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관내 도로조명시설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도로조명시설 18,295등으로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오는 27일까지 2개팀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역의 야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보행로, 골목길 이면도로 등의 조명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감전 위험과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로등 분전함의 ▲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 절연저항 측정 ▲ 접지시설 확인 ▲ 인입선 배선점검 등 광주광역시 도로전기시설물 설치 및 관리 규정에 부합하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제일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광주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32,000여 명에게 총 92억원(1인당 평균 34만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광주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지역주민으로, 보상기간은 관련 법이 제정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기준 금액은 소음강도에 따라 월 3~6만원이다. 보상대상자에게는 이달 31일까지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7월 31일까지,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의 입증자료를 구비하여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도 되며, 공고 후 5년 이내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구청에서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게 된 만큼 더욱 꼼꼼히 챙겨 주민의 권익보호와 적절한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19일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차별‧범죄‧백수 없는 3無 복지시스템 구축과 함께 평생 힘이 되어주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無 복지시스템’은 ▲공공시설물의 무장애 설계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함으로써 차별을 없애고 ▲골목길 CCTV 및 가로등 설치, 담벼락 없애기 등 셉테드 기반의 안심 귀가길 시스템 확대 운영 조성으로 성범죄 등 예방 ▲위기의 중장년층의 재기 발판 마련(Re-start 플랫폼 개설) 및 인생 이모작 설계를 위한 재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대상 맞춤 복지 서비스를 통해 함께 일어서는 서구, 평생 힘이 되어주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연중무휴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방과후(학교) 돌봄, 지역사회 돌봄의 협력 및 연계 강화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등교 전이나 틈새시간 돌봄, 부모대신 병원동행서비스 등 탄력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확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자원순환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자원재활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옥 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치평동 주민자치회, 광주 클로버 봉사단, 사회적기업 희망자원, 서구 자원봉사센터, 광주자원순환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평동 주민자치회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6개 단체가 협업하여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치평동 주민자치회와 광주 클로버봉사단은 나머지 4개 단체와 협업하여 치평마을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옥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감량기를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일반가정과 다량 배출 사업장을 제외한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액의 50%(최대 5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열-건조,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등이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설치를 희망하는 감량기가 보조금 지원대상인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사업주가 오는 30일까지 서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보조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가 감량기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월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 201동 붕괴사고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잃은 입주예정자들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주변 상인들로부터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건축물의 해체 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201동 안정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동 안정화 작업은 붕괴사고 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일부 변위가 발생하고 있는 남측 외벽과 동측 기둥 그리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타워크레인까지 해체하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선행 작업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201동 안정화 작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유해·위험방지계획 심사와 고용노동부의 일부 작업중지 해제심의 그리고 서구청으로부터 안전조치계획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정화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유해·위험방지계획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일부 작업중지 해체를 위한 심의를 2차례 개최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구청 또한 현대산업개발 측에서 제출한 안전조치계획서를 면밀히 검토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오월 책방’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민주화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된 민주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오월 책방’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사진 전시 ▲5·18민주화운동 도서 전시 ▲5·18민주화운동 어린이체험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사진을 통해 생생한 그때의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2층에 별도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관련 소장도서 및 교육자료는 정보자료실에 눈에 띄도록 전시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어린이체험전에서는 아이들이 5·18민주화운동이 접목된 입체퍼즐, 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색연필 및 엽서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마련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행사‘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6월 한 달간 3명의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작가 강연회 일정은 ▲6월11일 하누 작가의 그림책 테라피 '우리는 모두 돌꽃씨' ▲6월12일 '초록초록' 이순옥 작가와 초록운동장 만들기 ▲6월18일 홍종의 작가와 함께하는 '젬베 Book 콘서트' 순서로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모집 대상과 인원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참여 신청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태특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로西路이음칼리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다음날인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된 내용은'지역 의제 우리가 찾고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 5.18 민주화 운동을 통한 지역 의제 찾아가기 ▲ 광주천 자연으로 돌려주기 ▲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등으로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확대와 지역 의제 발굴의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추세와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 발생 이후 2년이 넘도록 중단됐던 일반진료와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 서구보건소에서는 임상병리검사‧방사선검사를 포함한 한의과, 치과 진료와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같은 제증명 발급 업무는 0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내과 대면진료는 당분간 오전에만 가능하며, 제증명 발급의 경우는 증명서 종류에 따라 처리기한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및 제증명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업무중단으로 주민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유용한 금속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게 되면 아연과 니켈과 같은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서구는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주던 것을 집중 수거 기간 동안에는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받을 수 있다. 서구에서는 지난해에만 총 21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30톤을 수거목표량으로 잡고 있다. 새 건전지로 교환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면 교환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꾸러미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서구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33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서구는 사회적경제연합회에 취약계층 60명(어린이 25명, 어르신 35명)을 추천하였고, 연합회 측에서는 이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평소에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사전에 신청받아 준비하여 전달해줌으로써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 김도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연합회 회원분들과 함께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운동을 실천하게 되서 보람차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