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합동으로 지난 7월 23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관광객과 관광업체, 택시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기초 질서 준수 의식 고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정과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주요내용으로 강정 크루즈터미널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불법 유상운송·호객행위 등 무질서 근절을 위해 크루즈 관광객, 대형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쓰레기 투기 및 무단횡단 금지 등 관광 질서 준수 안내, 호객행위 및 불법 유상운송 근절 등을 홍보했다. 한편, '서귀포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행정과 경찰, 자치경찰,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기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민관경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인식 제고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민·관·경 협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올해 상반기 동안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서귀포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주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지가 산정 준비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 사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 약 2,000필지다. 각 필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조건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과 행정정보 분석을 병행했다. 이번 조사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절차로, 조사가 마무리되면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이 이뤄진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종이 통지문을 대신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전자열람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민원창구와 문자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는 365일 언제든지 비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1개교 96명의 열띤 참여와 함께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 2개반·48명, 기본과정을 수료한 심화과정 2개반·48명이 참여하고, 혼디 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엄선한 청소년 도서와 직접 제작한 토론 교재로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수용과 다양한 사회 갈등에 대한 합리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별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1월에는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2025년 8월 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제주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제주감귤이 가지고 있는 상생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제주 감귤 부자마을의 형성 등 지난 시절 제주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들과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우리는 희망을 심었다’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권준희 교수가 사회를 맡고, 허인옥 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와 오홍식 전 감귤농업협동조합장이 좌담자로 참여하여 감귤산업 초창기의 기억과 제주 사회의 변화상을 공유한다. 2부‘견딘 만큼 무르익은 산업, 감귤’에서는 감귤박물관 학예사 김성욱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페에서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휴가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해 비상벨 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단속 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고, 2025년 7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23일 오전 중문동 내 이용객이 많은 천제연폭포 및 중문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곳을 직접 찾아 범죄예방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중화장실 점검 메뉴얼에 따라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손수 작동하면서 이번 특별점검에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관련부서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슷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계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나면 바로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및 범죄예방 점검 등 집중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피서객 맞이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에 나선 오순문 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화장실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면청소차를 활용한 마을길 청소 실시 ▲여름철 클린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용기 세척·소독 철저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안내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배출 강화 및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재활용도움센터 폐전선류 별도 배출 운영 안내 등 분야별 주요 환경 관련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담당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과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공공자원화 시설, 액비유통전문조직)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을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관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5개소(공동자원회시설 3, 액비유통전문조직 2)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반입 및 처리 현황 ▲액비 · 퇴비 품질관리 ▲액비 · 퇴비 살포 및 에너지 생산 실적 ▲악취저감시설 활용도 ▲운영기록 유지관리 ▲환경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금회, 시설 평가 결과 등급(A · B · C)에 따라 우수 공동자원화시설 조직체에 대해서는 시설 증축, 개보수 사업 및 '25년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금회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가축분뇨 자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5일 오조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 6,300만 원(국비 55억 400만 원, 도비 23억 5,900만 원)을 투입하여 2029년까지 지역 맞춤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성산읍 오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센터 조성, 어촌계 회관 리모델링, 오조 어귀마당 정비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오조리 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조리만의 특색있는 지역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일환으로 법제 분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순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 · 소 ·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의 제 · 개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자치법규 제정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부서별 자치법규 입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비하기 위한 검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수적인 조례 · 규칙 등 약 620여 건의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에 대한 제정안 작성 등 자치법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행정시의 구조적 특성상 자치법규 제정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법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상반기 매출 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 동기('21 ~ '24년 1 ~ 6월) 27억 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서귀포in정'은 '21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품목별 매출 현황은 ▲감귤류 26억 원 ▲농산물 5억 원 ▲수 · 축산물 1억 원 ▲가공 · 체험상품은 2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으며, 감귤류(26억 원)는 레드향, 한라봉 등 만감류 22억 원, 온주밀감 4억 원으로 '서귀포in정'의 대표 상품으로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밭작물 상품 도입 등 품목 다양화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달 동안 진행된 밭작물 3종(마늘, 미니 단호박, 초당옥수수) 사전예약 판매제 운영으로 약 4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만감류 가격 하락 등 수급 불안정 농산물에 대한 특별 기획전 ▲5월, 가정의 달 ▲169만 유튜버 히밥과 함께하는 제주산 돈가스 기획전 등 농산물 수급 상황 및 각종 기념일 등 사례를 기반한 차별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사업 참여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ICT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7월 21일)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7월 28일) 교육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은 오전 · 오후반으로 나뉘어 30명씩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각 1시간씩 병행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 불편은 병원 예약, 무인민원 발급,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불편과 소외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어 교육 참여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전후에는 사전 · 사후 설문조사를 실사하여 디지털 역량 향상 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교육 개선에도 반영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여파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8월 1일까지 주소지 읍 · 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은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업 경영 자금부담이 가중되는 여건 속에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농어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었다. ㅏ금번 하반기에는 귀농 · 어인의 농어촌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하여 최대 2,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총 2,44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 · 임 · 축 · 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이며, 신청한도는 영농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여야 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이 농 · 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