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달간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명량역사체험마당은 명량대첩의 현장, 우수영 울돌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문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해남 우수영 지역 전통문화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우수영 강강술래’와 전남 무형문화재‘우수영 부녀농요’,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우수영 들소리’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영 광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탁본체험, 짚풀공예, 판옥선 만들기 등 저잣거리 역사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가 내수면 대표 양식 품종인 민물장어의 완전양식을 위해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두 번째로 민물장어 인공종자 66마리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종자 생산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민물장어 양식은 종자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나머지는 국내 자연산 종자를 포획해 사용하는 구조다. 생산성이 자연산 종자 확보량에 크게 좌우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미래수산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인공종자 생산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 다만 초기에는 생리·생태 특성 규명과 먹이원 확보 등의 문제로 성과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화 자어의 20일 생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업해 먹이원을 개발하고 실뱀장어 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종자 생산의 출발 단계인 수정란 확보는 기존에 일본산 연어 뇌하수체 호르몬에 의존했으나, 수급 불안정과 가격 상승 등이 연구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미래수산연구소는 국내산 무지개송어 뇌하수체를 활용한 심층 연구를 진행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조선공정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산공정 자동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AX(AI Transformation) : 기존 기계 중심 자동화를 넘어 AI가 공정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생산 방식을 의미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30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31억 원을 들여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실증동(2천㎡)과 연구동(500㎡)을 갖춘 ‘조선산업 AX 실증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단순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조선소 환경을 구현한 공장 규모(Factory Scale) 실증 인프라로 구축된다. 실제 선박 블록을 대상으로 자재 입고부터 조립·용접·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재현하고, 작업 시간과 투입 인력, 불량률 등을 비교해 생산성 향상을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조선업은 공정이 복잡하고 작업 환경이 열악하며 숙련공 경험에 크게 의존하는 산업이다. 이 때문에 숙련공 고령화와 청년층 기피, 외국인력 의존 증가 등에 따른 생산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6일 담양에서 ‘2026. 민주인권팀 소관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갖고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및 학교 현장의 민주·인권 교육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 교육지원청 민주인권팀 업무 담당 장학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법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연찬회는 ▲ 교육활동 보호 법령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 ▲ 2026년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 권역별 변호사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협의 ▲ 민주인권팀 주요 업무별 안내 ▲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권역별 협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와 민주인성교육은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협력 중심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 지원단과 동아리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원의 미디어 문해력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확산과 허위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별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의 의미와 핵심 개념 이해 ▲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전남 AI활용 가이드라인 기반 교육체계 이해 ▲ 팩트체크 방법 실습 ▲ 수업 사례 공유 ▲ 수업안 설계 및 발표·토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사진의 대부분을 현장 교사들이 맡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직접 강의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일 구례군 토지면 봉소마을에서 ‘2025 우리집을 부탁해 해이홈 집짓기 헌정식’을 개최하고, 네 번째 새 보금자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한 가정은 장애인 부부 세대로, 화재로 기존 주택이 소실되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지원된 신축 주택은 목조건축 방식의 ‘해이홈’으로, 방과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조성되어 입주 가정의 생활 편의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 주택은 해비타트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완공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정식에서는 토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보탰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해비타트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협약 정신의료기관인 ‘남원 성일병원’ 장기 입원 재원환자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와 함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재원환자 2명과 등록회원 24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장기간 입원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환자들은 지역사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성일병원은 재원환자의 안전한 외출을 위한 의료적 지원과 동행을 맡았으며,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기획 및 현장 운영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병원 밖에서의 경험이 재원환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에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넓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살 예방을 지역사회 공동과제로 인식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례군은 지난 3일 '수요일엔 걷수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큰산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생명지킴 서포터즈로 구성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SNS 활용 생명사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안전지수 자살분야 지표 개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유기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하며, 걷기 실천율이 자살예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지역안전지수 지표 개선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발굴된 고위험군의 상담 및 의료기관 치료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지킴 서포터즈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 보건의료기관과 문화 프로그램이 연계된 전남 최초의 주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구례사랑상품권의 모바일(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현재 지류(종이) 및 카드형 상품권으로 운영 중인 구례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광객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QR)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권은 모바일(QR) 결제가 지원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결제 수단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례군은 모바일(QR) 결제 도입의 사전 단계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500개소 이상의 가맹점이 확보될 경우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사랑상품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46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모바일 결제 도입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모바일(QR) 결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4월 10일,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공설운동장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22개 시군에서 4일간 23개 종목 1만7천여 명이 참가하고, 체전 기간 중 구례군을 방문하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개막에 앞서 4월 9일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일인 4월 10일에는 구례군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있는 성화 퍼레이드가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례군은 전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체전,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도약체전,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경제체전, 선수단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희망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구례에서 전남체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는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감동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소방서는 2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지역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비주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주수의 날’ 운영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발생 후 진압하는 사후 대응의 한계를 넘어 발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 소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신안소방서는 소방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해 ▲산림 인접 마을 및 주거시설 ▲주요 사찰 및 문화재 ▲등산로 입구 등 화재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비주수(사전 물 뿌리기) 작업을 펼쳤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연소 확산을 저지하는 데 효과가 크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집중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방송 및 화기 취급 주의 당부 등 예방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비주수와 선제적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들이 더욱 편리하게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에 ‘버스킹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버스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버스킹 공연을 위한 복잡한 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시범 운영 구역에서는 방문 신청이나 서류 제출 없이 PC·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순천 동천 일대 3개 구역으로, ▲동천 출렁다리 방면의 ‘낭만’ 존 ▲팔마대교 아래 ‘열정’ 존 ▲구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의 ‘청춘’ 존이다. 재단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버스킹 존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버스킹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되며, 담당자 검토 후 최종 승인된다. 종교·정치·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 공연 예술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승인 결과는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