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으로 농장 내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축산 인증에는 전문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친환경축산물(유기.무항생제)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있으며, 현재 화순군은 친환경축산물 생산 농장 69곳, 동물복지 축산농장 4곳이 인증되어 있다. 인증기준은 축종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인 항목으로는 사육환경, 급여·급수, 가축의 입식과 출하, 사료 영양관리, 동물복지, 질병관리, 품질관리 등이 있다.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 사업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및 동물복지축산 인증비용 ▲가축 출하 장려금 ▲녹색축산농장.유기축산.동물복지축산농장 지정 장려금 지원이 있다 화순군은 축산농가의 환경 친화형 축산 경영에 따른 생산비 증가분의 일부 보전으로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축산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라남도 지원을 받아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1억8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고, 그 외에도 축산관련 보조사업에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3억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상이하므로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을 통해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은 다음과 같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개물림 사고 및 유실·유기견 들개화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실외사육견(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과 출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며, 지정 동물병원과 수술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한다. 이에 따라 중성화수술비용 암컷 기준 마리당 40만 원(보조 100%)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화순군 주소지를 두고 농촌지역에서 등록대상동물(개)를 반려의 목적으로 사육하는 견주이며,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독거노인 등은 우선 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실외사육견 견주는 2월 28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당개와 떠돌이개 사이의 무분별한 번식방지와 개물림 사고 등 사회적 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모든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고,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1차 발굴된 37건, 총사업비 2,593억 원(국비 1,359억 원)에 대해 사업의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능주면 도시재생사업(251억 원) △고인돌유적지 선사 테마파크 조성(10억 원)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200억 원)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200억 원) 등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의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 군 현안 사업의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예산 지원 명분을 갖추는 등 국비 확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고 확보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 사업을 추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최종 확정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버섯·인삼 등)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시설원예 국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본 사업은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등 3개 사업을 통칭한다. 각 사업을 통해 △(고추)자급률 및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 회복 △(딸기)고품질 생산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 도모 △(시설원예)효율적인 기술과 품질 좋은 장비의 확충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추진한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은 점적관수ㆍ스프링클러 등의 관수시설, 자동개폐기ㆍ차광망 등의 환경관리시설을 포함하여 지원하며, 시설 완공 후 5년 동안 고추만을 재배해야 한다.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시설 하우스 신축, 양액 재배시설, 농업용 정수시설 등의 관수·관비시설, 순환팬ㆍ제습기 등의 환경관리시설 외에 추가적으로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의 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끝으로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은 농업용 냉·난방 시설(전기), 차광·차열제 및 차광막 등 온도 저감 자재를 중점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건고추용 고추 재배를 희망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채소, 화훼, 특용작물(버섯·인삼·약용채소)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각 사업은 온·습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 생육의 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여 원예작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며,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목적을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사업은 외부 풍속·조도 및 실내 온·습도 등의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장비, 영상 모니터링 장비, 환풍기ㆍ보온커튼ㆍ양액재배시설 등을 통제하는 제어장비, 종합된 정보를 분석하는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타 사업과의 큰 차이점으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점, 그리고 사업 완료 후 설치·점검 컨설팅까지 받은 후에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시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존 김인선 세무사에 이어 염낙귀 세무사를 추가 위촉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군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임명하여 무료상담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날’을 운영하여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편하게 이용하고 도움을 받는 세무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정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확대를 위하여 2023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 수당 신설 등 각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수당 인상은 2023년도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하여 반영했다.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 수당은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기존 7만 원(월남 참전), 8만 원(6.25 참전)에서 10만 원으로 인상 통일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참전유공자 유족수당(배우자 한정)과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참전유공자 유족수당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한정 수당으로 배우자에게 매달 5만 원을 지급한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2023년에 한해 신청 월에 관계없이 1월부터 소급하여 지급한다. 단, 2023년 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및 신규 전입자는 신청월부터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 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 시 장례용품(친환경 상조 용품 1세트)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및 장례용품 수령은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평일 주간)이나 화순군청 당직실(평일 야간 또는 휴일)에서 하면 된다. 올해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겨울철을 맞아 양파와 마늘 서릿발 피해 및 세균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월동작물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추위가 동반되어 올해 1월 말까지의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이 0.5℃, -8.6℃로 전년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2월 중순까지의 기온 또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재배지 내 배수가 불량하며, 적기보다 늦게 심어서 양파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양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어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마늘의 경우에는 동해 피해를 받으면 잎 마름이 발생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이러한 서릿발 피해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흙덮기를 실시하여 뿌리 부분이 땅속에 완전히 묻히도록 해야 하며 가물지 않다면 물을 주지 않는 것도 서릿발 피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배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는 농업인 설문조사와 활용률 등을 고려하여 농업기계 구매 및 안전교육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임대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 결과 기존 보유 농업기계의 노후화 정도와 농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올해 농기계 구매예산 3억7700만 원으로 콩 정선기, 농업용 굴착기 등 19종 34대의 농업기계를 구매하고,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면허취득반 등 농기계별 안전교육도 590명 대상으로 40회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실적은 2022년에 7,463대로 전년 대비 10%, 배송실적은 783회로 전년 대비 27% 증가 됐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임대료 1억1000만 원을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류창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능주면이 주민과 소통하는 톡톡(Talk Talk) 좌담회를 개최하며 건의사항·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지난 2일 구미라 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광사리 마을회관과 백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첫 좌담회를 개최했다. 각 마을에서 30~4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관계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가뭄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실천 방안, 봄철 산불방지 기간 운영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전했다. 또한 조광조 적려 유허비 확대개발 사업 등 능주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단위 사업의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화순군 정책에 대한 면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면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마을 주민들은 저수지 수문 개폐기 수리, 마을도로 안길 포장, 버스운행시간 준수,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 등 일상 속 건의사항부터 인구 늘리기 방안으로 빈집을 활용한 ‘화순 한 달 살아보기’ 등의 정책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능주면은 광사리를 시작으로 20개 마을과 사회단체, 농업현장 등을 순회하며 군정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면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톡톡(Talk Talk)좌담회를 1회성이 아닌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받고,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 면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7~19년도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 조건이 삭제되어 신규 대상자가 대폭 증가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ㆍ농업인을 기준으로, 자격 요건 검증 후 지급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공익직불금 사전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그 외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일반 농업인들은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자격 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해야 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자격 요건 검증이 이미 처리된 농업인의 경우 사전 신청 안내 문자를 통해 2월 28일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지만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