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4일 금요일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수 고교진학 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여수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전액 여수시 교육경비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진로교육전문가의 맞춤형 진로 특강 '똑똑한 고교선택, 우리 아이 미래가 바뀐다!'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올바른 고교선택 방향, 2028 대학입시 주요 변동 내용,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가 운영되었고, 체육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고등학교별 입학전형 및 학과 소개, 고교 학업 생활 안내, 개별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와 해운대구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간 여수시와 해운대구는 해양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를 강화코자 지난 2월 해운대구 하성태 부구청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의향을 전달하고 여수시가 이에 화답하며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협약은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 교류 ▲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공무원,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서로 닮은 두 도시가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을 꿈꾸게 되어 더욱 기쁘고, 우정을 넘어 굳건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며 “세계적인 도시인 해운대구의 ‘2026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동주택 공동전기료 중 가로등ㆍ보안등의 전기료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를 근거로'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ㆍ보안등의 연간 공동전기료를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가로등ㆍ보안등의 전기 전용(專用) 계량기가 분리되어 있어야 하며 연체료는 제외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정필 의원은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여수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공동주택의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공동주택 내 가로등․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인 만큼 여수시는 모두를 공평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철민․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수산물 유통․가공업의 진흥과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여수시가 지원하는 시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에서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 또는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관련 수산인, 유통․가공 기업, 어엽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으로 정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명품 수산품의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여수시 수산물 유통ㆍ가공업의 진흥과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여수시가 지원하는 시책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청소년 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른 여수시 차원의 청소년활동 진흥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활동의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소년 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활동 등의 ‘청소년활동 진흥사업’을 할 수 있으며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마지막 토요일이 포함된 1주간을 청소년 주간으로 정했다. 조례를 발의한 박성미 의원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삶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욕구에 따른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여수시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청소년 활동 증진의 정책적 기반 마련으로 여수시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수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며 피해자 보호․지원 시설 지원,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조사․연구․교육․홍보, 여성폭력 위기 상담 및 긴급 보호 등 초기 지원체계 구축,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수시의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진명숙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도시가스 사업법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는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경우를 도시가스 경제성 미달지역의 공급시설 설치 등으로 한정했고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자로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여수시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금 지급 범위, 도시가스 공급 계획 등을 심의․의결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처분을 하거나 행정 조치 및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진명숙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경제성 미달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해양생물보호구역과 상괭이 보호’ 중심으로 해양과 어민 상생 관련 여수시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8월 11일 개정돼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여수시 상괭이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내용을 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는지와 여수 지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지역 어민과의 상생 방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최근 UN은 오는 2030년까지 공해를 포함한 전 세계 바다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해양조약’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도 중요한 지역과 중요갯벌 특히 해양포유류 고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1.8%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 36개소 중 여수시 지정 바다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장점을 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철민․정신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는 보존 및 정비를 요하는 돌담의 범위를 '여수시 문화유산보호관리 조례'에 따른 여수시문화유산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돌담으로 한정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돌담의 보존 및 정비 계획 수립, 정비대상의 결정 및 예산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지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의 보존과 정비를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을 후세대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를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고용에 있어 성별, 연령,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하는 각종 차별행위를 금지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의 적용 범위는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직속기관․사업소․하부 행정기관, 여수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출자출연 기관으로 정했다.. 조례에는 관계 법령과 조례에서 정하는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책무 준수,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는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장애인․고령자․청년 의무고용 비율 준수,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의 기초 심사자료 요구 금지, 고용상 차별행위 실태 조사, 업무 협조 및 개선 권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 공무직 채용 및 근무 규정, 여수시 기간제근로자 취업 규정에 산재되어 있던 ‘고용상 차별금지’에 대한 범위를 확장해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지역의 합리적인 고용 평등이 실현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 옷 입히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수동부권 주요관광지의 기존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관광 불모지인 서부권에는 각종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권의 대표관광지인 돌산 향일암에는 진입도로와 보행로 등을 개선하고, 해돋이 포토존과 일출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일출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인 평화테마촌도 18억 원을 들여 전시공간을 현대화하고 VR체험장과 야외체험전시장,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금오도에는 비렁길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4코스 내에 출렁다리(116m) 1개소를 추가 설치, 개통했다. 서부권은 국도77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돼 기존 동부권에 치중돼 있던 관광객을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여수 원도심은 물론 여수 전 지역 곳곳에 테마관광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백리섬섬길 연결 주요 섬인 적금도에는 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웅천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배후복합단지로 조성된 여수시 ‘웅천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과 인구 증가, 마리나 항만 개발 및 각종 시설 집중으로 교통 체증, 치안․교육 문제 등 도심의 기능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2023년 웅천지구 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많은 학생들이 웅천중학교에 입학할 자리가 없어 원거리 학교로 배정돼 웅천지구에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새로 이설하는 것이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국가교육통계센터의 ‘2023년 교육통계 학교별 주요 현황’ 자료를 보면 여수시 관내 25개 중학교의 평균 학생수는 276명이나 웅천중학교는 그 2.5배인 698명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웅천지구 3개 초등학교 향후 6년간 졸업생 중 최소 110여 명에서 최대 240여 명이 웅천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원거리에 위치한 중학교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헌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