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스포츠관광 활성화와 체육인 숙박 서비스 제공 등 복지증진을 위해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체육회는 19일 오전 11시 호텔 아트하임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전용준 아트하임‧광남일보 회장, 김재희 아트하임 대표이사, 골프 등 종목단체 회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체육회 및 산하 회원단체의 임직원, 선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숙박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맺었다. 호텔 아트하임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 패키지 공동 지원, 호텔 부대시설 및 셔틀버스 지원, 스포츠행사 참가자 특별 할인 등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트하임이 프로스포츠 구단과 여행 업계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우수 숙박업소인 만큼 시체육회는 전지훈련을 위해 광주에 머물 다른 지역 선수들의 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및 외부 관람객을 위한 숙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군, 대상(주),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이다. 협약서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주)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고흥군-대상(주)-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당진시(시장 오성환)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수소도시 조성을 선도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위상을 다졌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추진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수소 배관망 등 이송 시설, 활용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은 최근 당진시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으로 수소도시 구축의 필수인 수소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정보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등 수소에너지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도시 운영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비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한전KDN은 구축 사업에 필요한 수소에너지 분야 ICT 기술 및 인력 지원과 준공 후 센터 운영 업무까지 수행을 약속했다. 특히, 통합운영센터 운영 인력은 당진시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ICT분야 기술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투입, 최대 12개 사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 신청 사업체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4월11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 현황 확인 및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산단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KRC신기술’로 인증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중소기업이 기술마켓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기술만 인증하던 것을 특허 공법까지 포함하도록 인증 대상을 확대하고, 공모 방식도 연 2회 정기공모에서 상시 공모로 변경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규 ‘KRC신기술’ 인증 건수는 2023년 13건에서 2024년 17건으로 31% 증가했다. 또한, 공사가 관리하는 사업 현장에도 ‘KRC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건의 ‘KRC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총 78억 원의 기업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공사는 올해도 ‘KRC신기술’인증을 추진한다. 2025년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41개 중소기업이 공모 신청했으며, 공사는 접수된 신기술과 특허 공법에 대해 ‘신기술 심의위원회*’에서 기술의 우수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심의를 통과한 기술은 ‘KRC신기술’로 인증되며, 기술마켓에 등록되어 공사 사업 현장과 타 공공기관 등이 구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7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현지 주요 식품기업과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케이(K)-푸드 열풍에 따라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자원과 일본의 선진 가공·유통 기술을 연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선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아카시 등 4개 도시에서 약 20개 일본 식품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식품기업에 전남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쿄의 H사, 오사카의 T사, 효고현의 A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올해 안에 이들 기업을 전남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고, 도내 식품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일본 식품기업이 전남에 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 자원을 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학자금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광주광역시 대학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소재 대학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이 입금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봄·가을철 경부하기 낮 시간대 전력수요 감소로 인한 전력계통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부하기 수요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수급 여건 변화로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는 발전량이 과잉되고 전력수요는 감소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부하기 낮 시간대(오전10시~오후4시) 전력수요 창출 아이디어’로, 참가자는 공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martgrid@kpx.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신규 전력수요 창출 효과성, 전력계통 안정화 활용성, 비용 및 편익 경제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결과는 4월 둘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또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전력거래소 중앙전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성을 높이고 연쇄 부도 방지를 위해 ‘2025년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예상치 못한 거래처 부도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막아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안전장치로, 중소기업의 경영리스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대유위니아그룹과 한국건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당시 매출채권보험이 협력업체인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보호막 역할을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광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예산 3억원을 투입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연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험료의 10% 할인을 받은 후, 나머지 보험료의 50%를 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기자재 제조기업인 A사는 해외시장 정보 부족 및 현지 동반관계 부재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수행하는‘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을 통해 수출 정보 제공부터 해외 구매기업 연결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아,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을 통해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자재 8개 품목*에 대해 ▲농산업 수출지원종합시스템을 통한 정보 제공 ▲수출 농기자재의 해외 인허가 취득과 시장 검증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추진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 8개 품목: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자재, 사료, 동물용 의약품 공사는 국내 농산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67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수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수출 인허가 취득을 위한 등록비 지원도 이뤄졌다. 또한, 수출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현지화에 필요한 시험 비용과 마케팅 지원도 병행했다.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구매기업과의 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일자리 지원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1개 시군에 총 75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농업인들의 높은 임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소에서는 운영 인력이 부족해 농기계 수리 및 대여·반납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전남도는 순천시 등 16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전문인력 고용 사업비로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4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채용된 전문인력은 농기계 점검·정비, 대여·반납 관리, 이용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이 한층 원활해지고, 농업인의 이용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를 만나 전남도와 태국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태국과 전남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측 간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2명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특히 지난 1월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에 직접 조문을 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태국과의 교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농업, 관광,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8~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2026년 9~10월) 등 전남도가 개최하는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타니 쌩랏 대사는 “전남도