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업체, 음식점, 학교, 숙박업소 등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일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경과 공중정화팀으로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의 이용자가 불법촬영 점검을 신청할 경우,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인에게 사전동의를 받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주관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지역 내 미용업 영업주 약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미용업종이 세분되어,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관내에는 미용업 171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체계적인 위생관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용업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공중위생관리법령의 주요 내용과 미용 관련 신기술교육, 미용인이 갖추어야 하는 친절·청결에 관한 소양 교육 등 미용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주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생교육을 받지 못한 영업주들은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집합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관내 고추 농가 대상으로 생산성 증대 및 우량 모종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이달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개월간 농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현미경, 식물바이러스 판별키트 등을 이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한다. 고령의 농업인들은 미소해충을 육안으로 구분해내기 힘들고 식물병을 정확히 구별하기 힘들어 잘못된 방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막기 위해 휴대용 현미경 영상장치와 식물병 바이러스 키트를 통해 미소해충을 직접 관찰하고 바이러스 키트로 병을 구별해 올바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노지재배 고추는 2월 중순에 파종해 5월 초 정식까지 약 75일의 육묘기간이 필요하며 우량모종 생산은 생산량 증대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 시기에 집중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기부터 정식 초기까지 집중 기술지원을 통해 우량모종을 생산하고, 향후 탄저병 예방 등을 위한 피해 예방 생육 점검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첫 과정인 엑셀 과정 수료식을 통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커넥트인 신하나 강사가 엑셀을 활용한 고객관리에 대한 주제로 첫날 기초 엑셀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고객관리 및 가계부 작성에 활용되는 주요 함수와 양식을 설정하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매일 3시간씩 총 9시간의 교육 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엑셀 실습 및 자신만의 가계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종료 후 추후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내년도 정보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내주신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음 교육을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마케팅 5개 과정이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셀 과정 이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마케팅 활용에 초점을 두고 기초가 되는 동영상 편집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블로그,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년 초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적립액과 같은 금액을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적립하여 만기 시 총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며, 국가 및 지자체의 자산형성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28일 금요일 18:00까지이며, 신청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아동친화도시인 화순군은 아동·청소년이 군정 정책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을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청소년의원은 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역할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 중이다. 아동·청소년의회는 모집 후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하고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의장단선출 및 상임위원회 활동 등으로 진행하며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워크숍, 위원회별 의정활동, 정책제안서 작성, 포토보이스, 화순군 의원과의 간담회, 모의의회 등을 거쳐 정책의 수립·의결·시행 등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화순군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 또는 화순군 소속기관에서 활동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 만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화순군청 가정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권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지역 향토문화인 민속놀이 한마당 공연을 4월21일부터 4월29일까지 고인돌 축제장 내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풍물공연인 한천농악(21일)을 시작으로 상가마을 솟대재(21일), 내평리 길쌈노래(24일), 능주 들소리 만드리(25일), 능주 씻김굿(25일), 우봉리 들소리(26일), 도장리 밭노래(27일), 가야금 산조(29일)로 총 8팀이 참가한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갔던 화순지역 향토민속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내방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까지 제공하여 화순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축제를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방문객 모두 전통문화를 즐기며, 화합하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오는 4월 21일부터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장 피크닉존(춘양방면)에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존을 운영한다. 펫존의 규모는 약 430㎡(130평) 규모이며, 꽃과 고인돌이 어우러진 춘양면 피크닉존 잔디광장에 위치한다.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 문제 대비체계도 갖췄다. 단, 펫존에 맹견은 출입할 수 없고, 보호자 동반 소형견만 출입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펫존 운영으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오는 21일부터 막을 올리는 2023화순고인돌축제장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지난 3년여간의 긴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맞이하는 첫 축제로, 유채꽃과 아름다운 조형물, 갖가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세량지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물멍자리(울곡2지)에 빈백소파를 배치하여, 내방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가르는 보검재에서는 축제기간 주말(토·일)을 이용해 힐링존을 운영한다. 심신을 치유하는 4가지 요가와 명상체험을 통해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춘양면 잔디광장에는 아름다운 문양의 그늘막 아래 인디언 텐트와, 빈백소파를 배치하여,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특별한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가 저물고 맞이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잠시 사색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봄꽃과 함께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 행사장에 지역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전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전시구역을 세 곳으로 나눠 춘양 고인돌유적지, 도곡 고인돌유적지, 거석테마파크에 각각 다른 테마로 전시한다. 꽃과 함께 연출될 세 곳의 테마는 화순군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화순농산물존, 화순국보인 도곡면 대곡리에서 출토된 청동기유물을 형상화한 꽃 조형물을 전시할 청동기화순국보존, 거석테마파크의 모아이상 등 이국적인 공간과 어울릴 이색정원존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화순에서 출토된 가지무늬토기, 팔주령, 쌍주령 등 모양의 꽃 조형물을 신규 제작했으며 대형 꽃탑과 어우러진 농특산물 캐릭터와 함께 입체감 있는 야외 꽃 전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와불, 고인돌게이트, 장미꽃기둥, 촛불조형물 등 다양한 조형물을 봄꽃과 함께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불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8㏊의 유채단지에 포토존을 조성하여 한창 노란 빛으로 물들어가는 유채단지에 축제 시작 전임에도,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2일 영화감독 등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 영화 해운대, 하모니 등에 참여한 강대규 감독을 비롯한 16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상산업 관계자들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 운주사 등의 기존 관광자원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개천사 탐방로, 능주 역사·문화 도시 조성사업, 연둔리 숲정이와 김삿갓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지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화 촬영지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화순군의 청사진과 개최가 임박한 화순 고인돌 축제를 직접 소개하며 영상인들의 화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방송영상산업 규모는 약 21조 원이고 해가 갈수록 그 규모와 함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라며, “영화인 여러분께서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비경을 영화 촬영에 활용하여 화순군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영화 감독들은 2박 3일간 화순군에 머물며 화순의 주요관광지와 숨겨진 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3명이 지난 4월 11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 국적으로 지난해 9월 화순군과 캄보디아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했으며, 화순군으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우리 농가의 일손 부족 시름을 덜어주고, 캄보디아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 지속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후 계절근로자들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관리·감독에 철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방문은 매우 뜻깊을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여 계절 근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