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마을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서구형 자치모델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마을중심 자치도시’ 구현을 위한 구정방침 공유와 전문가 강의, 마을 인문학, 주민자치 발전방안 논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주도 주민자치 활성화 △마을정부 구현을 위한 민,관협력과 네트워크 구축방안 △지역자원을 이용한 고도화된 자치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깊은 강의와 앞으로 주민자치의 역할 및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여름의 이색적인 마을 인문학 강연과 생태탐방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마을 인문학은 여가문화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재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주도의 참여와 소통행정으로 마을이 성장해 나가는 서구형 자치모델 마을정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마을정부 성공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8기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6월 13일 출범 이후 한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14일 해단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해단식을 갖고,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민선8기 구정 운영의 제언을 담은 백서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전달했다. 백서에는 분과별 업무보고에 따른 인수위 의견,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소통 결과와 해결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획총무분과는 합리적인 인사와 교육·평가 시스템을 통한 행정 서비스 질 제고 방안, 마을정부 활성화 ▲문화경제분과는 걷기 좋은 소통 테마길을 통한 골목 경제 활성화와 문화 공간 조성 방안, 청년 정책의 다각화 ▲복지보건분과는 관련 건축사업 진행의 차질없는 예산 확보 권고,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찾아주는 복지 행정’ 마인드 함양 ▲안전환경교통분과는 에너지 저감 정책,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전략적 접근에 관한 의견을 백서에 담았다. 인수위는 또 민선8기 구정 슬로건을 ‘함께서구 우뚝서구’로, 5대 구정목표를 ▲마을중심 자치도시 ▲골목중심 경제도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취임식 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슬로건인‘함께 서구 우뚝 서구’의 의미와 5대 구정 방침을 설명하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단순한 업무 지시보다 직원들과 공감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는 김이강 청장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 8기의 구정 운영과 직장문화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이에 김 구청장은 스스럼없이 답변에 응했다. 특히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는 사전에 인사 철학을 밝히며, 직원들이 잘 할 수 있고 장점에 맞는 업무를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서구청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며 “직원들의 의견을 세세히 검토하여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하나 된 서구가 되어 모두가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구청장님과 격의 없이 대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4회‘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오는 21일(목) 서창한옥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서구는 서창 발산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고자 지난 1999년부터 이를 복원해왔다. 행사는 만드리 보존회원들의 행진과 풍물놀이로 시작되며, 이후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 깃발을 앞세운 일꾼 등 100여 명의 재현팀들이 논으로 이동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를 한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은 황소를 타고 들노래를 부르며 마을로 들어오고, 농주는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술과 음식을 권하며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인근 송학초등학교 학생들이 풍년제 재현에 직접 참여해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옥문화관 주변에서는 한복 입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창들녘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로컬푸드 먹거리장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만드리 행사는 농사를 잘 지은 부농들이 머슴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의 화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142,523건, 총 26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7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되며, 다만 주택의 경우 교육세 등을 제외한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지난해에 이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세율 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1% ~ 0.4%에서 0.05% ~ 0.35%로 인하되며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공시가격의 기존 60%에서 45%로 경감하여 과세표준으로 적용하여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내에 개인서비스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이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게는 인증 표지판 교부, 종량제 봉투 지원, 상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서구소식지와 서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효과 또한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제출하거나 서구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최근 고물가시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인상 억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4일 오전 녹조 발생에 따른 악취로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풍암호수 현장을 찾았다. 풍암호수는 계속된 가뭄과 건장마로 인해 악취를 풍기는 남조류가 급격히 번식하여 장미원과 2목교 주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확인하여 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녹조 발생 민원이 집중된 장미원과 2목교 주변을 점검했다. 이날 풍암호수를 찾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자리에서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며 호수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명품호수 공원이 되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장에 함께 한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행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로부터 중앙공원개발계획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수질개선을 위한 초기 비점오염수 배제와 맑은 물 공급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이강 서구청장은 풍암호수를 품은 중앙공원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의 공간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에서 11일 개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연찬회 및 인센티브 전달식’이 참석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연찬회는 위기가정에 개입하여 다양한 욕구와 문제가 해소되는 사례들과 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공유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동(농성2, 광천, 상무2, 화정3, 풍암동)에는 상생카드(20만원)가 지원되었다. 주요 우수사례로, 독거 지적장애 여성 A씨는 이혼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으로, 외부인의 출입에 대한 두려움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거동에 불편함이 있어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디지털 도어락과 4점식 지팡이, 안전바, 변기 안전 손잡이 등을 지원하여 심리적 불안과 일상생활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하였다. 또 한부모가정인 초등학생 B군은 보호자의 관심 부족으로 교육은 물론 돌봄 부재 상태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동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되어 생활비와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받게 됐다. 거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서 태권도 학원과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뿐만 아니라, 복지재단을 통한 도배·장판 및 침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이달부터 의료욕구가 큰 장기요양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1개소를 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1~4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학제 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료(월 1회), 방문 간호(월 2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서구만의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29일까지 관내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집중점검 22일까지)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총 28종, 814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를 비롯하여 제방, 배수문 등 우기 대비 재해우려 시설 64개소와 경로당․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535개소, 공연장․영화관 등 문화시설 20개소, 어린이놀이터·공공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140개소, 기타 취약 시설 55개소다. 이번 점검에는 시설 관련 20개 부서가 참여하여, 시설물 특성에 따라 균열․손상 등의 시설물 안전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하절기 폭염·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집중점검한다. 한편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 자문이 필요한 시설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32명으로 구성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한다. 12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점검 현장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2년의 휴장 후 22일 개장을 앞둔 만큼 놀이시설 안전 점검과 바닥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물 교체와 안전요원 배치,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아쿠아슈즈 비치 등 어린이들의 위생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2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9대 서구의회 의원 13명 외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분야의 전문강사(김성수)를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 교육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한 의정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고경애 의장은 “올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된 ‘공직자의이해충돌방지법·시행령’에 따른 서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에 대한 부패방지 교육이 적기에 시행된 것 같다.”라며 “제9대 서구의회는 청렴과 공정을 바탕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말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을 청취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청 내 민원실이 테마가 있는 밝고 행복한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매월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필요한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색상별로 미디어라인과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민원실 입구의 스마트도서관과 열린 북카페를 연계한 ‘민원 쉼터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복합민원 전문상담관과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인 이용 공간 확장을 위한 민원 서식대 재배치 ▲휠체어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감성 공간 열린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민원인 건강 코너 등을 재정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구청을 찾는 시민들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고, 더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