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송광민 부군수가 10일, ‘도심 속 작은 전시관’을 방문해 전시상태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전시관은 영광군임시수장고(舊 예술연수소, 영광읍 물무로4길 10)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개조하여 주민에게 개방한 곳으로, 예술과 지역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故 공옥진 선생 1인 창무극 대본, 공연 악기 및 자료와 군민들이 기증한 집안세보, 생활물품 등 160여 점의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작은 전시관이지만, 고(故) 공옥진 선생의 예술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지역 역사적 물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전시관 주변의 담장을 허물고 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누구나 가볍게 찾아오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 전시관을 통해 지역 예술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전라남도 및 영광군 선정 올해의 책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쓰는 ‘올해의 책 독후활동’이 진행되고,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홍농, 법성)의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보다 2배로 확대되며 연체자가 도서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된다. 또한 군립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한강 작가, 올해의 책, 시니어 주제도서 등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도서 전시’와 도서관별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 마술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9일 불갑사 경내(불갑면 불갑사로 450)에서 영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영광소방서, 영광 불갑사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내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산불로 인한 불갑사 경내 연소 확대 방지,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 안전 관리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유산 화재 대응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불갑사는 국가유산 보물인 '영광 불갑사 대웅전'과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국가유산 16건이 소장되어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큰 사찰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갑사 자위소방대가 매년 실시하는 소방합동훈련과 소방서와의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0일, 구례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자적으로 ‘의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에도 자치단체장과 동일하게 협의체 구성 권한을 부여해, 공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의장단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강헌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의 구조는 ‘강한 자치단체장, 약한 지방의회’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정책적으로도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려면, 의정협의회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69조와 제182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행정협의회와 단체장 협의체 구성이 가능하지만, 지방의회는 의장협의체 외에 정책 협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4월 12일 벚꽃이 만발한 불갑사 입구 버스 주차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벚꽃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3개 마당으로 10시에는 옥당골 국악 마실(한국국악진흥원), 13시에는 국악 한마당(아리랑문화예술연구진흥원)과 15시에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5시에 하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 공연은 역량 있는 청년국악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벚꽃 명소인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탐스럽게 활짝 핀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벚꽃이 만발한 영광, 국악 선율을 타고 퍼지는 벚꽃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꽃 소식과 함께 기획된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영광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천년의 빛 작은 음악회” 보조 사업으로 군민에게는 일상 속 작은 여유와 치유를 선물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기존 영광군임시수장고로 활용되던 영광예술연수소(공옥진 기념관)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4월 11일부터‘도심 속 작은 전시관’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예술과 지역사를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160여 점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 자료 중에는 故공옥진 선생의 예술 활동과 관련된 1인 창무극 대본, 공연악기, 공연자료 및 선생의 유품인 영광반닫이와 법성면 김수진 일가의 생활물품 등 다양한 역사적 가치가 담긴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영광읍 학정리 광주이씨 퇴암공파에서 기증한 칙령과 세보, 영광김씨 문안공종중에서 기증한 영광교중경통(영광향교발행통지문) 등도 전시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우리 지역 출신 주요 인물과 추억 어린 역사 자료를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환경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영광 여성대학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환경교육은 전라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종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기업‧주민의 역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별 주민설명회 및 어업인 설명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 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지자체 참여형 발전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1차 보고회에서 논의한 거주지역 및 거주기간별 투자비율 차등 방안과 아동수당 지원 방안을 적용한 이익공유 내용을 확인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영광군은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모든 군민이 주 참여(투자)하고 이익을 공유받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2차 용역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은 주요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식량·원예특작·친환경·유통분야 등 농업 전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 농업정책의 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도했다. 기후변화, 농촌인력, 농자재 급등 등 어려운 현실속에서 후계농을 포함한 청년농업인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예고없이 진행 된 청년농업인과 간담회에서 건의 된 ①장기·저리 융자 확대, ②청년 영농대행단 위탁운영, ③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은 과거의 단골 건의사항이었던 단순 보조금 지원 확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의 흔적이 돋보였다. 또한, 블루베리, 딸기 연구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 고스펙 생산시설, 공동출하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며 우리 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시책을 건의했고, 친환경농업단지에서도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소규모 논콩 가공·유통시설, 보리·잡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21일에 시작되어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군 산하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2,12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관내 각계각층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으며,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전달되어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전개되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대파 ·배·포도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를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①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②주산지 품목 위주로 홍보 집중, ③변경등록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 안내 등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추진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인 창법과 음색,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민경훈, 깊고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린, 강렬하고 파워풀하며 폭넓은 음역대의 독특한 스타일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은주(써니힐), 힙합과 R&B 장르를 넘나드는 오티스림이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의 탁월한 음향과 무대시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1인2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4월 1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