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은 지난 18일 광주 서구의회(의장 김태영)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에 연습실과 탈의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구 여성합창단은 ‘광주광역시 서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1999년에 창단된 후 23년간 서구민의 날 기념식, 광주 합창제, 작은 음악회 등에서 공연하며 구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문화예술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 봉사에 23년 동안 공헌하고 있는 서구 여성합창단의 처우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올해 준공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습실과 탈의실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관내 어르신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버합창단 구성 및 운영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김수영 의원은 “23년간 구민을 위해 문화예술 봉사에 공헌해 온 서구 여성합창단에 연습실과 탈의실이 없다는 것을 듣고 정말 놀랐다.”라면서 “문화예술 봉사자에 대한 합당한 대우도 없이 일방적으로 헌신과 봉사만을 강요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관련 부서에서는 처우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부부간 유대감 조성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예비 엄마 건강교실 및 야간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예비 엄마 건강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요가 교실,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법 강의, 태교 활동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중이며, 오는 5월에는 전문 강사의 모유수유 클리닉을 개설하여 초보 엄마들의 숙제인 모유수유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관심도가 높았던 ’야간부부 출산교실‘은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의 심리적인 불안감과 기대감을 예비 아빠가 함께 소통하며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산모 산후관리 및 신생아 건강관리법, 부부가 함께 하는 발마사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산・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에서부터 영유아까지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개선을 위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꾸준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박영숙 서구의원은 18일 광주 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주택가격 상승 및 공급 부족 실태를 지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주택공급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주 서구의 입주 예정 물량이 2023년 175세대, 2024년 820세대, 2025년 138세대에 불과해 매년 수요량인 1,400세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원활한 주택공급을 통해 집값 상승 문제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숙 의원은 “광주 30평대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지난 2018년 평당 760만원에서 2022년 1,260만원으로 4년 새 65%가 상승했다.”라며 “향후 무주택자들에 대한 주택공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주택공급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지난 7일, 14일 화정 사거리 및 5․18 기념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든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각종 폭력 및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장경자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고 여성과 아동 등 시민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서 우리 사회의 가슴 아픈 사건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2013년도에 설립되어 7개 단체 562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과 각종 행사에서 참여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세계 책의 날(4/23)을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환경 친화 독서프로그램 ‘환경도서 독서챌린지’를 진행한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 친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독서챌린지는 분야별로 지정해준 환경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광주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상록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독후감에 대해서 4개 분야(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총 16명에게 구청장 표창 및 부상을 제공한다. 독서챌린지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환경 친화 기념품(제로웨이스트 키트)을 제공한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 분들께서 독서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 필요성을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명우)에서는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45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146명에게 신발을 지원하였다. 가족들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노령연금,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중 낡고 닳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많으며, 새 신발을 신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이번 신발지원은 네이버 해피빈 2,039명의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며, 새 신발을 지원 받은 박미옥(가명, 85세) 어르신은 “시장에 진열된 예쁜 신발들을 보면 너무 갖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입하지 못했는데 후원자님들 덕분에 깨끗하고 예쁜 가죽 신발을 선물 받아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이번 온라인 모금을 통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제적, 심리적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우수사례 연찬회를 갖고 노고가 많은 동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간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위기상황 예방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전·단수·가스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지적장애인 지원 사례 ▲알콜의존증이 있는 교정시설을 퇴소한 독거장년 지원 사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예방을 위한 힐링워킹사업 등 각 동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례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심사하여 선정한 5개 우수 동(농성1동, 광천동, 화정4동, 금호1동, 풍암동)에는 인센티브로 상생카드 20만원을 지급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에 우수 동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서구 관계자는 “이제는 찾아가는 복지가 아닌 찾아주는 복지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면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서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 ▲치매예방인지활동 교육을 수행하는 ‘스마트 노노케어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는 등 일부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기 전까지 우선 노인복지관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감과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트 노노케어사업의 경우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선별검사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비대면 인지건강관리 플랫폼인 ‘실비아앱’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이들의 홍보활동을 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6월 지방선거에 광주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김이강 예비후보가 두 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노잼도시로 전락한 위기의 시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있다고 강조한 김이강 예비후보는, 청년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소중한 청년에게 확실한 비젼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오래전부터 청년들과 교류를 해왔으며, 최근 청년 단체 500인에게 지지선언을 받는 등 청년을 대변하는 최적의 후보임을 자처한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마음껏 뛰어놀고, 창업하며, 흥미로운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몰려드는 꿀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맛·재미 창업 지원부서를 신설하여 ‘청년 창업의 마당’을 만들고, ‘서구 무한도ZONE’을 조성하여 청년 자원이 넘치게 하며, 15분 문화도시를 구현해 ‘맛·재미 문화특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이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 대변인 등을 지낸 ‘젊고 참신한 새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출마 핵심 키워드로 ‘소확행’을 꼽아, 소상공인과 청년 그리고 구민들에게 소소하지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5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대석 서구청장, 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지방자치의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1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태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이후 첫 개원기념 행사이자 서구의회 개원 3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제8대 서구의회 의정 목표인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민주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라면서,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 삼아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주민의 뜻을 받드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서구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후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 상생의 조화로 행정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강기석 의원이 지난달 31일 금호시영1단지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금호시영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오태원)는 “강기석 서구의원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주거문화 개선에도 크게 공헌하였기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강기석 서구의원은 “의원 임기 동안 주민분들께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덕분에 8대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 현안을 더욱 챙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40세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주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재)한국의학연구소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서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 40세대를 추천을 받아 대상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재)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