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납세편의를 위해 새로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했다. 새로운 ARS 번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 동일 번호를 사용하여, 지역별로 부여된 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했던 기존 ARS서비스와 달리 하나의 번호로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카드사만 납부가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여 시중 모든 카드사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도록 변경했고 스마트폰 화면 터치를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보이는 ARS 등 일부 지차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전국적으로 배포하여 납세 편의 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ARS 서비스는 은행이나 공공기관의 방문,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1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수집·운반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간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28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처리 사전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청정한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봄맞이 시설점검을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하여 탐방로(6개소․8.49km)와 화장실 9개소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시설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사랑받길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산림휴양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소재하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관찰할 수 있는 기구이다.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체험 교구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 산모 증가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매월 2회)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35세 이상의 임신부로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합병증 증가 위험성이 높아 산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팀을 구성하여 임산부의 이동 불편함을 최소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임신성 고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 ▲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하여 임산부의 사전 건강예방에 힘쓸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2018년 32.51세에서 2023년 33.65세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고위험임산부는 40.3%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안덕노인대학은 22일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승언 안덕면장을 비롯해 하성용 도의원, 대한노인회시지회장,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학사모를 쓴 졸업생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상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학장 졸업식사와 격려사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언 안덕면장은 축사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안덕노인대학 고상호 학장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 등 소양교육 및 특별활동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3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앞장서서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하여 읍면지역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 및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를 시내 노선 및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가 3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중형 2대도 4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대형 전기버스 2대는 9월 중으로 시내 노선에 배치 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시 중형 250km, 대형 400km 주행이 가능하며, 승차 정원이 중형 23명, 대형 5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재 토평동 공영버스 차고지 및 대정읍 운진항 회차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표선 지역 내 2개소 및 대정읍 운진항 내 1개소 총 3개의 전기버스 충전시설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충전시설을 지속 확충하여 서귀포시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서귀포시 친환경 교통을 위해 계속해서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것과 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1일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12억 3천 2백만 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 관리체계 강화 및 스마트 민원 처리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사업은 ▲상수도 배․급수관로 유지보수 및 노후관 정비 ▲개인급수공사 신설․개조․수선․철거 및 수전분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변경․폐쇄 신고 및 준공 ▲하수처리구역 내 우수관 및 집수구 유지․관리 ▲동지역 원격검침 확대 및 온라인 서류접수채널 운영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 대상액(28억 원) 중 17억 5천만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여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초과 집행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신속하게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정 집행률이 10.9%로 전년도 동기 대비 8.71% 초과 집행을 달성했으며, 집행률 재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선금․기성금의 적기 지급 등 신속 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추경 시 추가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상·하수 불량시설 개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를 방지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선정 시 시민 의견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은 2월 21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형 행정 체제 도입'과 '15분 도시 제주 조성' 특강,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추진에 따른 직원 자유토론, APEC 유치 성공 기원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공직자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현창훈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의 대응과 역할에 대해 당부했으며,15분 도시 제주 워킹그룹 위원으로 활동중인 제주대학교 김형준 교수는 민선8기 핵심공약이자 도시균형사업의 일환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사업에 대해서 직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과 교통체계 개편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에 대한 직원 자유토론이 진행돼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도정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위해 도의 핵심 정책을 직원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영구 보존 문서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날마다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적 영구 보존 기록물에 대하여 전산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화 추진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되어 2004년도에 폐쇄된 종이지적도 6,400매와 2017년도에 생산된 토지이동 신청 서류 1만6천매로써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 지적도△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폐쇄지적도를 제외한 △구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결의서 81만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총 181만379매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탑재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보존 기록물 전산화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연관된 기록물 정보가 빠른 시간내에 확인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으로 시민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