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광천동 재개발 구역의 길고양이 공존방안 정책’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광천동은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만큼 전문가 및 주민과 협력하여 매뉴얼과 같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서구의 길고양이들을 위해 이동 통로 확보 및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자기영역 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살던 곳을 떠나지 못해 재개발 지역에 버려진 고양이들이 철거 현장에서 매몰돼 죽는 경우가 많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철거가 시작되면 도망을 가기보다 건물 깊은 곳으로 숨어들것이며, 광천동 재개발 구역의 경우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부족하고 재개발조합의 길고양이 이주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인근 천변으로 이동할 경우, 로드킬 위험이 높고, 기아자동차 주변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를 위한 조례를 둔 곳은 서울시와 부산시, 경기도이다. 서울시 동물보호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슬로우조깅단을 운영한다. 슬로우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천천히 달려도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슬로우조깅단은 2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상무시민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운동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이 운동일지 작성과 SNS를 통한 운동 기록 공유로 활력을 더하고, 서구는 운동 전·후의 건강상태 개선도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기획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들이 혼자서는 시작하기 어려웠던 운동을 슬로우조깅단을 통해 함께 하게 되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동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건강문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 100세 실현을 목표로 ▲‘걸어서 100세까지’실천을 위한 자율적 건강관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 중심의 구정 홍보에 앞장설 SNS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구는 10일 제8기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구프렌즈’로 활동할 이들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 등을 담아낸다. 특히 서구를 대표하는 서창억새축제를 비롯해 오잇길 걷기, 맨발 동호회 등 주민 참여형 행사에서 다양한 취재를 통해 서구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서구는 홍보의 다양성과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최근 SNS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칠가이(Chill Guy) 밈을 패러디한 영상 제작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등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당찬 의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SNS가 주민들과의 핵심 소통 창구로 자리잡으면서 ‘서구프렌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행복 콘텐츠로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서구는 10일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제1회 마을공동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활동가 선순환 역량강화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성과 확산 등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서구가 ‘제6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도시로서 민선 8기에 추진했던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전국의 모범사례로 확산시켜 위상을 높여 갈 것을 제안했다. 서구는 2월 중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진 주민자치과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정체성에 맞는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 마을공동체 문화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90개소에 3억 1600만 원을 지원하고 공모사업 지원 기준을 세분화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마옥천 대한민국 명장이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10일 마옥천 명장이 48번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마옥천 명장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를 운영하면서 20년 넘게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서구와 함께 ‘서구명장스쿨’등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노하우와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하며 상생과 동행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아너스와 함께 착한동행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50여 명에 가까운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년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계와 주거 급여 등 최저생활을 지원하는 공공부조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서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사회복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5일까지 ‘건강하게 100세까지 에어로빅 운동교실’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들의 운동실천율 향상 및 비만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프로그램실에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09:30~10:30) 총 32회에 걸쳐 에어로빅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체지방률 28%(남성은 20%) 이상인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의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와 함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감소 비교 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에어로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건강과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통 수산물 2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표적 다소비 수산물인 농어와 참돔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체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돼 ‘적합’으로 판정했다. 또한 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지속적인 방류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실시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확보를 위해 매달 도매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이 안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공연팀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팀)이며,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가요, 서양음악, 퓨전국악, 무용, 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40개 내외 공연팀을 선정한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있는 단체(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팀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리 공연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노동계·경영계·주민·행정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사업추진 계획 심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기업진단 및 경영환경 개선 포럼 ▲심리상담 등 ‘마음 헤아림’ ▲감정노동자 사회적 인식개선 홍보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등 7개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국비사업 공모의 주요 정책 방향인‘노동약자 보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고령자 계속 고용’ 등을 중심으로 서구의 대표 복지정책인 ‘돌봄’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광주시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노동시장 개선, 고용 안정, 사회적 인식 개선, 통합돌봄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인원산업(주) 최철원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가졌다. 인원산업(주)은 5년간 매년 6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구청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원산업(주)은 이 밖에도 조선대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담양군에 미래청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기업이다. 최철원 대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과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부자들의 착한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1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구아너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의정소통팀’을 신설했다. 제9대 후반기 전승일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개편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의정소통팀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창구로써 진정․청원․일반민원 등을 접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의회는‘변화와 혁신으로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일방적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일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의회 회기 유튜브 생방송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의정소통팀 신설을 계기로 주민이 어러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서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착한서구 장사의 신 3기 멘토단’의 영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소상공인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3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소상공인 ‘장사의 神 아카데미’1기와 2기 수료자 40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멘티의 업종, 지역 등을 고려해 1:1 또는 1:2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멘토와 멘티 영업장을 상호 방문해 점포 운영과 고객관리, 경영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이 확실한 행복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3년 ‘함께사세 멘토단(1기)’를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 해오고 있으며, 멘티로 참여한 소상공인들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