은 결석, 늦은 귀가 등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부부싸움에 아이들이 노출되는 것 또한 정서적 학대인 것을 알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선정된 지자체에 첫해 특교세 3억 원을 지원한다. 2년 차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해 지자체별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곡성군은‘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로컬 브랜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뚝방마켓은 2016년에 섬진강기차마을 근처에 방치된 하천둑을 정비하며 조성된 플리마켓이다. 현재까지 14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며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매회 60팀 이상 전국각지의 판매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곡성군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뚝방마켓을 시작으로 곡성읍 시가지에 창업을 시작하고 곡성군에 정착하는 청장년층이 생겨나며, 공실상가를 활용한 낭만공방 거리가 조성되기도 했다. 이에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우유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유뿐만 아니라 요거트, 치즈, 우유떡 등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우유가 우리 생활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소비를 촉진하고자 원유 생산농가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했다. 낙농업은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없는 업종이기 때문에, 시중 우유 소비량이 줄었다고 젖소 수를 줄이거나 우유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남아도는 우유를 처리하기 위해 분유 제조 등의 대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출산과 우유판매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낙농가들의 고민이 크게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곡성군의 낙농가들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시음회를 통해 우유가 완전식품으로 인식하고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서는 앞으로도 곡성낙우협회와 협력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우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 축제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곡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하며 곡성중앙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주도하는 장보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 전통시장의 역할과 합리적인 소비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70여 명의 학생들은 각각 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고, 구입할 물건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곡성기차마을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그 경험을 담은 인증사진과 전통시장에 대한 4행시, 그리고 활동보고서를 사업단에 제출했다. 장보기를 끝낸 학생들은 달고나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 학생과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통시장을 보여줄 수 있어 소중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전통시장의 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