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를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는 롯데온 쇼핑몰에서 제철과일, 가공식품, 건어물, 밀키트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며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은 늘어나는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환경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제작, 로컬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지원·유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확인증)를 첨부해 11월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다”며 “광주시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6일 소호동 자동차극장(디오션 내)에서 가족 태교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비커밍 맘’ 뮤지컬 풀 공연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관람으로 기획됐다. 세일링 드림(주)가 제작한 ‘비커밍 맘’은 난임,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유일의 가족 성장 태교 뮤지컬이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임산부와 다자녀 부모, 신혼부부를 초청해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차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학동)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하고 감동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비커밍 맘’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제5회 남해안남중권문화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문화예술인과 관람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기획 되었으며, 남해안남중권의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새로운 설레임, 바다로 하나로!’란 주제로 영·호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전시실은 자연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화에서 다양한 화풍의 서양화,서예, 사진까지 약 18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출품작가와 지역 예술인, 관람객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예술한마당으로 준비된다. 26일 개막식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애환을 풀어주고 문화예술의 번영을 기원하는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양지원 특별공연과 콘서트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말에는 남해안남중권 시·군 공연으로 진주 교방굿거리, 남해 민요, 순천 대금연주와 민요, 보성 국악소리마당으로 다채롭게 마련하여 흥겨운 남도의 몸짓과 소리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남해 특별관을 운영하여 남해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군악에 맞추어 풍요를 빌다, 고흥 월포농악’ 특별 기획전시 개막식을 지난 23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흥군 무형문화재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진행됐으며, ‘고흥 월포농악 시연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월포농악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유산의 발굴, 보존, 재조명 등 계승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군의장은 “향후 지속적인 무형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고흥 월포농악’을 주제로 8월 17일부터 11월 13까지 분청문화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고흥 월포농악에 사용된 악기, 악보, 사진, 영상 등 80여 건의 유물이 전시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흥의 무형문화유산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3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도 공모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용당노인복지관에서는 ‘시사톡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NS를 활용한 신개념 교육으로 한 주간 핫이슈를 스크랩하여 어르신들께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신문 10개를 스크랩해 주 2회 2시간씩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모여 이슈 공유와 토론은 물론,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인생2모작, 어르신 자서전 쓰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 삶을 돌아보며 제2의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해 기획되었다. ‘자서전 쓰기’는 지난 3월 모집한 어르신 40명이 지도 작가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구술 자서전을 쓰고 있고, 12월 출판 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부부 관계개선 제2의 신혼 이야기’를 운영한다. 황혼 이혼, 졸혼 및 노인 부부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2의 신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함께 추진한다. ‘제2의 신혼’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회씩 진행하며 부부서약,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어싱)'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맨발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싱의 개념과 맨발걷기의 효용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근 맨발걷기로 긍정적 신체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땅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음이온성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어싱(earth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권역으로 포함된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순천만 람사르길 4.5km 구간에 ‘순천만 어싱길’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어싱길을 개장하여 순천시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웰니스 체험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어싱으로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휴식과 사색을 위한 웰니스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한류의 출발점+음악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2022 목포뮤직플레이’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참여자를 모집한다. 플리마켓은 1개 업체당 매대 부스 1개를 제공하는데 음악축제 성격에 맞게 음악 관련 골동품, 레코드, CD, LP판, 악보, 희귀음반, 음악도서 등 음악과 관련있는 업체를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춘 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할 수 있어야 하며, 레토르트 등 단순 가열식품은 제외한다. 참가신청은 목포뮤직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5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뮤직플레이가 음악축제이니 만큼 음악과 관련된 플리마켓을 모집해 음악 마니아층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푸드트럭 또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간편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9월 17일 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2022년 제1회 생생 낭독극장’을 개최한다. ‘생생 낭독극장’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회자와 낭독자, 작가가 관객과 함께 연극,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과 북토크를 연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생생 낭독극장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와 아이들의 상처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가로 알려진 김리리 동화작가를 초빙해 ‘동화작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에서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있는 임정자 동화작가가 사회를 맡는다. 김리리 작가와 임정자 작가의 북 토크 시간에는 동화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책에 대한 수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여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극단 미인 단원 10여 명이 출연하여 김리리 작가의 ‘뻥이요 뻥’이라는 책에 대한 낭독 가족극 공연을 펼친다. ‘뻥이오 뻥’은 편견 없이 제 곁의 존재들을 진심으로 위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순덕이가 진정한 이야기꾼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외에도 가을에 맞는 동요 하모니카 연주와 떡 관련 이벤트, 김리리 작가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7시,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여성룡, 탈춤 추는 박인선, 음악천재 허동혁 3인이 함께하는‘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는 민요와 탈춤, 전자음악에 곁들여진 재담(재미있는 이야기)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ASK, 장타령, 각색장사치, 뱃노래, 자진아리, 또아리, 노래도깨비, 금의환향 등 경기민요와 재담, 전자음악이 절묘하게 결합된 무대로 전통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캐릭터 구성과 시각적 매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 후 관람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22일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전문 음악감상실 ‘음악당’을 오픈했다. 지난 1일 개관한 금호도서관은 실물 음악자료(CD, LP, DVD)를 고품질의 음향으로 청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음악감상실을 마련했다. 음악감상 프로그램 ‘음악당당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운영되는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음악당’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감상실에서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통 클래식, 국악을 비롯한 고전음악과 유명한 오페라, 퓨전 뮤지컬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 명반을 선곡해 들려준다. 또한 사서 컬렉션으로 매주 도서관에서 소장하는 음반 큐레이션과 연계한 음악감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더욱 쉽게 예술 장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 금호도서관을 다양한 독서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예술 활동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 스팟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금호도서관의 ‘음악당당당♬’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된 사항은 도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우리 쌀로 만드는 바람떡·도장절편’ 주제의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총 3회에 걸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쌀이 자라는 과정 ▲쌀로 만든 음식 ▲쌀을 먹으면 좋은 점 등의 쌀 관련 교육으로 시작해 어린이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연계 실습으로 쌀을 주재료로 한 바람떡과 도장절편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쌀로 만든 간식에 관심을 갖고 편식을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과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쌀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을 실습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전통 먹거리에 친숙감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하반기 판소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판소리 교실은 오후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2개 반(초급반, 중급반)으로 운영된다. 명창 한정하(초급반), 명창 박춘맹(중급반)를 강사로 섭외하여 진행되며, 각 반 별로 20명 내외(선착순)를 모집 예정이다. 판소리교실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 금요일 18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홈페이지 – 열린행정 – 공연/행사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보성판소리성지 방문 접수, Fax등으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판소리교실은 모집인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군민들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판소리 대중화를 비롯해 인재 양성 등 우리소리의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