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7일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제1기 마을리더 양성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마을리더 양성 교육'은 ‘서구의 새로운 변화는 마을에서부터 시작’이라는 구정 이념에 맞추어 마을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①입문과정-마을활동가 역량 갖추기 ②성장과정-사례중심의 다양한 마을활동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 ③리더십과정-참여형 양방향 교육으로 마을자치 활동 역량강화 등 총 3단계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한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구는 2022년~2024년까지 매년 40명(동별 2~3명), 총 120여 명의 마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며 마을리더 클러스터(관계망 형성)를 형성하여 지역별 특색있고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리더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마을의 성장과 발전, 나아가 서구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부모와 따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지원되며, 반드시 임차건물 소재지에 전입돼야 한다. 지급기준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자산 1억 700만원 이하이고,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은 100% 이하, 자산은 3억 8,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 가능하며, 월세 지원은 심사후 올해 11월부터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7일 유촌 배수펌프장, 덕흥배수문, 벽진배수문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 3개소에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내륙 등지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안전조치 및 재난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2년 전 이맘때 5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이 범람하여 서창동 일대가 침수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해 상반기에 구축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에 대한 서구의원들의 관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 시스템 도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획득한 하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하천 홍수관리예측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하천 긴급상황 발생 시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평상시에도 CCTV 및 수위계를 통해 하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하천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3:00~17:00)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 자신감을 고취시켜 일상생활에 지친 감성을 치유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웰빙(well-being) 라이프를 추구하는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 아로마를 이용한 천연향수, 미스트 등 화장품 만들기 체험인 아로마 힐링체험, ▲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진단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체험, ▲ 손톱케어, 네일스티커를 이용한 네일케어‧아트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기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10월 7일 ~ 10월 10일(4일간) 억새축제 기간에는 억새 축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뷰티테라피 힐링체험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향수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방지코자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서구 관내 건설공사장 32개소, 공동주택 19개소, 체육시설 9개소 등 110개소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32명이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자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등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 점검에 주민 신청을 받아 직접 참여케 하는‘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정확한 점검을 위해 육안 점검이 곤란한 에너지 시설 1개소와 산사태 취역시설에 2개소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의 과학 장비를 활용하여, 지반침하·낙석·붕괴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시설물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및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 점검 결과, 후속 조치를 기록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2022년 상무2동 주민총회’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문제를 더 많은 주민들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하여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자치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3년 상무2동에서 추진할 마을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총회 개최전,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제를 제안받아 8개 의제를 발굴하고,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투표 및 찾아가는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한 결과로 8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1순위는 1,791표를 획득한 아름다운 상무2동 마을 만들기 의제가 선정되었다. 노후담벼락 정비, 안전골목길 만들기를 위한 쏠라표지병 설치, 공공장소내 작은 미술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2순위는 1,722표를 받은 상무중·치평중 통합을 위한 주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30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허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불편한 편의점'을 통한 ‘관계’와 ‘소통’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전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불편한 편의점'과 김호연 작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질문에 선정된 주민에게는 작가의 사인 도서를 증정한다. 이외에 프로젝트 그룹 ‘도킹’의 '불편한 편의점' 입체 낭독극·작가 사인회·도서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이 좀 더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서구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통합돌봄의 거점지인 서구청과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건복지부와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현황, 추진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확대를 대비하여 복지부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구상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다학제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업 조직체계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하고 사례회의를 통한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개인별 건강과 욕구에 따라 주기적 방문진료 등 다양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 75세 이상 대상자 예방형 의무방문 등 선도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돌봄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될 통합돌봄사업에 서구의 역할이 크다.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이갑재 위원장)는 지난7월 18일경 공익제보자겸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회 노남수 위원장의 제보를 받아 지난 2016.12월경 사용승인(준공)을 받은 지상 3층짜리 건축인허가관련 감사를 벌여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자치구에 통보시정조치와 관련자에 대한 징계처분을 요구했다. 해당건물은 서구 마륵동 백석산 등산로와 유명사찰 입구에 위치해 광주시민들과 향림사 신도들의 출입이 빈번한 지역으로 건축주와 공무원의 각종 비리행위로 인하여 전직 건축과장(B씨)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건축주(A씨)도 최근에서야 뒤늦게 뇌물공여약속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정도로 불법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신축상가건물이다. 건축주 A씨는 지상1층 상가건물의 건축용적(약264평방미터)을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허가받을 경우 건축면적에서 공제받는 이득을 적용받을수 있어 해당부지가 도시계획 도로예정부지임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1미터 이상 성토하고 허가도면상에 무단으로 성토한 지반고를 설계도면값에 표기하여 구속된 전직 건축과장 B씨와 짜고 2016.12.19일경 사용승인(700만원 뇌물약속)을 받은 것이다. 노 위원장은 “당시에도 마륵동 주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2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ꞏ묵념할 수 있는 헌화 장소를 마련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기림의 날’을 맞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자발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장은 “과거의 아픔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역사적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연대하며, 미래 청년 세대들이 응답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광복절을 기점으로 새로운 정체전선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10일 집중호우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10일 부구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여름철 재난취약지역에 대하여 재난대응 방안을 재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외 2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상태, 차량통제시스템 오작동 여부, 수방자재 배치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관련부서에서는 소관 시설물과 재난취약지역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작동이상 여부, 배수로 관리상태를 확인 하였고 긴급 안전조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할 구역을 예찰하며 빗물받이 쓰레기 및 덮개를 제거했다. 서구는 향후, 수시로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기상모니터링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및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예찰활동 및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267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날씨 속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래되고 고장 난 선풍기와 부채, 절기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 지원된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민수(가명)어르신은 “유독 더워진 올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었는데 시원한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받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후원 사업 담당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