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사업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신규 농업기계 17종, 31대를 구입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신규 농업기계는 노후화·내구연한, 농가의 사용빈도 수 등을 고려해 교체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우선 배치했다. 주요 배치 농업기계로 농업부산물고속파쇄기, 자주식콩탈곡기, 율무도정기 등 동력농업기계 4종, 7대와 진압기, 퇴비살포기 등 부속작업기 13종, 24대이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2023년에도 ‘노후농업기계 대체 지원 사업’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신규 농업기계를 구입할 방침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후된 농업기계를 신속히 교체하고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요조사 등이 반영된 농업기계를 적기에 배치해 영농추진과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산기반 시책 기관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재해예방 및 대책,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기반 시책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돼, 화순군을 포함해 전국 기관 10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저수지 및 수리시설물에 대해 분기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시설물은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및 수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저수지 기능회복 및 재해예방사업으로 사평면 송암제 등 10개소 저수지에 119억9200만 원,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개선으로 463건에 161억5300만 원, 가뭄대책 수립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업용 관정 130공에 32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재해 대비 및 안전 영농을 도모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상습침수가 반복 발생하는 도곡면 덕곡리 일원의 배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01억2600만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새해 첫 전시회로 ‘오지호 일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복면 소재 오지호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목인 오지호 화백과 두 아들 오승우, 오승윤 화백의 작품 24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지호 작가는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서구 인상주의를 한국적으로 풀어내 한국 풍경화의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화순 출신 작가다. 진보적 실천가면서 회화 자체의 순수성을 추구한 그는 민족미술론의 정점에 섰다. 장남인 오승우 화백은 인상파의 분할적인 묘법과 순도 높은 색채 감각을 탐구해 왔다. 그의 역작인 ‘한국의 100산’은 조국의 자연과 얼굴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차남인 오승윤 화백은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는 오방색의 ‘풍수’ 시리즈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단순화된 형태와 음양오행에 따른 오방정색의 작품에는 삶의 환희와 에너지가 넘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그려냈다고 평가를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지호 화백 일가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손자, 손녀들까지 예술계에 몸담으며 한국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화순의 자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서울시 내발산동에 위치한 화순학사에 입사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입사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공고일 기준(12월 30일)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사 원서 제출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물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학생들은 2023년 12월 말까지 월 12만 원(식비 별도)의 이용료로 기숙사를 이용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진학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비 부담 완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기간 안에 신청을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미디어아트 시설물 구축 공사를 위해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임시 휴관한다. 화순군은 공사로 인한 실내 관람이 어렵고 방문객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천사관 1층 제1전시실(168㎡)에 미디어 전시장(116㎡)과 디지털 갤러리(52㎡)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물론 미디어아트,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 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조성 공사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며 “볼거리를 다양하게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해 군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명소로 재개관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개관한 천사관은 유명 사진가 전시회, 아카데미, 주제가 있는 영화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CI(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화순군은 ‘자연속愛’와 ‘화순팜’을 함께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소비자 인식에 혼란을 줘 통일된 기업 이미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화순팜의 CI를 새롭게 변경해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새 CI는 화순의 ‘ㅎ’을 모자를 쓰고 있는 농부로 형상화 했다. 모자 쓴 농부가 청정지역 먹거리를 의미하는 해, 나무, 밭을 품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오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CI 변경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발전된 화순팜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고물가·고금리, 각종 경기불황 지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요인이 상당한 만큼, SOC‧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운용의 효율성까지 함께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화순군의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70%),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해 2023년 본예산 기준으로 상반기 8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군은 대규모 시설공사 등 주요사업을 중심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재정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은 팀별·부서별 목표액을 설정해 매월 신속집행 실적보고회 개최 및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집행실적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는 수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난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활력이 넘치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건설을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해나가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 동안, 군민 여러분의 열망을 받들어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관광으로 돈버는 화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각종 조례를 정비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화순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때입니다. 웅크린 만큼 더 멀리 뛰는 토끼처럼, 6개월간의 치밀한 준비작업을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공정과 혁신의 가치로 화순을 바꾸고, 소통과 섬김행정을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화순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먼저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화순형 미래산업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6·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열정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비롯해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지역경제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새로운 화순의 밑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시켜왔습니다.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고자 행정 내부에서부터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공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가슴에 새기고, 소통과 섬김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매월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여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읍·면장실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만연사 선정암에서 이웃 돕기 성금 164만2000원을, 29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화순 만연사 선정암은 2020년부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직접 전달해 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매년 명절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올해 설·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503박스(1006㎏)를 기부한 바 있다. 군은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분의 따스한 손길과 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군비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민선 8기 들어 집중적으로 육성할 5대 지역특화작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재배 희망농가와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샤인머스켓, 콩, 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5종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예비사업자 수요조사를 하는 등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매진해 왔었다. 군은 수요조사 등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방침을 확정하고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해 특화작목의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목별로는 샤인머스켓은 2024년 조성할 능주면 선별장을 기준으로 반경 20km 이내 농가에 대해 수출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기반인 1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설하우스 70%, 부대시설은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콩은 천운농협·화순농협·능주농협에 계약출하 한 농가를 대상으로 1kg당 1000원의 콩 생산비를 지원한다. 생산비 지원과 함께 생분해성 친환경 멀칭 농자재(멀칭비닐, 종이, 액상멀칭) 사용에 대해 군 60%, 농협 10%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마토는 전문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 7월 화순군은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군정목표로 내걸고 민선 8기 새로운 화순 출범을 알렸다. 지난 6개월 간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다섯 가지의 군정방침 아래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미래화순의 밑그림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군정 전반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 ◎ 찾아가는 취임인사,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소통과 공감행정 실천 7월 1일 취임 직후, 구 군수는 신임 읍·면장의 취임식에 찾아가 운동화를 선물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독려하는 한편,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군수의 군정철학과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또한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 등 간담회를 68회 개최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즉각 반영하는 등 소통과 공감행정 실천에 앞장섰다.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읍·면장실 1층 이동, 민원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