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라남도 48개 공공도서관 중 1위로 선정됐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 약 1,200개, 전라남도 4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개관해 약 11만 권의 장서를 보유, 1일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4차 산업 교육,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삼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실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장선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호응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즐겨 찾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코자 마련됐으며,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발협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단 사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도모하고, 산단 입주기업들의 사고 방지와 피해 축소를 위한 노력을 점검, 그에 대한 보완책 제시를 위해 지난해 8~12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이에 따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업종·종사자간의 연령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 ▲종사자의 안전에 관한 소통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프로그램 필요 ▲산업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사업장에 대한 예방능력 및 현장투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산단재해의 패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27일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청소년의 달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여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남 아동ㆍ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ㆍ단체와 교사ㆍ학생ㆍ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ㆍ보호 유공자 13명, 모범청소년 25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경찰은 지난 1년 동안 학교 내외에서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주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과, 사회 각층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담당자, 교사, 협력단체 회원 등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의 희망인 만큼 여수시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이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율촌면이 지난 25일 율촌면 장도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정서복지 함양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가수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으며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 프로필 사진촬영 서비스, 사랑의 붕어빵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면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붐 조성과 섬람회 성공개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면민들이 잠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단체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상욱 율촌면장은 “경제․육체적 복지 못지않게 정서복지도 아주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상반기 마지막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6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이번 벼룩시장은 물가 안정 동참을 독려하는 물가 안정 캠페인과 더불어,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8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도 큰 사랑은 받고 있는 ‘여수 벼룩시장’의 상반기 마지막 개장”이라며 “가족·친구들과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따.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지난 5월 개최된 벼룩시장에는 165개 팀(500명)이 판매에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5월 아카데미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인 고도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고도원 작가는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거쳐 아침편지 주인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삶의 고점과 저점에서 본인이 깨우친 삶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는 매월 1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특히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ha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화양면에서 옥수수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황금흑찰’ 신품종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의 안정적인 보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식량과학원 배환희 연구사는 신품종의 특성과 핵심 재배기술을 소개하며 “황금흑찰은 수확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월 말 수염이 나온 후 15일쯤 노란색이 발현하고, 3일이 더 지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제44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꾸는 바다 꿈꾸는 섬’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34명과 왕버나놀이 등 총 44명이 출연한다. 이날 시립국악단은 자진모리와 휘모리 장단을 바탕으로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듬북 합주’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줄타기’, ‘판굿과 버나놀이’ 등을 통해 우리 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라도의 진도아리랑과 경상도의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한 ‘남도아리랑’, 뱃사람들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을 표현한 ‘남도뱃노래’와 타악의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품인 ‘버꾸춤’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야외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사는 이들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공연을 바다가 보이는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시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이날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으로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서 5개 만별 전략목표 및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잘 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는 5월 27일부터 취약계층의 장애인 5가구 대상으로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도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을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령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쉽게 나서지 못하여 누수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핀 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내부와 집 안에 적치되어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청소하며 장애인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장애인 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교체되어 깨끗해진 집을 보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8명, 사무국 직원 5명 등 13명은 짜장면 박물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청, 용산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국내 최초의 짜장면 테마 박물관인 인천 짜장면 박물관을 들러 청관 건축양식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도 방문해 거리 배치와 문화 축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인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과 각종 수상 레저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둘째 날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당초 계획한 1천여 개 업체를 초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재된 소상공인의 물량을 모아 기존 택배사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소장 정채길), 소라자율방범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소라파출소는 26일,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라자율방범대 25명과 함께 소라면 복산4리 달천마을 농어촌 저소득층 가구 13세대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라파출소장을 비롯한 휴무인 경찰관 5명이 함께 했으며, 또한 방충망 교체 봉사와 병행하여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및 창문경보기 부착 등을 실시했다. 정채길 소라파출소장은 “이런 지역 봉사를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자연스러운 순찰과 범죄예방까지 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도 경찰의 역할이니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