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강제징수에 나섰다. 화순군은 3월부터 6월 말까지를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체납액 특별징수 2개 반을 편성하여 강제징수에 나선다. 3월 초 기준 화순군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는 2,555건으로 체납액은 약 2억 9000만 원이며, 이 중 20만 원 이상 고액 체납 총액은 2억 3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9.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과 단수 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전화통화, 우편발송,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요금 납부를 독려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납자 수가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성실 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고액 체납 수용가는 특별히 관련 규정에 따라 급수 정지,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재정은 군민들이 납부 하는 요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체납요금 징수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백아면 화순온천 관광지를 대상으로 ‘2023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쉼터 및 산책로 정비 등으로 총 17.4억 원(도비 8.7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온천 관광지는 1984년 지정되어 39년 경과 된 노후 관광지로써 그동안 시설물 노후, 관광 콘텐츠 부족,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침체 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과정으로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응모, 3월 15일 확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관광시설과 부족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보완·재생되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사업’ 등 공약사업 추진과 ‘백아권역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등 관광산업 미래 먹거리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및 화순적벽 투어 등 연계사업을 통해 화순온천 관광지를 활성화 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20일 능주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능주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공단지 10개 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 경제상황 악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협의회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능주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 슬레이트 처리, 근로자 주차장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농공단지 진입로 확장, 근로자 인력 확보, 수출 바우처 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소통하는 자리였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화순군과 기업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강국 KOREA 실현의 주역이 되겠다!’라는 민선8기 화순군의 다짐은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치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화순군은 일찍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문화·관광, 백신, 부유농촌 등 3개 분야를 낙점하고, 각종 비젼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군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화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순군이 이들 분야에 비젼을 제시하며 몰입하는 이유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불어닥친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함과 아울러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돌파구로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3개 분야 중 유독 백신산업과 관련한 군민 체감도는 피부에 와닿는 정도가 미약하여 아직도 거리감이 있다는 게 현실이다. 백신산업은 선진강국에서만 독점하는 고도의 기술집약축적산업 백신산업은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되고, 특별한 전문성까지 요구되는 사업적 특성으로 인해 소수의 선진강국에서만 추진될 정도의 독점적 지위와 함께 고도의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기술집약축적산업이다. 따라서 군민들은 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추진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이 교육생 10명 전원 합격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답으로 종자 파종 및 농약 살포 등에 드론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농업용 드론 운용에 필요한 국가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춘양면 소재의 춘곡무인교육원(국토교통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진행됐으며,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이론, 모의비행, 실습비행을 포함하여 60시간 이상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격증 시험 전날까지도 맹연습을 했으며, 이틀간 치러진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열정을 다해주신 교육생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업용 드론 교육이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업인 37명을 대상으로 관리기·경운기, 농업용굴착기, 트랙터 3개 과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조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인 등 농업기계를 접하지 않는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7개 과정 15회, 215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연중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추진되는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산농가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각 시기에 맞춰 적절히 수행하기를 당부했다. 부숙이란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유기물이 분해된 상태의 정도이다. 또한 부숙도는 부숙 중기, 부숙 후기, 부숙 완료 등 부숙의 정도를 말하는데, ‘퇴비부숙도 검사’는 축산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영향 감소, 양질의 퇴비 공급 등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중요한 제도이다. 현재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 보관해야 한다. 또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위해서는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일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 후기, 부숙 완료 판정을 받아야 하고 축사 면적이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숙도 검사를 위한 퇴비 시료 채취 방법은 시료를 대표할 수 있는 5~6곳에서 채취 후 깨끗한 깔판에 옮겨 균일하게 혼합하고 원추 4분법에 따라 최종 500g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퀼트 공예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그간 교육생 작품에 대한 강사 총평, 교육 소감, 수료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문화 보급으로 군민의 문화적 갈등 해소와 재능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12회 동안 운영됐으며, 교육생들은 패치워크 토드백, 주방장갑, 부엉이크로스백&파우치등 4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 김○○(능주면)님은 “평소 관심이 컸던 퀼트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다기에 참여하게 됐는데, 친절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시는 강사 선생님들 덕분에 여러 가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좋았다. 수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생활문화 교육으로 퀼트공예, 도자기기초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체결한 화순·광주'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으로 적벽 진ㆍ출입권에 관한 관리권이 화순군에 이양됨에 따라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2023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기존 사전예약제 ‘화순 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출발)’와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출발)’는 3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 일 운행한다. 탑승인원은 회당 60명(2대)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0원이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는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토, 일, 운행하며,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개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회당 30명(1대)이며, 이용요금은 화순온천주차장 7,000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입구는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난 명품 전국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애란인, 동호인 등 3천여 명이 관람한 이번 전시회에는 700여 점의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희귀란 등이 출품됐고, 98점의 작품 시상이 있었다. 대상에는 이철희(경기협회) 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보름달)이, 최우수상에는 안중수(경북협회) 씨의 황화소심(금관), 오순철(제주협회)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대상 시상금은 전국 최고 금액인 2,000만 원으로 전국 각지의 명품 난이 대거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로써 매년 봄에 화순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명실공히 전국 으뜸 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은 우수작 시상금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시장 내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화순군 사회단체 공익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 및 신청자격은 화순군에서 비영리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사회질서, 통일안보, 환경보호, 사회복지, 군민화합, 지역경제, 교육문화 등 7개 분야로 총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방문접수 가능하며, 심사기준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공익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단체 업무편의성 향상 및 반납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정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기준, 집행절차, 회계관리 등을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보조금이 목적한 대로 차질없이 진행했는지 정산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총무과 지역공동체팀로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 열린군정 – 군정뉴스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5,000만 원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배출량 감소와 쓰레기 보관으로 인한 침출수 누출 및 악취 예방 효과가 있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일반가정 또는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세대당 1대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비용의 70%(최대 가정 50만 원, 사업장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 자원순환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자부담으로 감량기를 우선 구입하고, 설치 완료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C마크, 환경인증, K마크 등 품질인증된제품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원에서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음식물류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