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6일 12시 33분경 여수시 소라면 유월드 루지 탑승장 최상부에 왼팔 마비 환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로프 시스템을 활용하여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6일 12시 33분경 여수시 소라면 유월드 케이블카 기둥에서 작업중 부상으로 왼팔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구조대상자 1명을 로프 시스템을 이용하여 약 20m 높이에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소방장 이지표)는“고소 작업시 작업자는 항상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중 부상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농촌에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14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5월에 68건(13.2%)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원인으로는 끼임, 교통사고, 절단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영농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이며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3~10월 중 급증한다.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복장은 작업 시 헐렁한 옷, 소매가 긴 옷은 지양해야 한다. 신발은 발에 꼭 맞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적당하다. 반드시 작업모 및 사고방지에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한다. 여성의 경우 긴 머리카락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묶거나 모자 속으로 집어넣도록 하며, 반지 목걸이와 같은 보석류는 빼놓고 작업해야 한다.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 시 농삿길에서는 트랙터 등을 운전할 때 좌우 독립 브레이크 페달을 가진 것은 사전에 연결하고, 폭이 좁은 농로나 곡선 도로에서는 특히 속도를 낮춰 주행한다.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어 주행하지 않도록 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5월 24일 오후 2시 한화솔루션 2공장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청 등 14개 기관·단체, 인원 180여명과 장비 50여대가 대규모로 동원되어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모바일 앱 활용 IT기술을 소방에 접목시켜 공정별 취급물질, 사고 대응방법 등을 음성으로 전달받아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선보였다. 여수시 산단 내 폭발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하였으며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해, 재난안전통신망의 공통망으로 유관기관과의 통합대응체계 구축, 현장지휘권 선언 및 이양, 현장활동 중 고립소방관 구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여수 국가산단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여수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통학 취약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에듀택시’를 운영한다. ‘에듀택시’는 농어촌 지역 거주하고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편도 2km가 초과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중학생에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라초, 돌산중, 거문중 등 3개교 총 36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5,5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에듀택시 운영 협약을 맺고, 1:1로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했다. 에듀택시 사업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의 부담을 덜어주고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초·중학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초등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와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소라복지관은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 임직원들과 함께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사는 관내 거주 시각장애인 이정관(58세) 씨의 집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부동산원 주거복지 행복드림 프로젝트 ‘봉사하GO! 새집짓GO!’의 일환이다. 이번에 수리한 이 씨의 집은 지난 2월 동절기 소라면 박상후 주무관에 의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견됐으며, 보일러 배관 문제로 난방이 되지 않고 물이 새어 나오는가 하면, 마루와 작은 방도 배관이 모두 낡고 누수가 있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라면 박상후(8급) 주무관은 “시각장애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항상 걱정이 되어 자주 돌아보는 가정이었다”며,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 이태홍 지사장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에 앞장 서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육상연맹·나주시육상연맹 주관한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여 각 22개 종목과 혼합 2개 종목 등 총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국내 최강자 정일우 선수는 17m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10,000m에서는 김은미 선수가 35:37.62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여자 10,000m경보 이세하 선수의 은메달(2위)과 여자 높이뛰기 김은정 선수의 동메달(3위) 등 연이은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봉강동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시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여수경찰서(봉산파출소), 여수소방서, 봉강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건강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과 배회인식표, 안심귀가 팔찌, GPS배회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ha)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월부터 6월)과 가을철(9월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이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일일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일일지사장 위촉은 공단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일지사장으로 위촉된 김 의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결재를 하는 등 업무를 추진했으며 여수지사 각 부서에 들러 공단 직원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김영규 의장은 일일지사장을 마무리 하며 “오늘 경험을 통해 전 국민 건강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5월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굴과 선진 해양․수산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 소속 의원 8명, 의회 및 시정부 관계자 7명 등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 제주도청 등을 방문했다. 현장활동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 아일랜드 워크랩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워케이션 센터 운영과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소로 올해 3월부터 개소해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 해운항만과를 방문해 여수-제주 선박 운항 중단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뱃길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연구동을 견학하고 지난해 제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어구 무선 위치추적 장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7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우체통거리,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봤다. 군산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된 거리로 해마다 ‘손 편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우체통거리를 견학한 위원들은 ‘도시재생은 주민 스스로 콘텐츠 발굴하고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며 ‘도심 활력의 원천’이라는 데 공감했다. 둘째 날은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위원회는 익산시 민간특례공원과 민간정원과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