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4일 금년 상반기 승진한 7급 이하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부패·공인신고 등 청렴의 가치와 책임에 대해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비대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행위기준을 자세히 설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을 충분히 이해하여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면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광주 서구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제8기 생활공감참여단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 기념공원에서 민주열사 추모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생공단 단원 17명은 먼저 5,18 기념공원에 마련된 현황조각공간에서 희생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이후 단원들은 공원 전역을 돌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 숲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한 광주 서구 제8기 생공단은 서구와 광주광역시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 아이디어를 수시로 발굴, 제안하고 각종 국,시정에 참여하여 정책 모니터링 및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구 생공단 박상호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뜻깊은 추모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광주시민으로서 오월 정신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활동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 최초로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의 전문성 확보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청 종사자와 구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등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3월 신설됐다. 이 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업무 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상황 관리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등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자를 채용하여 중대재해 발생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임용시험 시행을 공고하고 안전보건관리규정에서 정한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 1명씩을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파크 발생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과 시민들이 안전한 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24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교육은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인 박지아 강사를 초청하여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유형별 응대법과 공감소통화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특이민원 해결을 위한 응대 지침과 응대 시 주의사항과 같은 대민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동 공무원 120여명은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민원서비스 제공 ▲친절한 민원 응대 ▲단정한 자세와 밝은 태도 ▲행정착오의 경우, 신속한 시정 처리 등 청렴한 자세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포용적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통해 끊임없이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에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수평적 소통 리더십,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등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01년 노사모 광주전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 후보는 “대통령님 서거 13주기를 앞두고 쉬이 잠들지 못해 어젯밤 봉하마을로 달려왔다”며 “지난 13년 동안 ‘노무현’ 이름 석사가 늘 나를 깨어있게 했고, 소통과 혁신의 길을 가는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정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바른 정치,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대통령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절히 염원했던 ‘사람사는세상’을 사람도시 서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2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서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도 “신뢰의 최후의 보루는 행정이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신뢰지수를 갖는 ‘신뢰도시 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 등 규제개혁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는 지난 3월 공모전을 거쳐 접수된 177건 중 1차 부서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 중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대상 아이디어 1건과 공무원 대상 아이디어 6건이 선정되었다. 주민 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은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시술을 시작해야 지원받을 수 있던 것을, 통지서 유효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여성의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술 주기가 맞지 않을 경우 통지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은 ‘지금 당장 임대 대항력 생성’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의 임대 대항력은 주민등록을 마친 다음날부터 효력이 생기나, 세입자가 주민등록 한 당일에 근저당이 설정될 경우 순위가 밀려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규제 애로사항이 있어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제삼자에게 효력이 생기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이다. 이 밖에도 공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에 위치한 치평초등학교와 치평중학교의 교정이 학교 숲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푸른빛 교정을 바뀌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자연생태 감수성 함양과 자연 친화적 학습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 숲 사업 대상지는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하는데 서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를 추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2개 학교가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동장 사각지대와 낡은 쉼터 등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던 삭막한 곳으로, 이곳에 꽃과 유실수를 심어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질감과 색상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들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렇게 완료된 학교 숲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학교 숲이 학생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생태적인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의 거점 녹지가 됐으면 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공간의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광주리(RE) 장터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로,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 판매업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6회째를 맞는 이 장터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서구청과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 간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공예품, 잡화, 의류 등 참여업체 제품의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리(RE)’라는 공익 목적의 장터로 브랜드화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6회 장터가 열리고, 10월 중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2 광주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제7회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장터 및 참여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리(RE) 장터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서구 상록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4일부터‘책으로 떠나는 도서관 문화산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 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여 책을 기반으로 통섭형 강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서 아카데미 사업은‘책으로 떠나는 도서관 문화산책’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이지안 작가의‘작품 속 인물을 통해 인간 심리 들여다보기’, 안용태 작가의‘한눈에 빠져드는 미술이야기’, 김선주 작가의‘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등 3편의 세부 주제강연으로 구성하여 총 15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6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세부 주제 강연별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9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앞둔 관내 10개 동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주민의 생활현장과 관련된 기능들을 직접 결정하고 수행하여 주민생활형 자치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은 오는 2024년 전동의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대비하여 민문식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주민자치회의 개념·역할, 다양한 세대·직군의 활동가 발굴 등 주민자치위원 모집 방법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서구형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올해 양3동·농성1동·화정2동·화정3동 등 4개 동을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우선 선정하여 신규 위원 모집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서구형 주민자치회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동별 찾아가는 자치학교 등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자체 발굴 노력 우수’분야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위 기간 동안 총 6,09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그중 3,02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거리노숙인 기획조사와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서구민한가족나눔사업,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소원성취프로젝트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지난 겨울철 복지수요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구의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느 한 계절에 한정하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주민들의 자치·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운영이 중단된 이후 2년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으로 그동안 여가생활에 목말라했던 주민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서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라 활동성·접촉도·비말발산 정도를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정적인 프로그램만 부분 재개하여 ▲요가 ▲장구 ▲뜨개질 ▲통기타 ▲민화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해 왔다. 금호1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그동안은 코로나로 외출도 어렵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꺼려졌는데 함께 얘기도 나누고 문화활동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반가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일정 및 수강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