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동반자가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을 통한 지속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여는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심리․정서적, 중독, 대인관계, 진로, 가족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스크리닝(사전 건강검사)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166일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크리닝을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게 된다. 또한, 166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별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겐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AI-IoT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혈압, 혈당 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든든한 ‘건강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실시기관)가 협력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실시됐다. 무안군은 지난해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세부 분야별로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조사요원 채용, 조사 홍보, 조사원 현장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발은 전남에서 무안군을 포함하여 목포시, 여수시, 장흥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통계자료는 주요 정책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10월에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참석 의장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전남시군의장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산 무안군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은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은 환영사에서 “무안군에서 전남시군의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은 백미 750kg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30개 마을의 경로당과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받은 백미를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신경 써줘서 기쁘다고”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취약계층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 자주 살펴보고 운남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9일부터 초·중·고 및 대학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실현에 나선다. 지원액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 10만 원, 대학 신입생 1인 100만 원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류를 검토 후 현장에서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 입학연도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 신입생의 가족관계등록부상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무안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신입생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수시 신청은올해 11월 말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가 신청하며, 대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 또는 본인이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남악·오룡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집중 신청기간 내 남악 주민의 경우 남악 복합주민센터, 오룡 주민의 경우 오룡 현장민원실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활력충전 건강UP 재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2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 장애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명의 청각 장애인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수어 통역을 활용한 건강 교육 ▲시각 자료 기반의 생활습관 개선 교육 ▲근력 및 균형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적극적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확대와 추가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향교 주관으로 공기 2576주년을 맞아 지역유림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성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초헌관으로는 정현구 부군수, 아헌관에 김연수 감사, 종헌관에 김종기 성균관유도회 부회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고, 전통 제례에 맞춰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향교 윤성식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 예절을 다시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향교는 전통 유교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매년 문묘 석전제와 시우제 행사 등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써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12·29 여객기 참사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공개 모집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무안군의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참여를 위해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지역연계성, 능률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며 “무안의 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60%인 2,054억원 집행을 목표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선급금 지급, 기성금 중간 정산,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를 실시하고 시설비성 사업 등을 집중 관리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 등에 대한 점검 등 더욱 적극적인 재정 집행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구 부군수는 “공공부문 재정집행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에서는 집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보고회를 통한 부진 원인 분석 등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1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치한 제주항공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산 군수는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종권 유가족협의회 업무지원본부장, 이혁 유가족협의회 대외협력팀장 등을 만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산 군수는 “참사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무안군은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고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고 계신 유가족협의회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또한, “여객기 참사로 여행업계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조속히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유가족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공항 인근 운남면에서 열리는 돈(돼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0일 삼향읍을 끝으로 9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군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김산 군수는 최근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무안국제공항이 조속한 개항을 위하여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7개 분야 70개 군정사업의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질문을 받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광역개발사업 등 130여개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에 김산 군수는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