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산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 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하여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이용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월동채소 소비촉진에 미력하나마 농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 도 전역으로 확대되어 월동채소 소비가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월 22일에서 26일간 공직자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월동무 등 957박스, 4천5백만 원을 판매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하여 2024년 2월 1일 ~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6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진화장비세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17종 2천여 점을 확보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산불발생 시 최대한 활용하여 초기에 산불을 진압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취약지인 관내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 52,000리터 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산불발생 시 헬기의 담수주기를 단축시키고 담수지 접근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시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저수조 설치 운영 등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내 매립지 침출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2월 2일 노후 수처리시설(산기관, 배관)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그간 2020년 ~ 2023년 동안 20억원을 투입하여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의 현대화 및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그 결과 매립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으로 방류되는 수질이 많이 개선되어, 그동안 하수처리장에 수질부하를 주고 왔었던 총 질소(T-N) 수치가 현재는 259mg/L로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연계수질 기준323.6 mg/L)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립장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휴양림 시설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보완 공사는 주로 해맞이 숲길 구간 보완 예정으로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됐던 산책로의 보행매트가 교체(4.2km)되고, 지속적으로 빗물 피해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도 보완하게 된다. 이번 숲길 보완공사는 착공이후 3개월정도 소요될 예정이고 공사 기간동안 해당 구간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되며, 휴양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통제사항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입구에서도 공사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해맞이 숲길은 말찾오름 정상과 이어져있고,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입구에 상록칩엽수인 삼나무가 자리잡고 있어 붉은오름 이용객들의 숲속힐링을 담당하는 구역으로,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2023년도에도 5.6억 원의 시설보완사업을 통해 붉은오름 휴양림 내 놀이시설 및 숙박동 등 산림휴양시설을 보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 및 보완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 없이 맘껏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활쓰레기의 수거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발생 및 수거상황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상 시와 다름없이 연휴기간 중에도 생활폐기물을 당일 수거하여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포장재폐기물이 평상시 보다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필요 시 수거차량의 운행을 증차하여 적기에 수거하는 기동반을 운영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 근무자를 상시 배치하여 고장 및 처리에 대응하는 한편, 순회 점검 중 미수거지역은 상황실에 알려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기동수거반은 현장 처리가 필요한 민원 등을 처리하고, 설날 당일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하우스에 대한 추가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2월 2일 흑한우명품관(토평동) 회의실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주4‧3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가 지원 등 2024년에 진행될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에 앞서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 회원들도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성훈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유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4‧3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심사숙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 공공복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등 올해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희망복지지원단 2024년 고독사 예방 등 주요 사업 안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강화 등 시·읍면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서, 서귀포시 복지의 첫 관문을 맡고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팀장과 담당자와의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회의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대한 올해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는 올 한해도 공공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의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와의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서 민·관 복지 네트워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공공복지 전달체계 강화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복지 체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지구에 대하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4개 지구(위미, 강정, 영락, 한남2)에 대하여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20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 3.2km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위미지구 38%, 강정지구 56%, 영락지구 5%, 한남2지구 4%이며 2026년까지 마무리 계획으로 지역 농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착수지구로 신규 선정된 2개 지구(수산2, 신평)도 국비 254억원 확보 및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하여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지원사업인 배수개선사업에 대해서 사업을 조기착공 및 마무리 하여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집중호우 시 맨홀 내 수압이 상승해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보행자 빠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기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우선적으로 서귀포시 관내 상습 역류지점 및 다중이용지점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정비되는 맨홀은 부양식 안전잠금덮개로써 수문나사 방식의 원포인트 잠금방식으로 개폐가 용이하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모양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거나 차량 바퀴 빠짐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금년 사업비는 2억 원으로 상·하반기 각각 1억원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불안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맨홀추락 방지시설 외에도 파손되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맨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맨홀추락 방지시설 설치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일 설명절을 맞아 익명의 독기자 ‘노고록 아저씨’로부터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가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로 배달됐다. 익명의 독지가는 해마다 총 3회(설, 추석, 연말)에 걸쳐 25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배달업체를 통해 쌀과 메모를 함께 보내오고 있다. 메모에는“살암시난 혼해가 가수다. 명절은 돌아오고 노고록하게 잘 보냅써. 노고록 아저씨”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서홍동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2024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연 1회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5%(최대 130만 원)를 지원하고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의 경우라면 대출이자의 2%(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 5일 ~ 3월 8일까지 가능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금융거래확인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서귀포시 건축과에서 접수된 서류들을 검토하고, 도 주택토지과에서 주택 소유 여부 조회 등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결정되어 5월 말 일괄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하여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차량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그러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터리, △서문로터리, △동문로터리,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혼잡이 예상되는 관광지(△성판악, △오설록, △광치기해변, △1100고지휴게소),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보도)이며, 상황실 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을 위해 도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 활동도 병행계획”이라며, “이번 설 연휴 기간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