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30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허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불편한 편의점'을 통한 ‘관계’와 ‘소통’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전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불편한 편의점'과 김호연 작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질문에 선정된 주민에게는 작가의 사인 도서를 증정한다. 이외에 프로젝트 그룹 ‘도킹’의 '불편한 편의점' 입체 낭독극·작가 사인회·도서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이 좀 더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서구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통합돌봄의 거점지인 서구청과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건복지부와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현황, 추진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확대를 대비하여 복지부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구상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다학제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업 조직체계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하고 사례회의를 통한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개인별 건강과 욕구에 따라 주기적 방문진료 등 다양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 75세 이상 대상자 예방형 의무방문 등 선도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돌봄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될 통합돌봄사업에 서구의 역할이 크다.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이갑재 위원장)는 지난7월 18일경 공익제보자겸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회 노남수 위원장의 제보를 받아 지난 2016.12월경 사용승인(준공)을 받은 지상 3층짜리 건축인허가관련 감사를 벌여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자치구에 통보시정조치와 관련자에 대한 징계처분을 요구했다. 해당건물은 서구 마륵동 백석산 등산로와 유명사찰 입구에 위치해 광주시민들과 향림사 신도들의 출입이 빈번한 지역으로 건축주와 공무원의 각종 비리행위로 인하여 전직 건축과장(B씨)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건축주(A씨)도 최근에서야 뒤늦게 뇌물공여약속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정도로 불법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신축상가건물이다. 건축주 A씨는 지상1층 상가건물의 건축용적(약264평방미터)을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허가받을 경우 건축면적에서 공제받는 이득을 적용받을수 있어 해당부지가 도시계획 도로예정부지임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1미터 이상 성토하고 허가도면상에 무단으로 성토한 지반고를 설계도면값에 표기하여 구속된 전직 건축과장 B씨와 짜고 2016.12.19일경 사용승인(700만원 뇌물약속)을 받은 것이다. 노 위원장은 “당시에도 마륵동 주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2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ꞏ묵념할 수 있는 헌화 장소를 마련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기림의 날’을 맞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자발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장은 “과거의 아픔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역사적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연대하며, 미래 청년 세대들이 응답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광복절을 기점으로 새로운 정체전선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10일 집중호우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10일 부구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여름철 재난취약지역에 대하여 재난대응 방안을 재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외 2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상태, 차량통제시스템 오작동 여부, 수방자재 배치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관련부서에서는 소관 시설물과 재난취약지역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작동이상 여부, 배수로 관리상태를 확인 하였고 긴급 안전조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할 구역을 예찰하며 빗물받이 쓰레기 및 덮개를 제거했다. 서구는 향후, 수시로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기상모니터링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및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예찰활동 및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267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날씨 속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래되고 고장 난 선풍기와 부채, 절기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 지원된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민수(가명)어르신은 “유독 더워진 올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었는데 시원한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받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후원 사업 담당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와 경제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노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1대1 노동환경 개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업체가 필요로 하는 노무관리컨설팅 또는 산업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별심층상담을 통해 개선 방법과 대책을 제시하였다. 노무관리컨설팅은 ▲근로계약서 및 급여대장 작성 ▲인사 및 회계 처리 방법, ▲근로·휴게시간 ▲휴일운영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무관리 방안을 제공하였으며, 산업안전컨설팅은 △중대재해법 소개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사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지역 노사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하여 코로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검체실 두 곳을 확보해 검체 채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기존 현수막 및 배너를 교체하고 안내 화살표를 지면에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입구부터 출구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선별진료소 각 구역의 가시성을 확보하여 검사대기시 민원인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검사자 수 증가에 대비해 민원인의 불편감이 생기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민원인이 불편감을 겪지 않도록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7월 28일 제305회 임시회 제5차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윤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에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에 관한 규정을 상위법령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맞게 개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피해보상의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에 의하면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포획틀, 경음기, 침입감지장치 등) 설치 비용 중 60퍼센트를 300만원 한도로 서구청에서 지원하며, 농업․임업 생산활동 외 일상생활 중 야생동물로 인해 야기된 피해보상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윤 의원은 “최근 광주․전남을 강타한 가뭄피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농가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사후약방문식의 보상에만 국한된 기존의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예방을 위한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앞서, 서구의회는 지난달 20일 제305회 임시회 회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5일 오후 서구청 나눔홀에서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와 맨발걷기 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서구를 실현하고, 맨발걷기길 인프라 구축에 앞서 주민들의 맨발걷기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주기적인 맨발걷기 교육 및 강의를 위한 강사 지원,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맨발걷기 사업 개발을 위한 통계,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 서구가 개최하는 맨발걷기 행사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향후, 서구는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맨발걷기 학교 ▲맨발걷기 홍보단 및 동아리 운영 등 주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의 맨발걷기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서구 맨발걷기길 인프라 구축 및 의학적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서구민 맨발걷기 한마당 ▲맨발걷기 아카데미 ▲맨발걷기 챌린지 등 일상 속 맨발걷기 문화를 점차적으로 주민들 사이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실시된 맨발걷기 교육에서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효능과 방법을 전국 맨발걷기 체험자들의 치유사례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2045 탄소중립선도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지난 4일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과 감(減)탄 마을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감(減)탄 마을만들기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구의 주요 시책 사업 중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서구민과 함께, 경제·사회·생활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후행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마을활동가로 이루어진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과 상호 교류 및 협력하여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를 구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행정과 마을 간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담하여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상시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기후행동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교육, 행사,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후위기 챌린지 밴드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마을 중심의 기후행동 실천 활동을 상호 교류 및 협력하여 전개해 나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마을 중심의 자발적 실천 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마을공동체와 함께 기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7월 31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번성교회 당회장 강민수 목사는 “평소 김 부의장이 음지에서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종교시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온 공로가 인정되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수영 부의장은 “지역구 구민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회, 사찰, 천주교 등을 불문하고 법적인 가용범위 내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라며 “제9대 의회에서도 종교․의료․문화․복지시설 등 구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구민을 위한 서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지난 7월 16일에도 주민들로부터 제9대 서구의회 제1호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